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약기간 한참 남은 세입자인데 집주인이 매매로 내놨는데요

ㅇㅇ 조회수 : 3,372
작성일 : 2024-04-30 20:13:28

집보러 가끔 오는데요

이 집이 리모델링한 집이거든요

붙박이장 수납장이 많아요

전실 수납장 열어보는건 놔뒀는데

안방 수납장(배란다 터서 수납장 만들고 옷장처럼 사용하는공간)열어보는건 선넘은거 아닌가요?

당일 약속잡고 퇴근하자마자 부랴부랴 청소하고 문열어주는것도

많이 배려했다고 생각했는데

안방 수납장 열어보는거보고 열이 확받아서

장은 문열어보지 마라고 한소리 했네요

 

세입자로도 집매매하러도 남의 집 많이 보러 가봤지만

눈으로만 구경했지 세입자 살림살이 들어있는 장 열어볼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IP : 61.255.xxx.17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상
    '24.4.30 8:18 PM (211.186.xxx.26)

    진짜 기분 나쁠듯요ㅜ
    기본 매너가 없네요

  • 2. 그래서
    '24.4.30 8:22 PM (122.42.xxx.82)

    붙박이장은 놓고가는거죠?

  • 3. ..........
    '24.4.30 8:23 PM (211.36.xxx.170)

    아뇨 안예민해요. 보여줄 필요없어요.

  • 4. ..
    '24.4.30 8:24 PM (49.142.xxx.184)

    수납장이 다 거기서 거기지
    그걸 뭐하러 열어본대요?
    싱크대도 마찬가지고요

  • 5. ...
    '24.4.30 8:2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 이번에 집 보러 사람들 많이 왔는데요. 수납장 열어본 사람 두 명이고요. 그 중에 신발장 열어본 여성분은 자기가 신발이 너무 많은데 혹시 신발장 열어봐도 되냐고 미리 말하더라고요. 열어보시라 했고요.

    또다른 한 사람은 중년 부부 중 그 남편이 말도 없이 주방 수납장 죄다 열어보고;; 진짜 기분 나쁘더라고요.

    수납장이 수납장이지. 문짝이 떨어진 것도 아니고 뭐하러 하나하나 열어보는지 노이해입니다.

  • 6. 일단
    '24.4.30 8:41 PM (39.7.xxx.25) - 삭제된댓글

    세입자에게 먼저 양해를 구하면 싫다고 할 세입자 드문데
    하나하나 다 열어 고장난거 있음 고쳐야 하니 고려대상인가부죠.

  • 7. 아니
    '24.4.30 8:52 PM (218.37.xxx.225)

    미치지않고서야....
    듣도보도 못한 일이네요
    저라면 집보여주는거 안해요

  • 8.
    '24.4.30 8:53 PM (82.78.xxx.208)

    빈집 상태면 열어보는데…
    누구 살고있는집 열어보는건 실례죠.

  • 9. 예전
    '24.4.30 8:56 PM (39.7.xxx.63)

    저희집 반찬 냉장고가 옵션으로 싱크대쪽에 있었는데
    거기도 열어보더라고요

  • 10. 냉장고도 열어봄
    '24.4.30 9:56 PM (115.92.xxx.59)

    예의는 어디에 말아드셨는지 ..
    어이상실했어요

  • 11. 영통
    '24.5.1 12:22 AM (116.43.xxx.7)

    집 엉망으로 썼기에 매매되게끔 잘 보여 주었어요
    매매하면 새주인이 인테리어 하고 들어오니까
    집 상한 거 신경 안 쓰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9926 ‘비밀은 없어’ 너무 재밌어요. 2 ㅇㅇ 2024/05/04 4,432
1579925 샴푸 어떤거 쓰세요 2 오나나나 2024/05/04 1,784
1579924 자라에서 산 린넨셔츠 세탁 어찌해야할까요? 5 바닐라향 2024/05/04 2,423
1579923 울 할매 이야기 .... 반전편 18 손녀딸 2024/05/04 5,298
1579922 의사 남편 쓰신 분 글 지우셨네요. 112 .. 2024/05/04 18,328
1579921 86세 할아버지가 소주먹은 친구 다죽고 막걸리먹는 친구들만 살아.. 40 80대 할아.. 2024/05/04 21,771
1579920 월세가 계속 오르네요 전세기피때문인가요 2 나비 2024/05/04 2,669
1579919 새로고침요 프로요 현소 2024/05/04 586
1579918 할 줄 아는 게 하나씩 늘수록 삶이 충만해지네요 15 충만 2024/05/04 6,829
1579917 오늘 본.연극 추천드립니다 4 혹시 2024/05/04 1,235
1579916 멍얼 판다 넘 웃겨요 9 ... 2024/05/04 2,112
1579915 오늘 "그알" 현경대 의원 아들 사건(부인 살.. 1 그것이알고싶.. 2024/05/04 6,772
1579914 살 찌는 속도가 무서워요 28 와 진짜 2024/05/04 7,423
1579913 24 학번 의대 수업 하나요???? 2 ........ 2024/05/04 1,152
1579912 살림남, 서진씨 여동생 귀여워 죽겠어요 6 귀여워 2024/05/04 3,265
1579911 사람에게 쎄함을 느꼈다면 3 .. 2024/05/04 3,546
1579910 좀있음 50인데 시부모 남편 아이 모임에서 한잔 마시면 안되나요.. 44 2024/05/04 7,711
1579909 리사 진짜 커플인가봐요 9 와우 2024/05/04 8,183
1579908 대기업 or 공무원 17 y 2024/05/04 3,309
1579907 부산 사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20 여행객 2024/05/04 3,391
1579906 선재 추천 감사합니다 8 ㅁㅁ 2024/05/04 1,938
1579905 테이퍼드핏(아래로 좁아지는) 청바지,자켓같은데 입으면 이상한가요.. 5 바지 2024/05/04 1,546
1579904 미국에서 직업이 경찰이면 어때요~? 4 ... 2024/05/04 2,355
1579903 쿠플에 바비 떴어요 5 ... 2024/05/04 2,954
1579902 66세 꾸안꾸 남자. 캐주얼 셔츠 브랜드 추천 10 65 2024/05/04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