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아이 핸드폰은 언제 즈음..

육아 조회수 : 688
작성일 : 2024-05-02 10:08:04

맞벌이라, 여자 아이 초등 입학 하면서 부터 핸드폰을 사줬어요.

위치 추적도 되고 언제든지 연락 가능하니까요.

하교 후 학원도 연달아 잡아놔서 오후 늦게나 집에 오는 아이인데,

하원 후 폰에 저장 되어있는 아이들에게 놀자고 쭉 전화를 돌려요.

아이가 집에 오고나서 제가 집에 도착 할 때까지 일이십분 정도 놀이터에서 놀다 온다고요.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 (대신 집에오면 폰은 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단짝이 있다거나 절친이 있는 건 아닌데, 그냥 한번 쭉 전화를 해서 시간 되는 아이랑 놀아요. 아이 통화 내역을 보니,, 이건 아닌것 같아서..  그 친구 엄마가 또 어떻게 생각할지도 걱정되고..

 

알아보니 설정 한 번호의 사람에게만 통화 문자 가능 하게 하는 기능이 있던데,..

이렇게 설정해서 특정인만 통화하게끔 하려고 해요.

아이는 2학년 이고요.

주변에 보니, 전업 엄마들은 아이 폰 5,6학년에 사준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아이가 초 저이고 학원생활로 바쁘고, 주말도 나름 스케줄이 있어 가족과 지냈으면 하는데.. .

다른 분들은 초등 아이 폰 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61.35.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24.5.2 10:36 AM (182.210.xxx.16)

    진심 최대한 늦게 사주면 좋은데... 이미 사주셨다면
    아직 말을 들을때 폰관리철저하게 하세요..
    이 폰은 니 폰이 아니고 공공재다! 인식시키시고 비번걸어도 꼭 알려주라해야되구요
    카톡이나 그런것도 엄마가 다 보고있다는거 인식시키세요..
    지금은 많이 안하는거같아도, 꼭 반드시 하루 시간 정해주시구요. 20분 이런식으로요.
    안하는거같다가도 빠져들면 갑자기 정신못차려요 그때가서 20분, 30분 이러면
    애 뒤집어져요...
    여튼 폰은 엄마꺼고 필요할때만 허락맡고 쓰는걸로 애초부터 딱 정하고 쓰세요...
    (지나가던 중1엄마....)

  • 2. Oo
    '24.5.2 10:49 AM (116.44.xxx.118)

    키위플레이 사용하시나봅니다
    초4때 사줬고 학원 갈때만 핸드폰 사용해요
    주로 학원 끝났을때 전화하고요
    저는 전화문자 차단기능 이용해요
    제가 아는 아이들 아이들 엄마를 아는 친분 있는 아이만
    등록 시켜줬고 항상 이야기 합니다
    엄마가 핸드폰 내용 다 볼 수 있다고
    실제로 문자는 제 핸드폰에서 보여지고
    카톡도 초5에 시간제약 두고 풀어줬을때도
    카톡 사용에 문제점이랑 언제든 엄마가 볼 수 있다고
    주지 시켜줬어요

  • 3. 원글
    '24.5.2 11:01 AM (61.35.xxx.9)

    맞아요 키위플레이로 어플도 다 제어가능하고. 게임도 요즘 초등애들이 하는 게임 한개만 풀어줘서, 학원 차량 안에서만 오분 십분정도 친구들이랑 하고요.
    저는 전화문자 차단기능이 있는지 모르고..이번에 부랴부랴 알아봤네요..
    아,,근데 문자도 엄마 폰에서 확인이 가능한가요..저는 그게 가능한지도 몰랐네요..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4. Oo
    '24.5.2 11:04 AM (116.44.xxx.118)

    네 홈에 보면 아래부분에 아이생활 가면 보여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604 요즘 입시생은 저때랑 정말 틀리네요. 12 고3맘 2024/07/24 3,432
1601603 다혈질 남편의 억울해하는 패턴 10 다혈질 2024/07/24 2,622
1601602 동물권보다 산 사람의 효도가 중요한 사회 39 Harsh 2024/07/24 5,531
1601601 위독한 강쥐와 팔순잔치 9 중요 2024/07/24 2,791
1601600 강화마루부분수리 2 강화 2024/07/24 1,071
1601599 40대 여성의 행복 12 윌리 2024/07/24 6,746
1601598 프리다이빙&수영 10 용기 2024/07/24 1,335
1601597 알꼬리 찜용으로 국 끓여도 될까요? 4 ... 2024/07/23 772
1601596 친구가 팔이피플이 되었네 4 익명 2024/07/23 5,141
1601595 내열유리컵이 폭발하기도 하나요? 3 ?? 2024/07/23 1,587
1601594 약제비관련 국회 청원 동의부탁드릴게요. 1 야옹 2024/07/23 524
1601593 TV 없는 집에서 모르고 낸 KBS 수신료 14 2024/07/23 4,524
1601592 세탁 건조 한통으로 다 되는 세탁기 사신 분 계세요? 8 세탁기 2024/07/23 2,810
1601591 통도사 보리차 1kg 쌉니다 16 ㅇㅇ 2024/07/23 3,357
1601590 근력운동전에 고등어, 콩물 먹었으면. 2 Zzzzzz.. 2024/07/23 2,080
1601589 제주도 가는 비행기 캐리어에 한약 금지인가요? 4 ㅇㅇ 2024/07/23 2,190
1601588 트럼프 해리스 기사보는데 ㅋㅋ 11 ..... 2024/07/23 5,677
1601587 상급지 구축과 하급지 신축 6 ㅇㅇ 2024/07/23 2,676
1601586 8살 생일 파티 불참 변명 3 ..... 2024/07/23 3,012
1601585 개구리 소년들 범인은 누구인가요? 30 파란하늘 2024/07/23 18,963
1601584 출국 후 여행자 보험 가입 되나요? 6 .. 2024/07/23 1,952
1601583 일본 여가수 마츠다 세이코말인데요. 24 ㅇㅇ 2024/07/23 8,611
1601582 해리스 vs 트럼프 사실상 확정 6 ㅇㅇ 2024/07/23 2,777
1601581 살림 못하는 강박증 우울증 질환자 인데 수도요금이... 12 크레이지 2024/07/23 3,720
1601580 테무,알리익스프레스 때문에 티몬,위메프.. 26 진짜 2024/07/23 6,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