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도 이름 정한거 보고 어느 사이트에서 본 덧글인데 이렇게 써있네요.
DMZ 사는 기분 들겠다고..
사실 고양시로 이사와서 유명한 헤이리 가본다고 가는데 저만치서 임진각처럼 생긴게 보이는데 설마 임진각이랴..했더니 진짜 임진각이어서 좀 놀랐었네요.
파주시 고양시는 평화누리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은데 북동부 사는 분들은 많이 당황하시겠어요.
저도 좀 당황스럽기는 한데, 후보 명칭 10개를 보니 뭐로 정해질지 뻔해보이기는 했어요.
고양시... 출퇴근 안하고 강남 안다니는 사람에게는 참 좋은 곳인데.. 저희집 거실에서 북한산도 보이거든요.
경기도를 분할할 필요는 있어보이는데 민원을 막으려면 한강을 기준으로 위아래로 나누기는 해야겠으나...
음..
평화누리특별자치도는 두글자로 줄일때 뭐라고 써야할까요.
평누? 평리?
경기도를 동서로 나눠도 괜찮지 않을까요
지리적으로는 한강이 있기때문에 남북으로 가르는 정서가 먹히는 거고
대한민국은 남도북도는 있어도 동도서도는 없지요.
허튼 짓 그만하고..
경기도 하나로 잘 냅두시길
경기남도, 경기북도는 안되나요?
도청도 짓고 행정공무원도 늘겠네요
도청 공무원이 늘어서 좋을 건 없죠
분리하면 1조2천억의 세수가 덜 들어온대요
미리 대책도 세우고 인프라계획 발전계획 체계적으로 세워 실행해도 부작용이 있을텐데 무대책으로 선만 그어놓을 려고 하네요
왜 경기남부는 경기도고 북부만 사이비종교냉새나는 명칭으로 변경할까요
북부를 경기도로하고 남부를 평화이음도로 하든가요
세금 남아 도는데
현수막 걸어가며
모여서 이름짓는 행사 자꾸 해라.
동서든 남북이든 둘로 나누고
도로표지판이며 전자지도다 바꾸고
공무원 뽑아 월급주고
이전.리모델링 비용 들이고
경기도 북부는 접경 지역이라고 개발 다 막아놓더니 돈 든다고 아예 떼어버릴 작정이네요.
대책도 없이 버림 받는 기분 진짜 더러워요.
저인간 뽑은 내탓이지
뭐보고 뽑으셨어요?
공약에도 다 포함된걸텐데요?
질거 같아서 뽑았죠. 후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