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집 제비가 며칠 안보여요ㅠ

조회수 : 1,507
작성일 : 2024-04-30 17:16:08

작년부터 있던 제비인데

올해 또 왔거든요

그런데 이삼일째 아예 안보여요

작년에 이런적이 없었는데..

 

어디 여행간걸까요?

울집 아예  떠나버린건 아니겠죠?

 

며칠 제비가 있다 없으니  빈자리가 크네요

제가 지금 혼자 있어서 더 그런가봐요

 

제비는 도대체 어디간걸까요?  

IP : 175.223.xxx.1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양이가
    '24.4.30 5:33 PM (222.98.xxx.31)

    있다 하지 않았나요.
    혹시 고양이 때문에 다른 곳으로 갔거나
    문제 생기지 않았나요?
    벌써 떠날 시기는 아닐텐데요?
    새끼가 자라서 충분히 날을 수 있을 때
    이소할텐데요.
    고양이가 점프력이 좋아서
    마루 위 처마 밑에 집을 지었다면
    위협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집을 들여다 보세요.
    알이 있는지
    새끼가 나왔었나요?

  • 2. 원글
    '24.4.30 6:05 PM (175.223.xxx.102)

    고양이는 없구요
    최근에 제비집 옆에 말벌이 집을 짓기 시작해서
    제가 너무 놀라서 말벌집 짓기시작하는
    그 더미를 없애주었거든요
    작대기로 내리쳐서 없앴는데
    그 과정에서 제비가 놀란게 아닌가 싶어요
    근데 작년부터 있던 제비라
    우리가 아주 우호적인거 알텐데 말이죠

    제비가 며칠씩 집을 비우기도 하나요?


    제비집이 너무 높은데 있어서
    천정바로 밑이라 알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눈으로는 확인불가한 위치.
    스마트폰을 넣어서 사진찍어볼께요

  • 3. ㅇㅇ
    '24.4.30 6:40 PM (211.203.xxx.74)

    우와 작년에왔던 똑같은 제비인줄 어떻게 아세요?
    저희는 요즘 둘기 시키들이 실외기자리 자꾸 넘봐서 짜증나 죽겠어요

  • 4. 왜냐면
    '24.4.30 6:58 PM (175.223.xxx.102)

    작년에 처음 와서 자기들이
    울집 현관처마에 집 지었거든요
    여기서 새끼 낳고 비행훈련시키고
    봄에 와서 집짓고 살다가 초가을쯤 갔어요

    제비들은 귀소본능이 있어 다시 온다더니
    올해 또 온거예요!
    어찌나 반가왔는지요

  • 5. 힝 ㅠ
    '24.4.30 9:01 PM (210.182.xxx.49)

    저희 시댁에 해마다 제비가 집을 지었었어요. 가끔 가면 어찌나 반가웠던지요..
    그 제비집을 시동생이 부셔버렸어요. 그런후 그곳에 버닐을 붙여놨더군요.
    제비가 마당에 똥싼다고요..ㅠ
    참고로 결혼해서 다른 지역에 살고 있으면서 본가에 와서 그런거였어요.
    어찌나 속상하던지요..

  • 6.
    '24.4.30 9:20 PM (119.149.xxx.79)

    원글님 저도 걱정되요
    꼭다시 돌아왔음 합니다.
    담에 소식 꼭 전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584 윤정부는 부동산 마저 무능하네요 21 ... 2024/06/25 3,503
1593583 내신문제 이의제기 방법 궁금해요 13 영어 2024/06/25 1,268
1593582 양도세 신고기간 문의드립니다 10 ... 2024/06/25 1,918
1593581 노후 준비 이야기 9 ㅇㅇ 2024/06/25 4,869
1593580 11살 마른 여자아이 싱글침대 작을까요? 15 0011 2024/06/25 1,522
1593579 왜 이렇게 짜증이 나죠? 3 정신병자 2024/06/25 2,153
1593578 7시 미디어알릴레오 ㅡ 감시견과 애완견 사이 검찰공화국의 .. 1 같이봅시다 .. 2024/06/25 555
1593577 비온 다음날 도로의 지렁이 16 어쩌지? 2024/06/25 2,522
1593576 계약 3개월 전인데 부동산에서 집 보여 달래요 8 .. 2024/06/25 2,414
1593575 퇵하고 집왔는데 왜 이모냥인지 정말 4 에효 2024/06/25 2,335
1593574 서울집값 오르는 이유 7 집값 2024/06/25 4,595
1593573 20대 때도 별로 안 행복했던 분 계세요? 9 ㅇㅇ 2024/06/25 2,350
1593572 인사성이 밝은 아이들은 집에서 교육을 그렇게 시키는거죠.?? 23 .... 2024/06/25 3,972
1593571 김ㄱㅎ가 아무도 못건드리는 이유가 뭔가요? 33 ㅁㄴㅇ 2024/06/25 7,618
1593570 해병대 예비역 연대, 한동훈의 특검 제안, 진정성 없다 2 가져옵니다 2024/06/25 1,067
1593569 임성근과 김건희의 연결고리가 드러나는건가요? 12 2024/06/25 2,817
1593568 jtbc 한건 했네요 - 임성근이랑 도이치모터스 공범 대화 내용.. 23 로마 2024/06/25 5,102
1593567 제육양념에 식초를 넣었어요..ㅠㅠ 16 .. 2024/06/25 3,425
1593566 강남지역 선호 생수? 7 관계자 2024/06/25 1,977
1593565 당근 옷판매시 보고 사가겠다는 사람 14 당근 2024/06/25 3,791
1593564 서울 아파트, 역대 최고가 찍었다 16 그렇구나 2024/06/25 4,909
1593563 오이피클 망했어요ㅠㅠ 5 짠지 2024/06/25 1,610
1593562 강릉 볼거 많나요? 10 ........ 2024/06/25 2,412
1593561 저 머위대로 크림스파게티? 했어요. 6 ... 2024/06/25 1,211
1593560 매달 4500 쓴거면 일년에 5억5천 카드값이라고 했을듯 12 00 2024/06/25 4,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