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닌 경우도 있긴 한데
취업 여부, 취업의 만족도와 별개로 살면서
다른 문화를 경험해보고 해외에 나가서 공부해본 경험자체는
다들 후회를 안하던데요.
어떠셨나요
유학은 추천하시나요?
유학으로 얻은 가장 큰건 무엇이었나요
아닌 경우도 있긴 한데
취업 여부, 취업의 만족도와 별개로 살면서
다른 문화를 경험해보고 해외에 나가서 공부해본 경험자체는
다들 후회를 안하던데요.
어떠셨나요
유학은 추천하시나요?
유학으로 얻은 가장 큰건 무엇이었나요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의 경험과 적응력이죠.
유학으로 얻은 가장 큰 것은요.
남들이 유학 이야기 할 때 같이 이야기 할 수 있는거요.
꿀먹은 벙어리 되거나 혹은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 혹은 질시.
이런 것들 남지 않는 다는 것.
무조건 추천입니다.
여행. 독립생활경험. 인간관계 문화경험 전공공부 교수진 동기들
버릴것이 없어요.
제인생에 제일 잘한 일 일순위입니다.
시야도 넓어지고 사람의 그릇이 커져요.
젊어서 하는 유학 보석같은 경험입니다.
한달살기. 일년살기 비교가 안돼요.
사람은 이렇게 다르구나
사람들 다 비슷하네
이 두가지 감정을 거의 매 순간 느끼면서 타인 삶의 방식을 많이 인정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 자신도 재단하지 않아요.
아 첫 두 해는 좀 힘들었습니다.
다양한 문화와 인종들 사고방식, 자연의 웅장함
한국이 얼마나 발전되고 살기 편한 나라인가
자기가 얼마나 편하게 살았는지에 대한 감사함
느끼고 왔다네요. 캐나다 유학요.
많은 걸 느끼고 경험했으니
지 인생에서 즐거움이고 유익이죠.
저도 가고 싶어요~ ㅎ
돈없어서 죽을동살동 힘들게 유학했는데 지금 별로면 후회, 어찌됐건 현재 만족하면 유익한걸로,,,,유학이라는게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건 맞지만 기회비용 이런것과 비교해봐야 만족도가 나오겠죠. 부모가 주는돈으로 여유롭게 다녀오고, 현재도 룰루랄라 잘 산다면 유학은 엄정 좋겠죠
독립성, 자신감, 성취감이요.
막내라 집에서 부모님이 해주는대로~
천둥벌거숭이 처럼 살다가
공항에 이민가방 가지고 내리는 순간 서바이벌요!!!
뭐든 제가 알아서 해야했던게 처음이고
내몸 움직여 나가서 사오지 않으면 물 한모금 마실 수 없다!!
는 현실과 마주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계기도 됐구요.
이후 세계 어딜 데려다놔도 씩씩하게 잘 삽니다.
특히 20대때 경험이 있었기에
40대가 된 지금도 외국 생활이 괜찮은것 같아요.
정신적인 만족감이 필요한거면 다른것으로 채워도 될건데요.
추억은 원래 미화되므로 유학목적을 생각해야지 않을까요.
유학으로 얻어지는 수확이 불확실 하고 그저 주관적인 만족감이면
비추. 제주변은 별볼일 없었어요. 그저 강사뛰던데요.
비용 한두푼 아니니까요. 경제 자유하면 이런거 안올렸을테니.
번외고요
어떤 유학생활을 하냐에 따라 다르죠
옆눈 돌릴틈없이 공부만 해야하는 빡센 유학일수도 있고
설렁설렁 놀며 쉬며 여행으로 채운 유학일수도 있고
개인조건에 따라 너무 차이날수 있는게 유학이죠
강사를 뛰던 백수던 전업을 하던
돈주고 사기힘든 인생경험입니다.
부모돈으로 흥청망청 유학은 막상 몇 안되고
대부분은 아끼고 하나라도 더 배우고 성취하려고
하루를 쪼개서 써요.
해보지 않은 사람은 짐작만으로는
그 가치를 알수가 없죠.
서울대 보내는것보다도
그보다 더 좋은 해외유학 더 추천합니다.
사실 서울대도 세계대학순위가 그리 높지 않답니다.
딱히 절실할거 없이 갔다온 사람들은 해외살이 경험으로 만족할 수 있을지 몰라도
국내 취업이나 커리어에서 더 나을거라 생각하고
유학 후 국내에서 뜻대로 안 풀린 경우는 아니겠죠?
이것도 케바케.
인생 최고의 자유고 사랑이고 배움이었어요
가난해도 꼭 가야함
서울대보다
ㅋㅋ 유학이라 그건아니죠
아놔
세계순위라 ㅋㅋ 일년8천만있으면 세계순위대학은 돈주고 사는거 알죠?
인생에서 성취감으로 얻는건 내실력으로 입학한 서울대죠
아이 둘 데리고 유학 와 있어요.
나는 여기서 석사해서 취업했고, 큰아이는 대학생, 작은 아이는 고등학생인데, 글쎄요.
저의 경우는
한국에서의 직업이 더 좋았기때문에, 유학에 장점을 모르겠고,
큰아이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유익해요. 작은아이는..또 모르겠네요.
사람마다 좀 다른듯해요.
큰아이는 스스로 찾아서 하는 타입이라 얻는 것이 무지 많은 반명
작은 아이는 현지 친구와 자기를 비교하더라구요.
당연히 우리집이 생활이 더 불안전할테니, 이것이 불만이더군요...
예를 들면,
우리는 랜트인데, 자가인 친구들의 집을 부러워하고
자기 친구들은 다 차가 있는데, 자기는 없다고 불만인...
허상같아요.
사람사는곳은 똑같아요.
경험? 돈과 시간이란 기회비용으로 바꾼거고.
지금 생활이 평탄하면 과거 유학기억도 포장되는거겠죠.
유럽여행가서 나를 묻는다 인생을 찾았다 그런 감상적인 소리.
시야 넓어진다는것도 허상. 타고난 성향이 더 커요.
시야 개뿔좁아도 본인 직업으로 생산성을 내는게 더더더 중요.
넓어졌어요.
한국서 계속 살았으면 아마 보지못했을 세계였을테고 그것이 힘듦도 줬지만
값진 경험이었어요.
아들도 그래서 대학부터 보냈어요.
한국에 있음 부모 그늘 아래 작아질 것 같아서
넓은 세상 보라고요.
하지만 애들 너무 일찍 보내는건 명암이 있어서 최대한 데리고 있었네요.
저는 유럽이랑 미국 경험이 있었는데 다른 사람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하여튼 다시 선택한다 해도 다녀올래요.
저는 가난했고, 커뮤니티 칼리지를 다녔기 때문에 학벌도 형편없어요. 그렇지만 외국에서 외국친구들과 교류하며 학업을 했던 그 경험만큼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남들이 시시하다고 해도 상관없어요. 개인적으로 그 시간이 있었기에 상당히 재밌었던 20대를 보냈고, 후회도 없답니다.
나중에 제 자녀도 본인이 원하기만 한다면 외국으로 유학을 보낼거예요.
직업상 주변에 유학다녀온 사람이 대부분인데
왜 한국오면 다시 원위치+ 이상한 외국부심?고집? = 더 이상한.
그 정도로 좋은 생활이고 경험이었으면 사회생활은 좀
합리적이고 나이스 해얄것 같은데
이거
직원들끼리 심각하게 토론까지 했었네요.
토론 결과는
유학가서도 학교 생활을 하며 교류하고 나를 넓히는 게 아니라 도서관에 쳐박혀서 공부생활만 하고 온 거 아니냐고
개고생 몇년하고 연봉 2억4천. 스물중반인데
한국에서는 뷸가능.
주식받은게 대박터지면 최소 20억부터 급상승.
오랜기간 빠듯하게 힘들여 공부했고 지금도 사실 잘나가는 건 아니어서
가성비로 보면 꽝이지만
그 과정이 없었으면 지금쯤 완전 다른 사람일 것 같아요.
유학 이전에 비해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게 됐고 세상을 보는 눈도 많이 달라졌죠.
다녀온 당사자들은 긍정댓글이 더 많고
주변인은 그렇지 않은 댓글이 더 많네요
당사자분들 댓글이 더 설득력 있어요
안가본 사람들의 열등감 폭발이네요.
원래 해보지않고 남의 성취 끌어내리기 좋아하는 사람들 많죠.
안가본 사람의 열등감 폭발이 아니라 같이 일하기 힘들어서 그래요. 연구개발지원하는데 저 뿐 아니라 대부분 직원들의 공통 느낌. 오죽하면 직원들끼리 유학까지 다녀왔음 좀 확장된 시야에 나이스한 면이 있어야는거 아니냐고. 토론까지 했을까.
개인의 자아는 확장되고 좋았을 수 있으나 일할땐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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