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은 내 얼굴 보는게 너무 미안하고 슬프네요.

sk2 조회수 : 4,391
작성일 : 2024-05-01 00:47:48

진짜 내세울 거 없고 아무 것도 없는데 제가 동안이에요. 몇 년 전만 해도 사람들이 나이 얘기 하면 무슨 사기 당한 사람처럼 놀랐어요. 예 맞습니다. 그거 사회생활 리액션 중에 가장 가성비 높은 거라서 그런 것이기도 한대요. 아예 저를 모르는 사람도

놀라는 경우가 참 많았어요.

 

자신간 낮아지는 날에도 거울 보면서 그래

아직은 젊게 보이고 아직은 잘생겼다. 키작지만

그래도 잘생겼다 이러면서 용기를 가졌거든요.

근데 이제는 동안도 아니에요. 옆머리가 흰머리 때문에

은빛이 돌고 주름들을 감출 수가 없어요. 살이 찌니까

더 나이 들어 보여요. 진짜 살 이걸 어쩌죠?

 

IP : 183.102.xxx.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4.5.1 12:52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모쏠 근자감 오져.

  • 2. ㅔ;
    '24.5.1 12:58 AM (183.102.xxx.42)

    근자감이라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자신감이 너무 없거든요.

  • 3. 어휴
    '24.5.1 1:00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님 근자감 차고 넘침. 걱정 노노. 글 읽는데 기가 찰 정도로 넘침.

  • 4. 지겨운동안타령
    '24.5.1 1:17 AM (125.142.xxx.31)

    누구나 나이들면 늙어요.
    이건 세상 그누구에게도 공평하니까
    받아들이셔야죠.

    그거아시죠? 노안이 결국 나이들었을때 최강동안이란 사실이요

  • 5.
    '24.5.1 1:32 AM (220.94.xxx.134)

    오늘 문득 세안후 얼굴보니 슬픔이 ㅠ 셀카보다 상대가 찍는 기법으로 찍으니 10년은 더늙어보이는 ㅠ 그게 제얼굴이겠죠?

  • 6. 이만희개세용
    '24.5.1 1:43 AM (210.183.xxx.85)

    아이고 거기서 나이들어서 살 빠지면 밤에 화장실갔다가 해골을 보는 기분을 알려나요?

  • 7. 모두
    '24.5.1 2:55 AM (59.17.xxx.179)

    받아들이고 삽시다~~~

  • 8. ...
    '24.5.1 5:14 AM (221.138.xxx.139)

    모쏠이 한명이 아닌가요?
    얼마전 백화점 식품관 글 올렸던 모쏠과는
    글이나 분위기가 좀 많이 다른데...

  • 9. ㅇㅂㅇ
    '24.5.1 6:52 AM (182.215.xxx.32)

    살은 빼면됩니다..

  • 10. 모쏠
    '24.5.1 12:06 PM (1.236.xxx.80)

    이 사람에게 친절한 댓글 주지 마세요
    82 회원들에게 막말 시전하는
    은혜도 모르는 그런 류에요

    회원들이 뭐라 했더니 다시 불쌍 모드
    웃기고 있네
    퇴출 원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9476 휴일 아침 .. 2024/05/05 922
1579475 여름에 짧은 머리 vs 묶는 머리 어떤 게 시원할까요 12 여름 2024/05/05 3,166
1579474 공익광고-반전매너- 1 아짐 2024/05/05 964
1579473 이 식단 너무 부실한가요? 23 하루한끼밥 2024/05/05 4,785
1579472 주택 곰팡이 어떻게 해야 안 생기나요 13 ㄴㄴ 2024/05/05 1,979
1579471 로또 번호 네개맞고 오만원 되었어요 9 로또 2024/05/05 1,826
1579470 이재명 중,고등학교도 안나왔어요? 89 ㅇㅇ 2024/05/05 5,841
1579469 그알보다가 충격이... 11 그알 2024/05/05 9,689
1579468 자동차보험 자녀 4 자동차 2024/05/05 1,033
1579467 금나나 결혼 45 결혼 2024/05/05 18,694
1579466 저렴한 옷인데도 고급스러워 보이는 사람은 왜일까요? 65 ........ 2024/05/05 19,862
1579465 5월5일 태어난 칼 마르크스의 생애와 대한민국의 그들의 삶 5 우와 2024/05/05 1,043
1579464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서울 대구 경주 세종시 부산) 14 ㆍㆍ 2024/05/05 1,646
1579463 미국이나 유럽도 부동산이 최고의 재태크 수단이고 14 신기 2024/05/05 2,895
1579462 스스로 곡기를 끊는 게 가능할까요 ? 29 안락사는 아.. 2024/05/05 5,738
1579461 직장때문에 천안가야한다면 8 .. 2024/05/05 1,839
1579460 표백제? 대신 과탄산 5 ... 2024/05/05 1,388
1579459 선재 업고 튀어 재미있네요 4 빤짝 2024/05/05 1,485
1579458 에일리 - 헤븐 1 DJ 2024/05/05 705
1579457 여행가야하는데 장대비ㅠ 24 ㅇㅇ 2024/05/05 6,559
1579456 변우석은 노래도 어쩜 이리 잘하나요 4 ... 2024/05/05 2,111
1579455 비가와서 집앞 파라솔에서 비오는 소리듣고있어요 3 ㄱㄴㄷ 2024/05/05 1,768
1579454 늙을수록 부부싸움이 살벌해진다는데 16 2024/05/05 6,988
1579453 도서관책 13 유스 2024/05/05 1,723
1579452 노인분들 이사하면 치매 13 나이나 2024/05/05 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