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분들이 유독 많이 사시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혼자 지팡이도 안짚고 꼿꼿한 자세로 산책 다니시는
90대 노인분들 종종 뵙네요
곧 120세 시대가 올거 같아요
노인분들이 유독 많이 사시는 아파트에 살고 있는데
혼자 지팡이도 안짚고 꼿꼿한 자세로 산책 다니시는
90대 노인분들 종종 뵙네요
곧 120세 시대가 올거 같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돼요
열심히 노후대책 해놔야지 싶어요
제가 50대에는
의사 지인이 내원하는 환자들 보면
60대 중반 넘으면서 노인 되더라 했었는데
제가 60대 되니 요즘은 60대는 노인도 아냐 70중반 넘으니
노인 되더라
아마 이런 속도면
제가 70대 되면 또 80중반 넘어야 노인 되더라 할지도 모르겠다 싶어요
50만 되도 퇴직 압박 받는 세상에서 120세까지 살면 건강도 건강이지만,
대체 장장 70년을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할까요....ㅠㅠㅠㅠㅠㅠ
의사같은 전문직이 점점 갑of갑이 되가는거 같아요.
고무신신고 등산팀이랑 전국산 등산하는 86세 할머니 ...
와 시골할매인데 하루 한시간넘고 걷기운동 하시더만요
엄청 빠르게 걸어요 허리쭉펴고
밭일도 많이하시고 ..
노동과 운동은 다르다면서 ..
다들 운동자체에 대한 생각이 달라져서 ..
어제 뉴스에 한국인 기대수명 90세 넘더군요
시모 90에 지팡이 안짚어요
이유는 남들이 저리 젊은 사람이 지팡이 짚고 다닌다고 비웃는다네요
120살이라뇨ᆢ
건강하게 90살 좋은거지만
오래사는건 진짜 너무 싫어요ㆍ저는
요가 다니는데, 80대 할머니가 오세요.
60부터 오십견으로 요가를 20년 넘게 하신다면서 ... 엄청 꼿꼿하세요.
물론 동작이 다 잘 되시는 건 아니지만요.
얼마 전 며칠 안 보이셔서 다음에 오셨을 때 어디 편찮으셨냐고 여쭤봤더니... 세상에 지리산 종주 다녀오셨다고...
저보고 요가 열심히 하라고 ㅋ
요즘은 특히 자기관리 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 진짜 100세시대 ..
저희 친정엄마만 해도.. 70살 넘으셨고.. 곧 80 바라보는데..
지팡이가 뭐에요.ㅎㅎ. 하루 2시간 걷는것도 거뜬해요.. ~
울 엄마가. 먹는것도 저보다 더 철저히 건강관리 하심.
반면. 시어머니가 친정엄마 보다 2살 많은데.. 몸관리 건강관리 전혀 안하심.
그러니 금방 허리 굽고 하더라구요.
자기 관리 잘하면 확실히.. 건강하게 오래 사는건 맞아요.
특히.. 요즘은 .. 노인들은 젊은사람보다 건강관리를 더 잘해서..
80 중반 넘어가면 지팡이 의지하고 그렇습니다.
안 그런 분들이 대단하신거죠.
또 인공관절 수술 하신 분도 있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