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아이 핸드폰은 언제 즈음..

육아 조회수 : 605
작성일 : 2024-05-02 10:08:04

맞벌이라, 여자 아이 초등 입학 하면서 부터 핸드폰을 사줬어요.

위치 추적도 되고 언제든지 연락 가능하니까요.

하교 후 학원도 연달아 잡아놔서 오후 늦게나 집에 오는 아이인데,

하원 후 폰에 저장 되어있는 아이들에게 놀자고 쭉 전화를 돌려요.

아이가 집에 오고나서 제가 집에 도착 할 때까지 일이십분 정도 놀이터에서 놀다 온다고요.

친구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 (대신 집에오면 폰은 보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단짝이 있다거나 절친이 있는 건 아닌데, 그냥 한번 쭉 전화를 해서 시간 되는 아이랑 놀아요. 아이 통화 내역을 보니,, 이건 아닌것 같아서..  그 친구 엄마가 또 어떻게 생각할지도 걱정되고..

 

알아보니 설정 한 번호의 사람에게만 통화 문자 가능 하게 하는 기능이 있던데,..

이렇게 설정해서 특정인만 통화하게끔 하려고 해요.

아이는 2학년 이고요.

주변에 보니, 전업 엄마들은 아이 폰 5,6학년에 사준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아이가 초 저이고 학원생활로 바쁘고, 주말도 나름 스케줄이 있어 가족과 지냈으면 하는데.. .

다른 분들은 초등 아이 폰 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IP : 61.35.xxx.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24.5.2 10:36 AM (182.210.xxx.16)

    진심 최대한 늦게 사주면 좋은데... 이미 사주셨다면
    아직 말을 들을때 폰관리철저하게 하세요..
    이 폰은 니 폰이 아니고 공공재다! 인식시키시고 비번걸어도 꼭 알려주라해야되구요
    카톡이나 그런것도 엄마가 다 보고있다는거 인식시키세요..
    지금은 많이 안하는거같아도, 꼭 반드시 하루 시간 정해주시구요. 20분 이런식으로요.
    안하는거같다가도 빠져들면 갑자기 정신못차려요 그때가서 20분, 30분 이러면
    애 뒤집어져요...
    여튼 폰은 엄마꺼고 필요할때만 허락맡고 쓰는걸로 애초부터 딱 정하고 쓰세요...
    (지나가던 중1엄마....)

  • 2. Oo
    '24.5.2 10:49 AM (116.44.xxx.118)

    키위플레이 사용하시나봅니다
    초4때 사줬고 학원 갈때만 핸드폰 사용해요
    주로 학원 끝났을때 전화하고요
    저는 전화문자 차단기능 이용해요
    제가 아는 아이들 아이들 엄마를 아는 친분 있는 아이만
    등록 시켜줬고 항상 이야기 합니다
    엄마가 핸드폰 내용 다 볼 수 있다고
    실제로 문자는 제 핸드폰에서 보여지고
    카톡도 초5에 시간제약 두고 풀어줬을때도
    카톡 사용에 문제점이랑 언제든 엄마가 볼 수 있다고
    주지 시켜줬어요

  • 3. 원글
    '24.5.2 11:01 AM (61.35.xxx.9)

    맞아요 키위플레이로 어플도 다 제어가능하고. 게임도 요즘 초등애들이 하는 게임 한개만 풀어줘서, 학원 차량 안에서만 오분 십분정도 친구들이랑 하고요.
    저는 전화문자 차단기능이 있는지 모르고..이번에 부랴부랴 알아봤네요..
    아,,근데 문자도 엄마 폰에서 확인이 가능한가요..저는 그게 가능한지도 몰랐네요..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4. Oo
    '24.5.2 11:04 AM (116.44.xxx.118)

    네 홈에 보면 아래부분에 아이생활 가면 보여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778 멋진건 다 하고 싶은~~~ 2 5살 2024/05/28 1,081
1588777 선업튀 1회에서 선재 죽음은 자살인건가요? 10 aa 2024/05/28 5,384
1588776 훈련병 아들 9 훈련병 부모.. 2024/05/28 3,235
1588775 원래 이런건가요. 2 바보인가 2024/05/28 949
1588774 덕질하는 사람들 보니 여유있어보여요 10 .. 2024/05/28 2,926
1588773 노부모님이 너무너무 버겁네요ㅜㅜ 54 힘들다 2024/05/28 26,004
1588772 이거 보면 빨리 스트레칭하세요 7 ㅇㅇ 2024/05/28 4,558
1588771 빚없는사람이 제일 부럽네요 7 2024/05/28 4,798
1588770 지퍼가 빡빡해서 안올라가질 때요 3 바닐라향 2024/05/28 975
1588769 쌀 싸게 살수있는곳 알려주세요. 4 파란하늘 2024/05/28 1,097
1588768 현재 12사단-훈련병 사망, 분위기래요 11 현재 2024/05/28 18,987
1588767 아이를 적극적으로 보호하지 못한 후회. 5 후회 2024/05/28 3,881
1588766 70대 이상 어른들 생신에 돈봉투 이벤트요 18 2024/05/28 2,626
1588765 저탄수 식사법. 첫날 실천 후기~ 3 공간에의식두.. 2024/05/28 2,132
1588764 단기알바 도전 4 알바 2024/05/28 1,583
1588763 전세사기법 저도 반대네요 32 .. 2024/05/28 4,737
1588762 7시 미디어알릴레오 ㅡ기자도 모르게 삭제되는 기사들 / 언론.. 1 같이봅시다 .. 2024/05/28 478
1588761 한살림 가입하려는데 배달이되나요? 7 ㅎㅅㄹ 2024/05/28 1,207
1588760 여수,순천 같이 가신분들은 숙소 한곳에서? 아님 옮겨서?어떻게 .. 2 여수 2024/05/28 1,074
1588759 여러분 다이슨 청소기 꼭 정품 밧데리 사세요!!! 6 바른자세 2024/05/28 2,656
1588758 배달치킨 대체 냉동치킨 뭐 있을까요? 16 .. 2024/05/28 1,932
1588757 비싼 곳에서 검소하게살기 검소한 곳에서 풍족하게 살기 10 ... 2024/05/28 3,515
1588756 오래된 간장 짱아찌 시큼한 냄새나는데 드시는지요? .. 2024/05/28 339
1588755 이사가게 된 곳 근처에 절이 두개나 있던데 가면 뭐해야 해요? 3 2024/05/28 1,172
1588754 남자 고등학생이랑 서울에 갈까하는데요. 18 알려주세요 2024/05/28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