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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 중반 넘어가며 자산차이 남편자식차이.... 친구관계

그리고 조회수 : 6,436
작성일 : 2024-05-01 14:13:48

아래 30견지기 친구글 보다가요

몇십년된 오래된 관계가 40중반 넘어가면서

 

남편 다정하고 잘 벌어 편히 사는 친구와 남편과 이혼소송중인 친구가 있으면 이들은 결국 연락이 서서히 끊기더라구요

 

또는

 

한 친구는 야무지게 재산불려 몇십억 자산을 모았고

다른 친구는 돈이 없어 월세 아파트 보러 다니는 경우.

이들은 둘도없는 사이였지만 서서히 연락이 끊기기 마련입니다.

 

저도 베프가 있었어요

가장의 역할을 하는 친구가 대단했고 똑똑하다 여겼는데

제 남편이 크게 성공하면서 연락을 끊더라구요

 

인간관계는 비슷해야 편합니다..

 

IP : 1.238.xxx.109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5.1 2:14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궁금한게...

    왜 친구가 연락을 끊은 이류를
    내남편이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2. 저는
    '24.5.1 2:15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궁금한게...

    왜 친구가 연락을 끊은 이유를
    내남편이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3. 윗님
    '24.5.1 2:18 PM (49.229.xxx.31)

    저도 항상 이런 글 볼때마다 그게 진짜 이유일까? 하고 궁금하지만 하도 읽어서 그런가보다 설득당하는 중이에요.ㅎㅎ 진짜 그런 이유로 사람들이 떠나는 걸까요?

  • 4. 만나서
    '24.5.1 2:22 PM (123.212.xxx.231)

    옛날 얘기도 하루이틀이죠
    현재 사는 모습이 달라졌는데 무슨 공감대가 있을까요
    얘기 겉돌다 보면 점점 멀어지는 거는 당연지사

  • 5. 저도
    '24.5.1 2:23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궁금한게...

    왜 친구가 연락을 끊은 이유를
    내남편이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나요?222

  • 6. 이해
    '24.5.1 2:24 PM (175.214.xxx.36)

    저는 이해돼요
    저만해도 애들 성적 고민 그런것도 너무 차이나는 친구한테는
    고민 말하기도 어렵고(잘난척한다고 생각할까봐)
    친구고민에 가식없이 진짜로 조언해주기도 어렵고(진짜로말함 상처될까봐) 그렇다고 겉도는 얘기만 할 수 없고ᆢ
    암튼 비슷해야지 서로 진솔한 얘기가 오가기 쉬운건 사실인듯해요

  • 7. 원글
    '24.5.1 2:25 PM (1.238.xxx.109)

    사는 얘기가 틀려지면 작은 것도 거슬려지게 됩니다
    예를 들면 자산을 많이 모은 친구가 여름휴가로 발리를 가요
    반대로 월세를 찾는 친구는 투잡을 뛰어요...
    그러면 공감대가 사라지고 서로 편하지가 않게되는거죠

  • 8. 원글
    '24.5.1 2:28 PM (1.238.xxx.109)

    실제 제 친구는 잉꼬에 부유하게 살아요
    베프 친구는 이혼소송에 아이도 혼자 키우게 됐고 돈도 날렸어요
    둘이 통화를 하는데 마침 한 친구는 호캉스중이였던거예요
    베프친구에게 호텔이라고 얘기하는 데 그 미묘한 감정들이 서로 오갑니다.... 둘은 결국 연락을 안해요

  • 9. ..
    '24.5.1 2:28 PM (125.246.xxx.161) - 삭제된댓글

    제가 그친구여도 연락안하고 멀어질거같아요 내인생 피곤할때는 일부러 누군가를 시간내서 만나는 것도 귀찮거든요 오히려 동네지인과 커피한잔하며 어제 본 드라마 이야기나 하면서 가볍게 떠들고 헤어지는게 속편하고 잠시나마 즐거울수도 있구요

  • 10. 저도
    '24.5.1 2:29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친구 사이에 공감대가 사라지고, 선호하는 대화의 주제가 달라졌기 때문에 친구와의 관계가 소원해졌다고 표현을 해야하는거죠... 원글님 남편이 성공했기 때문에 친구가 연락을 끊었다.. 라는 표현은, 친구에게 무척 무례한 표현입니다.

  • 11. 남보다
    '24.5.1 2:30 PM (39.7.xxx.42) - 삭제된댓글

    못한 여동생이 그러던데요.
    저 암초기 시술했고
    님편과도 소원하고 사이 안좋으니 불행하다 생각하며 살다
    저희집 10년만에 갑자기 와서는 연락도 끊었었고
    친하지도 않으면서 저보고 울다가 흝어보고 가더니
    그후 연락 싹 끊더라고요. 지가 울집 얼마나 불행한지 보고 위로 받으려다 제가 불행한거 보러 왔냐는 말에 지가 먼저 연끊자더라고요.
    형제지간에도 부모가 자기 때문에 이간질 시키면 원수돼요.

  • 12. 원글
    '24.5.1 2:31 PM (1.238.xxx.109)

    아뇨 정확히 연락을 끊었어요
    근데 그 친구 뚝심있는 친구라 결국 잘 될거라 믿어요
    그냥 상황이 끊게 만든거라 생각해요
    친구의 잘못이라 생각안해요

  • 13.
    '24.5.1 2:32 PM (112.153.xxx.8)

    원글님 성공도 아니고 남편성공에
    친구가 멀어진거면 그사람은 친구가 아니고.
    남편성공때문애 친구가 멀어졌다고 생각하면
    원글님도 그 사람에게 친구가 아닌거고.

    내남편의 성공을 원글님 성취로 착각하시고 그 부심이 크네요.

  • 14. ....
    '24.5.1 2:33 PM (223.39.xxx.184)

    원글 공감합니다

  • 15. 인정
    '24.5.1 2:35 PM (49.229.xxx.31)

    내 삶이 너무 힘들때 다른 세상 이야기 들으면서 에너지 얻고 쉬었다 오는 게 좋던데..이렇게 사람들은 다르네요. 또 배웁니다.

  • 16. ...
    '24.5.1 2:35 PM (211.235.xxx.10)

    여러가지 가능성가운데 가장 높을겁니다
    추측이긴 합니다만
    저도 비슷한 일이 있거든요

  • 17. 음..
    '24.5.1 2:43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사람들의 생각 자체가 틀려 먹은 거 같아요.

    친구는 어떤 상황이라도 친구라야 하는데
    상황이 바뀌면 친구가 불편하고 더이상 친구가 될 수 없게 된다는거죠.

    이런 생각들이 자꾸 고착화 되면서
    남년 관계도
    부부 관계도
    뭔가 변화가 있으면 더이상 관계가 유지되기 힘들게 되는거죠.

    그러니까 내가 잘되고 친구가 못되니까 더이상 친구관계가 어렵다고
    스스로 결론은 내버리는 순간
    그때부터 친구관계는 깨지고
    부부관계도 남편이 부인이 뭔가 안좋게 변하는 순간
    이상하다~생각하게 되고 관계가 깨지는거죠.

    이런 식으로 모든 관계가 형성된다면
    약간의 변화도 관계가 틀어지게 된다는거죠.
    그렇다면 과연 그게 관계일까 싶어요.

    그 사람이 변했다기 보다
    내 자신이 더 변한건 아닐까?
    내가 잘난 척 한 것이 아닐까?
    내가 서운하게 한 것은 아닐까?

  • 18. ㅡㅡ
    '24.5.1 2:43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누군지도 모를
    원글 남편의 성공에도
    심사가 뒤틀려서 꼬인 댓글다는 여인들 보세요
    그러니 친구였다면 더하죠
    사실이고 많이 보여요
    남자들이라고 뭐 다르지않아요
    서로 편치 않으니까요

  • 19. 사람이
    '24.5.1 2:50 PM (58.29.xxx.185)

    그렇죠 뭐.
    나이 들면 경제적으로 비슷한 부류끼리 어울리게 되고
    고향친구라도 사는 형편이 너무 차이나면 같이 있기 묘하게 서로 불편하고..
    하물며 사회 나와서 만난 인연은 말할 것도 없죠.
    하지만 전 이게 잘못된 것도 아니고 씁쓸하지만 당연한 현상이라 생각해요.

  • 20. 빙고
    '24.5.1 2:51 PM (122.42.xxx.81)

    아파트 커뮤니티가 최고에요

  • 21.
    '24.5.1 2:52 PM (218.55.xxx.242)

    그래서 친구 사이 애면글면 할 필요가 없는거에요
    상황 따라 끊어질 가법디 가벼운 관계

  • 22. 저도
    '24.5.1 2:53 PM (121.128.xxx.250) - 삭제된댓글

    생판 얼굴 모르는 사람의 남편 성공에 왜 심사가 뒤틀립니까.
    이렇게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는 게 참 신기하네요.
    남편 성공 때문에 친구가 연락을 끊었다라고 단정하는 게 틀린 판단일 수 도 있다고 의견 낸거죠.

  • 23. ㅇㅇ
    '24.5.1 2:58 PM (45.141.xxx.56)

    친구 본인도 아니고 남편이 성공했는데 왜 연을 끊냐는 분들...
    안 겪어 봤으니까 그러신 거죠?

    원래 인간 본성이 그래요.
    차라리 친구 본인이 성공했으면 본인이 열심히 했으니
    멋있게 봐주고 배울 것도 있고 하니 인정해 주는데...
    남편이 성공하고 돈 잘 벌면
    본인 노력도 없이 잘 된 거 같으니
    팔자 좋은 년, 운 좋은 년이라고 더 미워하고 질투합니다.

    그래서 수준 비슷하지 않으면 아무리 오랜 친구라도 다 멀어져요.

  • 24. ㅇㅇ
    '24.5.1 3:01 PM (45.141.xxx.56)

    그리고 대화할 때 잘 사는 쪽이 눈치 없게 굴어서
    공감대 형성이 안돼서 멀이진거다?

    아뇨.
    그냥 비슷하던 친구가 자기보다 잘 나가고
    운 좋게 편하게 사는 거 자체가 싫은 거고
    그거 자체로 공감대 형성이 안 되는 겁니다.
    무슨 말을 해도 다 꼬아 듣는데 무슨 대화요...

  • 25. 원글
    '24.5.1 3:06 PM (1.238.xxx.109)

    친구가 잘 살게 되면 좋죠
    근데 나도 잘 살아야 어느정도 여행도, 쇼핑도, 운동도 비슷하게 다니게 되고 대화도 재밌어요

    반대로 한쪽이 어려우면 여행을 같이 가자고 할수도, 골프가자 할수도.. 가방사러 가자하기도 맘 다칠까 조심하고 배려하게 돼요
    근데 상대도 편하지 않은 걸 느끼고 .... 멀어지게 되는 순리인거죠

    자산의 크기가 비슷해야 편하다는 진리

  • 26. ...
    '24.5.1 3:26 PM (89.246.xxx.205) - 삭제된댓글

    차라리 친구 본인이 성공했으면 본인이 열심히 했으니
    멋있게 봐주고 배울 것도 있고 하니 인정22

    이거 팩트임

    절친 변호사, 다들 직업 잘 풀었는데, 시기 질투 안 느껴져요.
    내가 친구들이 얼마나 열심히 사는지 자기관리 하는지 아니까.


    근데 상상해보니 친구 남편이 성공했다? 내 형편은 고만고만 허우적 여력없다? 공감대도 그렇고 기운빠질듯. 보면 내 사는 형편 더 자각되고 . 인간 심리가 그렇죠.

  • 27. ㅁㅁ
    '24.5.1 3:26 PM (211.62.xxx.218)

    친구가 많은편은 아니지만 다양한 부류의 친구들이 있어요.
    고졸도 있고, 아이비리그 출신도 있고,
    외국사는 초부자도 있고 ,너무 힘들게 사는 싱글맘도 있어요.
    사는 수준때문에 만남에 어려움을 느낀적은 한번도 없어요.
    가난하다고 조성진의 달빛이 얼마나 훌륭한지 모르지 않고
    돈이 많다고 심근경색의 두려움이 덜어지지 않아요.
    가난한 친구도 성심당에 빵사러 대전에 가기도 하고
    부자 친구도 유럽에 사둔 세컨하우스 세금때문에 고민 많이 해요.
    동물보호소에 청소하러 가서 먼지 덮어쓰고 나오면 누가 부자고 가난한지 구분못해요.

  • 28. ...
    '24.5.1 3:28 PM (89.246.xxx.205)

    차라리 친구 본인이 성공했으면 본인이 열심히 했으니
    멋있게 봐주고 배울 것도 있고 하니 인정22

    이거 팩트임

    절친 변호사, 다들 직업 잘 풀었는데, 시기 질투 안 느껴져요.
    내가 친구들이 얼마나 열심히 사는지 자기관리 하는지 아니까.


    근데 상상해보니 친구 남편이 성공했다? 내 형편은 고만고만 허우적 여력없다? 공감대도 없고 기운빠질듯. 인간 심리가 그렇죠.

  • 29. ---
    '24.5.1 3:30 PM (211.215.xxx.235)

    내 생각이나 판단이 항상 맞는건 아니랍니다. 사는게 차이가 나서 그렇게 될수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아닐수도 있어요. 원글님이 무심코 한 언행이 친구에게 상처가 됐을수도 있어요. 만약 그친구가 원글님과만 단절했다면요....상처준 사람은 몰라요. 받은 사람만 기억하죠. 항상 그렇잔항요. 가해자는 몰라요

  • 30. 음..
    '24.5.1 3:32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친구끼리 각각 인간으로 보면서 서로 대화하고 즐겨야지
    누구는 열심히 살아서 성공했으니 인정해줘야한다~그게 친구지~
    이게 뭔가요?
    친구가 성공한거지 내가 성공한 것도 아닌데 굳이~내가 왜 인정해 줘야하는지
    뭘 보고 배워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부모가 자식에게 존경 받으려고 하는 순간 부모자식 관계가 엉망이 된다잖아요.

    친구관계도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야지 배우고 이런 생각을 하는 순간
    상하관계로 전환되는거라고 봅니다.

    즉 너가 더 잘버니까~너가 더 잘사니까
    이런 생각을 하는 순간부터
    깨진다는 거죠.

  • 31. 자연
    '24.5.1 3:32 PM (223.38.xxx.126)

    엤말 클린거 없어요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갸 아프다

    왜 배가 아파요? 하는 답답한 댓글들은
    설마 인간본성을 못느낄리는없고
    어떻게든 원글 기분나쁘게 만드려는 의도가 보이네요
    그또한 질투거늘...ㅉㅉㅉ

  • 32. 음..
    '24.5.1 3:41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이 생각에서 좀 벗어나서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사람도 있다~
    하지만 안아픈 사람도 있다~
    로 바꾸고
    그리고 점점더
    사촌이 땅을 사든 말든 나랑 상관없다~로
    변해야죠.

    자꾸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픈것을 당연한 듯 받아들으면
    배 안아픈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 되거든요.

    좀 이런 생각에서 전환해야 할 필요가 있어요.

    그래야 인간관계가 좀 더 다양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될 수 있거든요.

    같은 아파트 사는 사람만 내 친구가 될 수 있는 사회가
    과연 행복한 사회일까요?

  • 33. 여자들은
    '24.5.1 3:47 PM (180.71.xxx.112)

    기본적으로 시기심과 질투심이 항상 맘속에 자리잡고 있어서
    서로 오픈 많이 할수록 결국 배신당하기 일쑤
    오히려 적당히 친한 사이가 오래 갈 수도 있음

    관계에 일희일바 할 필요없음
    어차피 만나면 헤어지게 되어있음

  • 34. 친구랑
    '24.5.1 4:06 PM (14.33.xxx.153)

    가방이나 쇼핑을 왜 같이 다니나요?
    저는 친구랑은 만나서 밥먹고 얘기하는데 거기까지예요.
    형편이 좋은 친구도 있고 별로인 친구도 있는데 그런거 같이 안해서 그런가?
    멀어진 친구가 없어요.
    내 사생활 얘기 시시콜콜 안해요.
    여행도 골프도 쇼핑도 오로지 가족하고만 해요.
    여행은 가족끼리 가야 제일 편하고 쇼핑도 친구랑 간적은 한번도 없어요.

  • 35. ..
    '24.5.1 4:17 PM (116.88.xxx.249)

    다들 솔직히 얘기해보아요..
    내가 참 힘든 상황이고 안 풀리고 여러 어려움이 겹겹이 쌓이는 인생 10년째에요. 출발점이 같았던 친구는 또 술술 잘 풀려서 자식 남편 재산 어느 하나 문제 없이 잘 살아요..중간중간 관계를 유지하며 잘 지냈지만 끝까지 아무렇지 않게 잘 풀린 친구랑 예전처럼 잘 지낼수 있나요? 친구가 미워서도 아니고 그냥 내 맘이 힘들어서에요....

    아닌.사람도 물론 있겠죠. 그렇지먼 평범한 인간 대부분은 비슷하다고 봐요..

  • 36. 음..
    '24.5.1 5:13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인간들이 대부분 비슷하니까
    내 자신도 그런 인간이니까 질투하고 괴로워하고 멀리하고
    이렇게 하는 것이 과연
    내 자신을 위하는 걸까요?

    인간인 나
    왜 질투를 해야할까?
    인간인 나
    왜 안풀릴까?

    이런 걸 생각해야죠.

    아~누구는 잘되는데 나는 왜
    하면서 비교하고 내 자신을 괴롭히고 내 가족을 괴롭히고
    불행해하고
    이게 뭔 소용 있나요?

    물론 부럽고 질투는 나겠지만
    그게 인간의 본성이다~그러니 나도 인간이다
    그러니까 질투한다~
    이런 식으로만 자꾸 생각하면
    내 주변에 나를 괴롭히는 것으로만 가득 찰 것이고
    나는 그래서 불행해 질 뿐이거든요.

    주위를 볼 것이 아니라 내 자신에게 집중하다보면
    주위를 좀 덜 보게 되고
    덜 비교 하게 되더라구요.

  • 37. ㅎㅎㅎ
    '24.5.1 5:13 PM (218.54.xxx.75) - 삭제된댓글

    왜 배가 아파요? 하는 사람이
    진짜 배 아플 일 많은 속알머리일걸요.
    익명게시판에서도 솔직하고 척하기는~
    사는 형편, 재력에 따라 주변 사람들이 바뀌는개
    새삼스럽나요? 당연하고 자연스럽고 그냥 괜찮은 거에요.
    서민동네에서 서민끼리 어울려도 즐거울 일은 또 많아요.
    돈 유무를 떠나 인간의 인자로 비슷하게 어울리며 살게 돼있어요, 이 세상이..

  • 38. ㅎㅎㅎ
    '24.5.1 5:14 PM (218.54.xxx.75) - 삭제된댓글

    솔직하고....,,안솔직하고( 오타 수정)

  • 39. 그래봤자
    '24.5.1 5:43 PM (112.164.xxx.179)

    나이 60되면 어느정도 다들 비슷해 진답니다,
    다들 집하나에 연금에 현금조금에,
    아,
    현금 많고 적음은 차이가 있네요
    그래도 그래봤자지요

  • 40. 친구
    '24.5.1 5:56 PM (180.66.xxx.110)

    골프 흑은 다른 운동, 여행, 쇼핑 같이 안하면 친구 아닌가요? 운동과 쇼핑은 혼자, 여행은 가족하고만 하고 친구는 주로 밥 먹고 차 마시고 수다 떨고 그래도 충분히 즐거운뎅

  • 41. Dd
    '24.5.1 6:08 PM (61.254.xxx.88)

    동의하기 힘드네요..
    경제적 사회적 수준비슷하면 낮은 차원 적으로는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
    대화소재가 그정도밖에 안되시는 건지...
    친구란게 뭔지...골프운동여행쇼핑이라니... 그냥 황당하네요

  • 42. ㅡㅡ
    '24.5.1 6:33 PM (58.82.xxx.93) - 삭제된댓글

    아니 남편이 성공해서 안보는거 맞냐니
    그걸 꼭 친구한테 전화해서 확인해야 아는건가요
    여기 조금만 검색해봐도
    친구 강남 집값올라서 갑자기 너무 잘살아서 얘기 듣는거 힘들다는 글 댓글들 천지입니다
    그냥 서서히 연락 끊어라 널 위해 만남 줄여라 이런 조언들 줄줄이 달리고요

  • 43. ㅇㅇ
    '24.5.1 8:17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여기댓글중에 본인경험인지
    잘 나가는친구와 멀어진걸 원글이가 뭔가 잘못했다는걸로 몰아가는데요
    여자들이 저러니 우정이 없다고들 하는겁니다
    남자들도 질투 많다고해도 저렇게 차단수준은 아닙니다.
    요근래 정치적으로 국민들을 몰아가더니 인간사이엔 더욱 심해진거 같더라구요

  • 44. ㅡㅡ
    '24.5.1 11:12 PM (187.178.xxx.144)

    댓글들 왜이해못하지?
    원글님말대로 되던데...

  • 45. 형편크게다르면
    '24.5.2 6:27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멀어지는거 당연하죠.
    저도 친구 셋 중고대 10년 넘게 단짝이었는데
    같은동네 살다가
    한명은 계속 외곽으로 외곽으로 이사가고 서대문으로 직장다니는데 왕복 3시간 지하철타고 출근하고 애는 공부 잘해서 학비 학원비 들어가고 영재고 자사고 들어가서 그 낙으로 살고 그 자랑 엄청하고

    한명은 잘나가는 바이오회사 싸모 돼서 한남동 고급 빌라 살면서 아침저녁 운동 다니고 모임 있으면 시내 직장인애 퇴근에 맞춰주자면서 샤넬 추리닝 샤넬 슬리퍼 샤넬 운동가방 들고 입고 운동 다녀온 차림으로 와서 애자랑하는 얘기 들어주는데 얘네는 재혼이고 애 없어요. 재혼 늦어서 아직 신혼이고 깨 쏟아지는데 남편자랑 못하고 그냥 자식자랑 들어주고

    저는 중간 입장인데 광화문 회사 다니고 아이고 둘 다 부러운 년들해줍니다.

    멀리 퇴근해야되는 애는 막차타야하고 전철 다닐때 집 가야하니까 저녁 먹고 9시면 일어나고요.

    둘이 간단히 바가거나 차한잔 더하고 일어나요.

    멀리사는 친구는 그거 섭섭해 하고요.

    그럼 지가 반차내거나 주말에 나오면 되는데 그건 싫어하고

    저희가 주말에 너네동네 바람도 쐴겸 한번 간다고 하면 우리동네 놀거없어서 안된다고 해요.

    뭐하나 맞춰주고 서로 양보하는게 있어야 관계도 오래가죠.

  • 46. ...
    '24.5.3 8:30 PM (110.13.xxx.200)

    차라리 친구 본인이 성공했으면 본인이 열심히 했으니
    멋있게 봐주고 배울 것도 있고 하니 인정 33
    이거 팩트임

    근데 상상해보니 친구 남편이 성공했다? 내 형편은 고만고만 허우적 여력없다?
    공감대도 없고 기운빠질듯. 인간 심리가 그렇죠. 22

    이게 진짜 인간의 심리죠.
    친구 당사자가 성공하면 과정도 봐왔으니 다 알잖아요.
    축하해줄만 하구요. 남편이 그런거랑은 다르다고 보네요. 운이니까요.
    저거 얻은거랑은 다르죠.

  • 47. ㅎㅎㅎ
    '24.5.3 11:41 PM (117.111.xxx.4)

    친구 본인이 성공했으면
    성공하는 그 길에서 만난 사람들 선후배 동료중에 친구 많이 생겨서 옛날친구 안만나고 만날 시간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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