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억력이 이렇게 안좋으면 문제있는거죠?

모모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24-05-01 08:25:32

제가 지금 한약을 먹고있어요

식후에 따뜻한물에 담궈

팩이 따뜻해지면 먹는데요

한번도 따뜻할때 먹은적이 없어요

항상 잊어버리고 

시간 지나서 주방에가보면

그릇에 팩이 담궈져있어요

그때서야

아! 또 잊었구나 하고 

한탄하는거죠

너무 자주 항상 그러니 

걱정됩니다

나이는 60 후반입니다

IP : 219.251.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1 8:33 AM (121.167.xxx.120)

    일반적인 증상이예요
    서서 냄비에 한약봉지 넣고 물 넣고 알맞게 잠간 끓여서 드시거나 끓는 물에 담가 5분쯤 후에 드세요
    음식할때도 불위에 냄비 올리면 그 앞에 서 있거나 신경써요

  • 2. ..
    '24.5.1 8:47 AM (211.208.xxx.199)

    걱정할 정도는 아니에요. ^^
    더운물에 담군 한약을 나중에 발견하고
    '이걸 내가 담궜던가?' 나
    '이게 뭐지?' 이정도면 문제지만요.

    식후에 따뜻한물에 담궈 팩이 따뜻해지면 드신다니
    팩을 담그고 휴대폰에 타이머를 걸어두세요.
    타이머가 울리면 담군걸 잊었던 한약이라도
    마셔야 하는게 기억나실거에요.

  • 3. 떤배님
    '24.5.1 8:53 AM (121.121.xxx.18)

    전 오십대인데도 그래요ㅠㅠ

  • 4. 모모
    '24.5.1 8:56 AM (219.251.xxx.104)

    아!
    괜찮다는 댓글읽으니
    좀 안심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 5. 그냥
    '24.5.1 9:03 A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마음속에
    그 한약이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은거에요
    저도 먹는걸 별로 안 좋아 하는데
    아침을 남편이 차려요
    전 커피한잔 들고 눈에 들어오는 다른것 먼저 하다가
    간단 아침 먹는걸 잘 잊어요
    일하러 서재 들어오면 남편이 서재에 챙겨다 주면서
    당신은 어떻게 먹는걸 잊어버리냐고!!! 말하는데
    먹는걸 잘 잊어버려요
    저도 60후반인데
    다른 제가 하고 있는 일들은 문제 없이 처리하면서 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9192 어버이날을 맞이해 남한산성에 백숙 먹고 왔어요 18 허허허 2024/05/02 3,756
1579191 2023년 억대 연봉 기업 순위 2 ..... 2024/05/02 3,171
1579190 853억짜리 그림 26 ㅇㅇ 2024/05/02 5,082
1579189 선재업튀가 해외에서도 난리인듯 16 2024/05/02 5,929
1579188 범죄도시 ㅡㅡ 평이 왜 좋은 지 모르겠네요 12 쓰읍 2024/05/02 3,088
1579187 백화점은 수박손질 무료에요 12 ㅇㅇ 2024/05/02 5,628
1579186 5개월지난 남자아이 선물 워가 좋을까요? 8 은행나무 2024/05/02 617
1579185 피부가 이상하게 가려워요 8 캔디 2024/05/02 3,047
1579184 2000년초반 막돼 영애속 40대 중반묘사 1 2024/05/02 1,518
1579183 근로자의 날에 다들 쉬시나요? 3 ..... 2024/05/02 1,872
1579182 40에 임고보는거 어떻게 생각해요? 10 00 2024/05/01 3,708
1579181 가다실9 3 @@ 2024/05/01 1,182
1579180 이번 나는솔로20기 훈훈하네요.. 5 2024/05/01 4,061
1579179 우리 강아지 목줄 트라우마 극복했나봐요 12 .. 2024/05/01 1,230
1579178 대장내시경 7 ㅇㅇ 2024/05/01 1,446
1579177 전주 영화제 어때요? 2 갑자기 2024/05/01 762
1579176 지금 지중해 크루즈 여행중 25 잠깐 자랑 2024/05/01 6,958
1579175 동네추천 해주세요 10 궁금 2024/05/01 1,892
1579174 82탐정님~ 곡 좀 찾아주세요. 8 82의뢰 2024/05/01 878
1579173 울 할매 이야기 1 ...... 7 손녀딸 2024/05/01 3,944
1579172 인구절벽 단번에 해결할 방법 18 ㄱㄴㄷ 2024/05/01 5,325
1579171 초 6 아이인데 사춘기가 오기 시작한걸까요? 4 사춘기? 2024/05/01 1,195
1579170 나솔 영호 입술 ㅠ 14 .. 2024/05/01 6,181
1579169 마트 계산원 일 어떤가요? 7 ㅇㅇ 2024/05/01 3,241
1579168 프랑켄슈타인 읽고 있는데 마음 아파요ㅠ 고전 2024/05/0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