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내가 어제 입대했어요

후리지아향기 조회수 : 1,842
작성일 : 2024-04-30 18:23:07

어제 입대한  막내가 오늘 너무 보고싶어서 읽지도 못할 문자 메세지를 남겼네요.

밥은 잘 먹는지 화장실을 자주 가는데 어찌하고 있는지.

치아유지장치는 잘 하고 자는지 ㅜ

이것 저것 너무 걱정이 되네요.

멀리 강원도까지 가서 군생활 할 아이가 안쓰럽기도 하고...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IP : 59.7.xxx.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30 6:28 PM (122.38.xxx.150)

    귀한 아이 보내기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그저 건강하게 잘 다녀오라고 행복하라고 제가 기원해드릴게요.

  • 2. ㅇㅇ
    '24.4.30 6:40 PM (1.235.xxx.70)

    그 마음 너무 잘 알지요.
    보고싶고, 아깝고, 허전하고 뭔가 억울하기도 하고ᆢ저희 아이는 작년 11월에 입대했어요.저희 아이도 교정하고 입대해서 지난 번 휴가때 교정치 제거하고 유지장치 하고 갔어요ᆢㅎㅎㅎ제가 걱정하니 군대에는 양치
    시간 같은게 있어서 먹을때 마다 양치한다면서 밖에 있을때 보다 치아관리 더 잘 하니 걱정 말래요.
    훈련 끝나고 자대배치 받으면 아드님도 어머님도 마음이 조금은 더 편해지실 거예요.
    저희 아이들 건강하게 무탈하게 제대하기를 같이 기도해요.
    홧팅입니다.
    저도 시간이 지난

  • 3. 젤사랑하는
    '24.4.30 6:51 PM (118.235.xxx.68)

    울 막내도 내년에 입대예요

    제 눈엔 여전히 아긴데

    아 원글님 글 읽으니 저도 같이 울컥하네요 ㅠㅠ

    큰애도 입대할때 얼마나 울었었는지

  • 4. 에구
    '24.4.30 6:51 PM (118.235.xxx.234)

    얼마나 보고 싶고 헛헛 하실지요ㅜ
    튼튼하고 건강하게 잘있다 오길 기원할께요

  • 5. ...
    '24.4.30 7:09 PM (121.151.xxx.18)

    제아이도 곧가는데

    우리아들들 건강히잘지내자

  • 6. 김태선
    '24.4.30 7:18 PM (118.235.xxx.9)

    군대 군만 나와도 눈물나요

  • 7. 저는
    '24.4.30 7:18 PM (211.241.xxx.231)

    아들이 둘인데 막내 보낼때 많이 힘들었어요. 애가 울면서 훈련소 들어가는데 의연하게 가라고 해놓고 저도 많이 울었는데 지금 어머니 마음 완전 이해하며 공감합니다.
    건강하자 아들아 !!! 그리고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갑니다.

  • 8. ...
    '24.4.30 7:34 PM (112.147.xxx.34)

    8개월차 엄마로서 말씀드리자면
    그때가 가장 힘들 때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나아져요
    훈련소 끝나면 연락도 비교적 잘되고
    걱정이 줄어듭니다
    건강하게 무사히 군생홯 마치기를 바래요

  • 9. 화이팅
    '24.4.30 11:51 PM (211.234.xxx.142)

    오늘 전역했어요! 강원도에서 고생좀하다가 오늘 왔습니다
    무사무탈 잘 하고 돌아올거에요
    좋은기운 쏴드립니다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 10.
    '24.4.30 11:51 PM (1.233.xxx.89)

    아들 둘 엄마인데 생각만해도 눈물나네요
    아드님 무사제대 기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934 주위사람이 부족하다 싶으면 해주고 싶은 마음 왜 그럴까요? 5 .. 2024/06/25 1,367
1592933 누렁이 블라우스 세탁했더니 살아났네요 37 ㅇㅇ 2024/06/25 6,099
1592932 요즘은 블로그 안하고 유트브 하나요? 4 ㄹㄹ 2024/06/25 1,687
1592931 80넘은 엄마모시고 제주도 여행가고 싶은데 어느 여행사나 패키지.. 5 kj 2024/06/25 2,105
1592930 작년에 담은 굴김치 버려야겠죠? 4 ㅡㅡ 2024/06/25 1,659
1592929 스텔라장 아세요? 8 파휘 2024/06/25 3,748
1592928 친일파들이 현충원에 묻혀 있다고요? 9 ㅇㅇ 2024/06/25 891
1592927 삭센다 한번 해보고 난 후기요. 7 ddd 2024/06/25 3,682
1592926 아빠가 바람나도 2조 주면 14 .. 2024/06/25 4,283
1592925 자두를 살까요? 천도복숭아를 살까요? 18 고민중 2024/06/25 2,272
1592924 길 강아지 쿠키과자 안 먹나요? 23 .... 2024/06/25 1,339
1592923 한동훈 "당대표 되면 '尹대통령 탄핵' 막아내겠다&qu.. 23 .... 2024/06/25 2,913
1592922 유튜브 윤숙희 아시나요 7 . . . 2024/06/25 2,692
1592921 ㅈㅇㄱ고기 어떤가요 1 고기 2024/06/25 1,209
1592920 아파트 공동 전기료 얼마 나오는지요? 8 ㅈㅈㅈㅈ 2024/06/25 1,839
1592919 음식을씹으면 귀밑머리 쪽이 너무아파요 6 모모 2024/06/25 1,257
1592918 부동산 솔직 임장 후기 29 000 2024/06/25 20,210
1592917 일전에 친구 손절 고민으로 글 올렸었는데요 21 고민 2024/06/25 5,512
1592916 턱관절 퇴행성이랍니다 3 궁금 2024/06/25 1,966
1592915 눈물날 정도로 은혜로운 복음성가 추천해주세요 14 2024/06/25 1,458
1592914 통하한다 문자로 한다 어떤게 좋을가요? 2 ,,, 2024/06/25 1,001
1592913 인생 언니들에게 묻고 싶어요 12 ㄴㄴ 2024/06/25 4,274
1592912 빈국립오페라 무료 비디오 중계 보실 분 8 오페라덕후 2024/06/25 820
1592911 변희수 하사 현충원 안장은 좀 아니지 않아요? 34 ... 2024/06/25 3,243
1592910 주인이 거주안하는 에어비앤비 합법인가요? 3 서울 2024/06/25 2,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