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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남돈내만' 했으면서…지코는 아는데 민희진은 모르는 것

기사 조회수 : 3,606
작성일 : 2024-05-02 09:22:26

https://v.daum.net/v/20240501190102884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최지예의 에필로그≫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
자신을 그룹 뉴진스의 엄마라고 칭하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자본주의 원리를 모르는 것 같다. "뉴진스를 내가 낳았다"는 민 대표는 산고를 느껴 출산한 기분이라고 했지만, 이는 자본주의적 관점을 무시한 '자의식 과잉'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한 생명이 세상에 나오기 위해서 엄마의 큰 수고와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엄마 혼자서 아이를 낳을 수 있느냐 하면 결코 아니다. 아빠와 엄마가 모두 있어야 생명이 탄생한다. 

사진 = 텐아시아 사진 DB
민 대표의 주장대로 그녀가 '뉴진스 엄마'라고 한다면, '뉴진스 아빠'는 하이브다. 하이브는 161억을 들여 어도어를 설립했고, 큰 대가를 지불해 쏘스뮤직 연습생이었던 뉴진스 멤버들을 어도어로 보냈다. 이밖에 뉴진스의 데뷔를 위해 여러 자본과 시스템을 동원해 서포트했다. 

뉴진스는 아빠의 재력과 엄마의 기획력이 합쳐져 나온 그룹이다. 아빠와 엄마의 두 가지 조건이 뒷받침되지 못했다면 오늘날의 뉴진스는 분명 없었다. 백번 양보해서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를 만들었다는 것에 동의하더라도, 하이브가 자본으로 깔아준 판 위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것이다. 한 마디로 정리하면 '남돈내만'(남의 돈으로 내가 만들었다)이다. 민 대표는 자신의 업적을 주장하기에 앞서 하이브의 자본력 및 서포트 역시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 뉴진스에 대한 전적인 소유권을 주장하려면 처음부터 자신의 자본을 바탕으로 회사를 꾸려 '내돈내만'(내 돈으로 내가 만들었다)으로 론칭했어야 했다. 

이번 사태에서 내내 지적하고 싶은 것은 뉴진스를 향한 민 대표의 과도한 소유욕이다. 뉴진스라는 IP가 100% 자신의 공이고 업적인 양 스스로 공치사를 하고 있으니 눈살이 찌푸려진다.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에 대해 남다른 애정이 있는 것은 당연하고, 또 한편으로는 응원하고 싶기도 하지만 모든 것이 그렇듯이 과한 것은 모자람만 못하다. 아무리 민 대표의 기획력과 감각이 우월하다고 해도 '다 내가 잘한 일'이라고만 하니 어느 누가 그와 함께 일하고 싶을까. 이번 하이브 내홍 역시 민 대표의 이같은 태도가 씨앗이 되지 않았을까 추측된다. 
 
/사진 = 유튜브 '동네스타K' 캡처
같은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KOZ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가수 겸 프로듀서 지코는 몸 담고있는 하이브와 몸 담았던 중소 기획사에 대한 차이를 묻는 질문에 "자금력 자체가 다르다. (중소는) 주어진 환경과 기회도 적다"며 "나는 중소도 아닌 곳에서 시작했다. 거의 맨땅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이브의 자금력과 갖춰진 시스템에 대해 인정하는 발언이었다. 그룹 블락비 데뷔 시절의 중소 기회사를 거쳐 직접 소속사를 차려도 보고, 대기업인 하이브의 울타리 안에 있어본 지코의 언급은 짧았지만,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었다.

아이돌로서 프로듀서로서 한 레이블의 수장으로서 여러 환경을 겪어본 지코는 하이브의 든든한 자금력과 탄탄한 시스템을 인정하고 감사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민희진 대표는 자신의 실력만을 내세우며 하이브를 향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지코는 감사를 알지만, 민희진은 모른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IP : 218.53.xxx.11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겹지도
    '24.5.2 9:26 AM (106.101.xxx.80) - 삭제된댓글

    않아요? 알바 아니면 왜 맨날 글 퍼오는지

  • 2. 맨날
    '24.5.2 9:33 AM (218.53.xxx.110) - 삭제된댓글

    같은 글 없는 거 보고 가져왔는데요. 본인들이 지지하지 않으면 알바라고 하면 마음 편한가요. 인지상정이라고요.

  • 3. 뭘모르고나댐
    '24.5.2 9:34 AM (210.126.xxx.111)

    하긴 보통 사람들의 정서가 잘되면 내탓 못되면 니탓 이게 크게 작용하죠
    하지만 비지니스의 세계 특히 큰 돈이 오고가는 곳이면 이런 어설픈 정서가 통하지 않죠
    모든 계약이 문서상으로 존재하는데
    이게 감정 다툼을 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님

  • 4. 본인
    '24.5.2 9:34 AM (218.53.xxx.110)

    같은 글 없는 거 보고 가져왔는데요. 본인들에게 불리하면 알바라고 하면 마음 편한가요. 인지상정이라고요.

  • 5. 아 . ..네
    '24.5.2 9:35 AM (123.199.xxx.114)

    미니진 떡상해라
    뉴진스화이링~~

  • 6.
    '24.5.2 9:37 AM (211.211.xxx.168)

    옛날 회사에 직원 생각났어요.
    능력은 어느정도 있지만 비슷한 능력 사람들 많은데 본인이 운도 따라 줘서 성공
    어느정도 잘난척하면 우러러 봐줄 상황인데
    상사도 우습고 사장도 우습고 회사도 우습고 본인이 다 한줄 알고
    맨날 불만불평 하고 회사욕하고 다님. 물론 사장님 앞에서는 180도 태도 돌변.
    가장 웃긴 건 같이 일하고 보조해준 아랫 직원들중 제대로 대우 받은 사람이 없었다는 거지요. 아랫사람이 잘 한건 다 자기가 질 지시해서 그 직원이 한 거고(그러니 별도 보상이나 승진도 없고 다 자기공) 잘못한 건 그 직원의 무능력이나 실수 탓이고.
    좌충 우돌 천상천하 유아독존형이었지요.
    민희진도 자기는 주식 18프로 갖고 주변에 다른 직원들은 2프로 나눠 주었다지요?

  • 7. 뉴진스와 민희진
    '24.5.2 9:40 AM (211.247.xxx.86)

    동일시하는 건 어리석어요
    울며 불며 여론전 해 봐야 법정에서 먹힐 리 없죠
    계약서 괜히 쓰나요?
    어째 윤석열 지지한다는 주부 무직자층들이 민희진 지지층과 겹치는 느낌?

  • 8.
    '24.5.2 9:41 AM (211.211.xxx.168)

    뉴진스를 진짜 위했다면
    다 들통나서 본인 입지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
    본인과 뉴진스간의 관계를 들먹이며 이용할까요?
    개저씨라고 하이브 공격하며 쌍욕 메들리 하며 뉴진스라는 방패 앞세운거
    너무 어이가 없었어요.
    내자식 내자식 그러는데 진짜 딱 나르 같았어요.
    나르가 원래 자식을 "창"으로 썼다가 "방패"로 썼다가 한다잖아요.

  • 9.
    '24.5.2 9:42 AM (14.32.xxx.227) - 삭제된댓글

    회사는 자본의 논리로 돌아가죠
    그걸 인정하니 계약 했고 본인도 자본의 힘을 추구해서 주식도 받은 거 아닌가요?
    성공 했다고 이제 와서 딴소리 하면 안되죠

  • 10.
    '24.5.2 9:47 AM (14.32.xxx.227)

    회사는 자본의 논리로 돌아가죠
    그걸 인정하니 계약 했고 계약전에도 엄청나게 검토하고 수정 했을 거고 본인도 자본의 힘을 추구하니 주식도 받은 거 아닌가요?
    성공 했다고 이제 와서 딴소리 하는거밖에 더 되나요?

  • 11. 자본주의 사회
    '24.5.2 9:59 AM (14.138.xxx.76)

    무엇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민씨의 행동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상적인 행동으로 보이지 않고 나의 이익을 위해서 주변은 일도 생각하지 않는
    말은 그럴듯 하지만 돈의욕망이 가득해 보입니다

  • 12.
    '24.5.2 10:39 AM (121.159.xxx.76)

    자본주의 아니래도 민씨 주장은 말도 안돼는거 아닌가요? 회사소속으로 한 결과물을 자기가 다 만든거고 자기거라 주장하는거. 연구소서 개발한 성과 자기가 주축였으니 내꺼라며 연구소랑 싸우는꼴. 근데 웃긴건 뉴진스가 가순데 음악 프로듀서도 아닌 시각적인거 담당하는 사람이 저런다는게 너무 웃긴거 같아요.

  • 13. ....
    '24.5.2 10:41 AM (110.144.xxx.115)

    민희진 뉴진스 데뷔도 전에 엠버서더 따줬다고 치켜세우는 것도 웃겨요. 걔들이 하이브 소속이 아니었다면 과연 광고 딸수 있었을까요.

  • 14.
    '24.5.2 10:45 AM (211.36.xxx.56)

    애초에 쏘스뮤직 소속이었던 아이들 하이브에서 투자햇니
    키운거네요.
    난또..

  • 15. 쓸개코
    '24.5.2 11:09 AM (118.33.xxx.220)

    110.144그건 맞는 말씀이에요. 애초에 방탄 여동생 그룹이라고 홍보했죠.

  • 16. 한가지
    '24.5.2 7:06 PM (61.47.xxx.114) - 삭제된댓글

    작곡하는분이그러던데
    방의장이 자꾸간섭하니깐
    그냥신곡내버린거 노래도 안들려주고요
    그래서 그즐겁냐는톡이 나온듯
    그러면서 돈없다고 징징 그래서 회견장에서알아서하라
    고했다는말이나옴 그런데 방의장이 또 도와줌
    그러고나서 가섭하지말라고하고 참 환장할것같네요

  • 17. 한가지
    '24.5.2 7:06 PM (61.47.xxx.114) - 삭제된댓글

    간섭 ~~~오타 정정요

  • 18. 아니
    '24.5.2 7:22 PM (61.47.xxx.114) - 삭제된댓글

    데뷔도 안했는데 흥보가273건 이게적다고하면
    너무한거아닌가요
    거기다 돈은돈대로 달라고하고 간섭말라니
    거기다가 인터뷰할때마다
    하이브아니라도 줄섰다 하고전 이거보고 어이없던데
    돈대준회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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