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르고 곰팡이핀 빵을 먹었어요ㅠ

어쩌죠? 조회수 : 3,814
작성일 : 2024-05-01 20:46:29

미니약과 크기의 단팥들은 작은 빵인데요

(경주빵 같은 그런 관광지빵..)

 

뜯어서 며칠전 몇개 백에 넣었던게 생각나서

좀전에 배고파서  하나를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어두운곳에서)

 

남은 하나를 더 먹으려다가 밝은데서 보니

미니빵 표면에 손톱반만한 검은곰팡이가

두세군데  피어있었더라고요ㅠ

완전 깜놀..;;

 

아마 제가 먹은것도 비슷할거 같은데

저 어쩌면 좋을까요?

 

지금이라도 뭐 먹으면 좋은게 있을까요?

 

 

 

IP : 222.113.xxx.17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갠차나요
    '24.5.1 8:48 PM (70.106.xxx.95)

    저도 그런적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 2. ㄹㄹ
    '24.5.1 8:48 PM (210.178.xxx.120)

    괜찮아요~
    그냥 푹 주무시고 내일 응가 시원하게 하세요.

  • 3.
    '24.5.1 8:57 PM (222.113.xxx.170)

    생각보다 별일 아닌건가봐요?
    그럼 다행이고요

    저는 너무 놀랬거든요
    검은색 곰팡이어서 더 놀랬나봐요
    이렇게 대놓고 통째로 다 먹은건 첨이어서요

  • 4. ㅡㅡ
    '24.5.1 8:58 PM (121.143.xxx.5)

    저 첫아이 임신했을 때
    시커먼 곰팡이가 바닥에 핀 줄 모르고
    호두파이 맛있게 먹었어요.
    아무 일도 없었죠. ㅎㅎ

  • 5. 그러게요
    '24.5.1 9:01 PM (222.113.xxx.170)

    근데 여지껏 먹은것보다
    오늘 먹은게 젤로 맛있게 먹었어요
    어쩜 상태 안좋은게 더 맛있을수가 있는지..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

  • 6.
    '24.5.1 9:05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최근에 비싼 빵집서 사온 에그타르트 실온에 두지 말아야 한다는 걸 먹고 나서야 알았어요. 마지막 한 입을 먹으려는데...파이컵과 에그필링 사이에 시꺼먼 게...안 보는 게 나을 뻔 했고 아무 일 없었어요.

  • 7. 정말
    '24.5.1 9:06 PM (70.106.xxx.95)

    상온에 두면 하루이틀이면 먹어야돼요

  • 8. 그죠
    '24.5.1 9:11 PM (222.113.xxx.170)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니 5일이상 된거 같아요
    비닐봉지에 그 빵 몇개랑 습기제거제랑 같이 넣어놔서
    순간 안심되었나봐요
    그 쪼꼬만 습기제거제가 뭐라고..
    진짜 밀봉한거 뜯은거는 당일거만 먹어야되나봐요

    아무일도 없다고들 하시니
    그래도 안심하고 잘께요
    감사합니다~

  • 9. 요즘에
    '24.5.1 9:11 PM (70.106.xxx.95)

    너무 공포 마케팅이 심해서 문제에요
    물론 너무 많이 자주먹으면 안되지만
    자질구레하게 다들 알고 모르고 먹고 그래도 별일 없어요

  • 10. 안죽습니다.ㅡ
    '24.5.1 9:27 PM (112.166.xxx.103)

    예전엔 흔한일이죠

  • 11. . . .
    '24.5.1 9:45 PM (1.235.xxx.28)

    우리도 그렇지만 제 유럽친구들 빵에 곰팡이 피면 툭툭 털거나 대충 걷어서 먹더라고요. 빵에 붙어 있어도 별 개의치 않아하면서 뭐 치즈도 곰팡이 잘피는데 그냥 먹어 하길래
    인생사 세계인들 다들 그렇게 사는 구나 했어요. :)

  • 12. 있는여자
    '24.5.1 10:15 PM (112.170.xxx.100)

    원효대사와 같은 체험을 하셨군요 ㅎㅎ

  • 13.
    '24.5.1 10:43 PM (121.167.xxx.120)

    괜찮았어요
    잡곡 식빵 사다가 상온에 놔두고 먹다가 노안이라 잡곡빵에 잡곡색인줄 알고 하나 먹고 나중에 돋보기 쓰고 보니 곰팡이라 버렸어요

  • 14. ㅇㅇㅇ
    '24.5.1 11:49 PM (119.67.xxx.6)

    먹으면서 이상한 맛을 못즈긴 정도라면
    많이 상하지는 않았나 봐요.
    심하게 곰팡이 핀 건 벌써 냄새나 맛이 역하거든요

  • 15. ㅇㅇㅇ
    '24.5.1 11:50 PM (119.67.xxx.6)

    먹으면서 이상한 맛을 못느낀 정도라면

  • 16. 주의
    '24.5.2 12:01 AM (118.235.xxx.252)

    5일이나 지난건데 요즘 날씨엔 불안해서라도
    냉장고 소분 보관하거나 잘보고 드셔야해요.

    그나마 우리나라 빵들 죄다 방부제 빵빵한 수입밀가루로 만들어서 그렇지 북미쪽에서 모닝빵 같은건 이틀지나면 바로 곰팡이 펴요

  • 17. ㅓㅓㅓㅓ
    '24.5.2 12:01 AM (100.36.xxx.50) - 삭제된댓글

    아직 살아계시죠? 나쁘다 라는것들 조금이면 일반인에게는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402 자기의 무식함을 인지 시켜주면 복수하는 사람 3 .. 2024/06/27 1,793
1593401 요가할때 헤어스타일 8 ... 2024/06/27 2,157
1593400 우원식 왜 이래요? 윤통에게 전화받았나? 24 국회의장 2024/06/27 3,720
1593399 운동하면 손가락이 붓네요 3 ㅇㅇ 2024/06/27 2,019
1593398 요즘 '리플리 증후군' 가진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15 ㅇㅇ 2024/06/27 5,475
1593397 마당집 3주살이가 끝나갑니다. 8 마당이 소원.. 2024/06/27 3,612
1593396 강릉 급발진 사고 청원 부탁드려요. 13 ... 2024/06/27 1,571
1593395 6/27(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6/27 588
1593394 도대체 왜 그럴까요 5 당근 2024/06/27 1,355
1593393 거래처 경조사 문자 그냥 씹었어요. 9 ........ 2024/06/27 2,796
1593392 커피가 잠안오는 천연약제인지. 2 .. 2024/06/27 2,227
1593391 ferrero cacao amaro 먹는법 3 이 가루 2024/06/27 675
1593390 뉴스공장 공장장 휴가 가니 재미없어요ㅠ 7 지루해요 2024/06/27 1,840
1593389 얼마 전에 ktx 역 주변 주차장이 모두 만차라서 27 불법 주차 2024/06/27 4,138
1593388 전사고 어머님들 그학교 가면 뭐가 좋은가요? 15 2024/06/27 2,695
1593387 선글라스 가로 넓이가 쓴던 것보다 넓으면 불편할까요 1 안경 2024/06/27 702
1593386 부모님께 각각 안부전화 따로 드리시나요? 7 2024/06/27 1,652
1593385 둘 중 어느 삶이 낫나요? 17 Jj 2024/06/27 5,812
1593384 참 예쁜 아이들. 부제: 이래서 축구를 잘 하는구나! 8 ... 2024/06/27 2,329
1593383 발 달린 물건들 어디있을까요 8 ㅇㅇㅇㅇ 2024/06/27 2,006
1593382 문영일의 ‘중대장 구속 반대’는 성우회의 공식입장인가? !!!!! 2024/06/27 1,254
1593381 길 잃어버리는 꿈 꾸다 깼어요. 2 2024/06/27 1,266
1593380 산밑 아파트 사는데 발 시려워요. 17 파란하늘 2024/06/27 6,214
1593379 오늘부터 장마 시작되네요 3 ..... 2024/06/27 5,231
1593378 허웅은 이게 뭔소리예요? 86 특이하네 2024/06/27 27,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