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성뇌경색으로 입원중 전원 문의드립니다.

ㅇㅇ 조회수 : 3,871
작성일 : 2024-04-30 19:57:43

당장 오늘 오후, 아버지께서 급성뇌경색으로 (타지역) 병원에 입원하셨고

응급처치(약물투여)받으셨는데

병원측에서는 급성뇌경색이니만큼 경과를 지켜봐야하니

당장 내일 검사할 것도 몇 가지 있고

1주일정도 병원에 입원해야한다고 하시는데

 

저희아버지는 타지역 병원인만큼 지인친지등이 아무도 없으니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하고 불편하신지

내일이라도 (살고계시는 지역) 병원으로 전원하기를 원하십니다.

 

부랴부랴 몇 군데 종합병원에 전원가능여부를 문의하니 담당직원들이 퇴근해서 정확히 모르는건지 내일오전 9시 이후로 다시 문의를 달라고 하시네요.

자세한건 내일 전원하려는 병원측에 문의를 해봐야 알 수 있겠지만 

살고 계시는 지역병원으로 전원하는게 맞는 걸까요? 

 

 

 

 

 

 

 

 

 

IP : 121.175.xxx.16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30 8:00 PM (121.175.xxx.163)

    아버지 현재상태는 본인이 아무이상 없다고 하시고 너무 병을 쉽게 보시는것 같네요

  • 2. ...
    '24.4.30 8:02 PM (221.151.xxx.109)

    거리가 관건이겠는데요

  • 3. ....
    '24.4.30 8:04 PM (183.102.xxx.152)

    많이 멀지 않으면 전원해도 될듯요.

  • 4. ...
    '24.4.30 8:12 PM (14.51.xxx.138)

    저희 엄마는 뇌경색 왔을때 집중 치료실에서 꼼짝 못하게 3일 있었어요 그리고나서 일반 병실로 옮겨 졌었고요 지금 있는 병원에서 치료 받을만큼 큰병원이면 움직이지 않는게 좋아요

  • 5.
    '24.4.30 8:41 PM (14.6.xxx.117)

    어른들 한결같이 말씀하시네요
    저희엄마도 똑같은 경우였는데
    애걸복걸해서 일주일 집중치료실에 있었는데
    한달 일반병실로 옮겨지켜봐야된다는걸 퇴원을 해서리 여러사람잡았습니다
    지금 병원들 난린데 치료할수있는 병원찾기도 힘든마당에 꼼짝말고 치료해야되는거라고 말씀하세요
    멀쩡해보여도 뇌입니다 뇌는 잠깐사이 예후가 달라집니다.
    이병원저병원 옮기다 사고나고 일키웁니다

  • 6.
    '24.4.30 8:41 PM (222.120.xxx.110) - 삭제된댓글

    급성심근경색은 심리적 불안챙길 여유가 어딨나요? 한번에 갈 수 있어요. 지금 있는 병원이 큰 병원이라면 그냥 계세요.

  • 7. ....
    '24.4.30 9:04 PM (116.36.xxx.74)

    겨우 일주일인데 참으시는 게

  • 8. . .
    '24.4.30 9:31 PM (223.131.xxx.165)

    급성기에는 이동하지 않아야합니다 불안정한 때라 섣불리 전원하다가 큰일날수 있어요 1주일은 짧게 잡은거고 2주 정도는 안정하셔야해요 전원은 그다음에 원하면 생각해볼수 있겠네요

  • 9. 불편하셔도
    '24.4.30 10:11 PM (222.102.xxx.75)

    지금 병원에서 며칠 더 계세요
    괜찮아졌다고 섣불리 움직이셨다가
    큰일 치루신 분들 계세요

  • 10. ㅁㅁ
    '24.4.30 10:12 PM (125.134.xxx.220)

    최근에 뇌경색을 겪었던 사람입니다. 뇌경색 발병 직후는 급성기 중에서도 급성기라 절대 안정이 필요합니다. 현재 아무 증상이 없어도 새로 나타날 수도 있고, 증상이 이미 있는 경우엔 더 나빠질 수도 있어요. 그래서 특히 초기엔 절대 안정이 필요합니다. 저라면 현재 계시는 집중치료실에 있겠어요.

  • 11. 아흊슈
    '24.4.30 10:14 PM (218.51.xxx.155)

    사는지역 병원 간다고 병원에 아는 사람 있는것도 아니잖아요. 지금있는병원에서 일주일경과 지켜보세요.

  • 12. ㅁㅁ
    '24.4.30 10:24 PM (125.134.xxx.220)

    주치의가 회진할 때마다, 그리고 집중치료실 간호사가 주기적으로 찾아와서 ‘혀 내밀어봐라, 팔다리 들어봐라’를 시키는 이유가 상태 변화를 보려는 거거든요. 바꿔 말하면 이 시기는 그만큼 불안정한 시기라는 뜻이에요.

  • 13. @@
    '24.4.30 10:25 PM (118.235.xxx.36)

    위중한 사안인걸 환자가 모르네요
    시간차로 그러다가 응급실에사 의식 잃은 분들도 봤어요
    약물로 혈전을 녹이는건데 , 시간이 제밥 걸리고 , 바로 전원을 받아 치료 들어가는 시간에도 뭔일 나요

  • 14. ...
    '24.5.1 12:05 AM (118.235.xxx.5)

    옮긴다고 치료가 달라지지않아요.
    절대안정 그게 치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0084 연하 남자랑 연애하고 결혼할람요 8 ... 2024/05/05 2,525
1580083 예뻐지는방법 공감하세요?? 18 ㄹㄹㅎ 2024/05/05 5,534
1580082 가출해서 쉼터를 돌아다니는 아이... 12 ... 2024/05/05 4,288
1580081 전참시 안현모 나온거 보니... 32 ... 2024/05/05 26,570
1580080 국민연금 가입과 관련 궁금한점 가르쳐주세요 7 .. 2024/05/05 1,185
1580079 인생 살다보니 참 ㅎㅎ 3 ㅇㅇ 2024/05/05 3,414
1580078 윤정부 복지부, 의대증원 회의록 없다. 19 기가찬다 2024/05/05 2,658
1580077 두유(콩) 하루 권장량이 있을까요? 3 .... 2024/05/05 1,593
1580076 야채 일본말 아니에요 둘다 표준어에요 19 일본말? 2024/05/05 2,827
1580075 프라타천 검정반팔 크롭셔츠 살까요? 4 2024/05/05 725
1580074 안번지는 아이라이너는 없나요? 13 눈화장 2024/05/05 1,905
1580073 제가 보청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2 2024/05/05 1,264
1580072 아버지가 1억을 이체해주시면 상속시? 4 ioo 2024/05/05 3,865
1580071 튜브형 샤워호스가 욕실과 안맞아요ㅠ 1 튜브형 사워.. 2024/05/05 477
1580070 베트남 가족들에게 할 선물 6 뮤뮤 2024/05/05 1,409
1580069 용산 가짜 출근용 차량 22 2024/05/05 7,592
1580068 '선재 업고 튀어', MZ세대 접수한 월요병 치료제 3 wendy 2024/05/05 1,735
1580067 자식 로또에 당첨됐는데 6 로또 2024/05/05 6,552
1580066 바티칸 패스트트랙 입장권을 투어없이 살 수 있나요? 6 주니 2024/05/05 1,155
1580065 컵커피 글 보고. 강릉커피 맛 변했어요 5 2024/05/05 2,856
1580064 작년부터 비 진짜 많이 오는것 같아요 10 2024/05/05 2,406
1580063 야채라고하니 채소야 라고했던 창피한 순간 10 2024/05/05 3,057
1580062 남편 술과 약때문에 고통받고 있어요 10 ㅜㅜ 2024/05/05 3,411
1580061 괜찮다하는 노래 추천- 방탄 슈가 Agust D ( snooze.. 30 노래 2024/05/05 1,016
1580060 공감능력 떨어지시는 분들 계신가요 9 ㅇㅇ 2024/05/05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