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팡이 안짚고 다니는 90대 노인분들

0 조회수 : 3,015
작성일 : 2024-05-02 09:36:17

노인분들이 유독 많이 사시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혼자 지팡이도 안짚고 꼿꼿한 자세로 산책 다니시는

90대 노인분들 종종 뵙네요

곧 120세 시대가 올거 같아요

 

IP : 223.38.xxx.1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5.2 9:39 AM (112.149.xxx.140)

    저도 그렇게 생각돼요
    열심히 노후대책 해놔야지 싶어요
    제가 50대에는
    의사 지인이 내원하는 환자들 보면
    60대 중반 넘으면서 노인 되더라 했었는데
    제가 60대 되니 요즘은 60대는 노인도 아냐 70중반 넘으니
    노인 되더라
    아마 이런 속도면
    제가 70대 되면 또 80중반 넘어야 노인 되더라 할지도 모르겠다 싶어요

  • 2. .....
    '24.5.2 9:42 AM (180.69.xxx.152)

    50만 되도 퇴직 압박 받는 세상에서 120세까지 살면 건강도 건강이지만,
    대체 장장 70년을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까요....ㅠㅠㅠㅠㅠㅠ

  • 3. 그래서
    '24.5.2 9:48 AM (175.223.xxx.111)

    의사같은 전문직이 점점 갑of갑이 되가는거 같아요.

  • 4. 한복입고
    '24.5.2 9:48 AM (116.41.xxx.141)

    고무신신고 등산팀이랑 전국산 등산하는 86세 할머니 ...
    와 시골할매인데 하루 한시간넘고 걷기운동 하시더만요
    엄청 빠르게 걸어요 허리쭉펴고
    밭일도 많이하시고 ..
    노동과 운동은 다르다면서 ..

    다들 운동자체에 대한 생각이 달라져서 ..
    어제 뉴스에 한국인 기대수명 90세 넘더군요

  • 5. 저희
    '24.5.2 9:53 AM (175.223.xxx.52)

    시모 90에 지팡이 안짚어요
    이유는 남들이 저리 젊은 사람이 지팡이 짚고 다닌다고 비웃는다네요

  • 6. 끔찍
    '24.5.2 9:55 AM (122.254.xxx.14)

    120살이라뇨ᆢ
    건강하게 90살 좋은거지만
    오래사는건 진짜 너무 싫어요ㆍ저는

  • 7. ......
    '24.5.2 9:58 AM (211.114.xxx.98)

    요가 다니는데, 80대 할머니가 오세요.
    60부터 오십견으로 요가를 20년 넘게 하신다면서 ... 엄청 꼿꼿하세요.
    물론 동작이 다 잘 되시는 건 아니지만요.
    얼마 전 며칠 안 보이셔서 다음에 오셨을 때 어디 편찮으셨냐고 여쭤봤더니... 세상에 지리산 종주 다녀오셨다고...
    저보고 요가 열심히 하라고 ㅋ

  • 8. less
    '24.5.2 10:37 AM (182.217.xxx.206)

    요즘은 특히 자기관리 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 진짜 100세시대 ..

    저희 친정엄마만 해도.. 70살 넘으셨고.. 곧 80 바라보는데..
    지팡이가 뭐에요.ㅎㅎ. 하루 2시간 걷는것도 거뜬해요.. ~
    울 엄마가. 먹는것도 저보다 더 철저히 건강관리 하심.

    반면. 시어머니가 친정엄마 보다 2살 많은데.. 몸관리 건강관리 전혀 안하심.
    그러니 금방 허리 굽고 하더라구요.

    자기 관리 잘하면 확실히.. 건강하게 오래 사는건 맞아요.
    특히.. 요즘은 .. 노인들은 젊은사람보다 건강관리를 더 잘해서..

  • 9. 그래도
    '24.5.2 11:40 AM (211.206.xxx.191)

    80 중반 넘어가면 지팡이 의지하고 그렇습니다.
    안 그런 분들이 대단하신거죠.
    또 인공관절 수술 하신 분도 있겠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9342 거리걷다가 누워있는 여자 발견했는데 33 ㅇㅇ 2024/05/04 19,004
1579341 비오는날 펌 경험 공유 좀... 이야오 2024/05/04 1,459
1579340 프랑스 실종 한국인 30대남, 찾았다는데 그 가족들한테 욕 나오.. 59 뭐이런 2024/05/04 34,266
1579339 ‘비밀은 없어’ 너무 재밌어요. 2 ㅇㅇ 2024/05/04 4,432
1579338 샴푸 어떤거 쓰세요 2 오나나나 2024/05/04 1,785
1579337 자라에서 산 린넨셔츠 세탁 어찌해야할까요? 5 바닐라향 2024/05/04 2,425
1579336 울 할매 이야기 .... 반전편 18 손녀딸 2024/05/04 5,300
1579335 의사 남편 쓰신 분 글 지우셨네요. 112 .. 2024/05/04 18,331
1579334 86세 할아버지가 소주먹은 친구 다죽고 막걸리먹는 친구들만 살아.. 40 80대 할아.. 2024/05/04 21,776
1579333 월세가 계속 오르네요 전세기피때문인가요 2 나비 2024/05/04 2,669
1579332 새로고침요 프로요 현소 2024/05/04 586
1579331 할 줄 아는 게 하나씩 늘수록 삶이 충만해지네요 15 충만 2024/05/04 6,830
1579330 오늘 본.연극 추천드립니다 4 혹시 2024/05/04 1,238
1579329 멍얼 판다 넘 웃겨요 9 ... 2024/05/04 2,118
1579328 오늘 "그알" 현경대 의원 아들 사건(부인 살.. 1 그것이알고싶.. 2024/05/04 6,777
1579327 살 찌는 속도가 무서워요 28 와 진짜 2024/05/04 7,426
1579326 24 학번 의대 수업 하나요???? 2 ........ 2024/05/04 1,152
1579325 살림남, 서진씨 여동생 귀여워 죽겠어요 6 귀여워 2024/05/04 3,270
1579324 사람에게 쎄함을 느꼈다면 3 .. 2024/05/04 3,550
1579323 좀있음 50인데 시부모 남편 아이 모임에서 한잔 마시면 안되나요.. 44 2024/05/04 7,714
1579322 리사 진짜 커플인가봐요 9 와우 2024/05/04 8,184
1579321 대기업 or 공무원 17 y 2024/05/04 3,311
1579320 부산 사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20 여행객 2024/05/04 3,395
1579319 선재 추천 감사합니다 8 ㅁㅁ 2024/05/04 1,939
1579318 테이퍼드핏(아래로 좁아지는) 청바지,자켓같은데 입으면 이상한가요.. 5 바지 2024/05/04 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