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아들과 아버지 사이가 좋은가요?

1234 조회수 : 1,417
작성일 : 2024-04-30 14:39:56

고3아들과 남편 둘 사이가 완전 최악이에요.

매사에 깔끔 완벽함을 추구하는 남편과

덜렁거리는 공부 안하는 방 어지럽히는 고3아들..

 

저와 각자 둘 사이 관계는 매우 좋은데..

남편과 아들은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으려 해요.

 

남편은 입시까지만 지내고 내보낸다고 벼르고 있고

아이는 나가면 집에 안들어올꺼라고 조용히 외치고...

 

중학생 시기까지는 보통 무난한 가정이라 생각했는데

참 어렵네요.

IP : 211.107.xxx.6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30 2:49 PM (39.118.xxx.199)

    고1 외동 아들
    작년부터 최악으로 치닫고 있어서..지난 주부터
    남편에게 아이랑 대화 하지 말랬어요.
    내 자식 아니고 옆집 아들이라 생각하고 서로 예의 갖추라고 ㅠ

  • 2. ...
    '24.4.30 2:51 PM (39.7.xxx.237)

    남편분에게 못마땅한거 눈 감고 애한테 잘해주라 하세요.

    지금 그러면 회복할 기회 잘 안와요.

  • 3. 원래
    '24.4.30 2:52 PM (112.164.xxx.179) - 삭제된댓글

    남자 머리좋고 직장좋고 그러면 아들하고 사이좋기 어려워요
    아들한테도 자기가 한걸 그대로 하길 바라거든요
    좀 덜 출세한 사람이 아들에게 기대를 덜해서 사이가 좋지요

  • 4. ...
    '24.4.30 2:5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걱정마세요. 저런 아들도 나이 들면 아빠 이해하더라고요. 차라리 일찌감치 서로 떨어져살면 평화의 시기도 더 빨리 찾아와요. 같이 사니까 더 싫은 것.

  • 5. less
    '24.4.30 4:34 PM (182.217.xxx.206) - 삭제된댓글

    남자 머리좋고 직장좋고 그러면 아들하고 사이좋기 어려워요
    아들한테도 자기가 한걸 그대로 하길 바라거든요
    좀 덜 출세한 사람이 아들에게 기대를 덜해서 사이가 좋지요

    ----그건 아닌거 같아요.

    울집경우는.. 남편이 어릴때부터 아들이랑 교류도 많이 하고 대화도 저보다 더 많이 함.
    이번에 대학들어갔는데..
    남편이 저보다 더꼼꼼하고 잘 챙기는 스타일이라.. 아들이랑도 스스럼없고..
    둘이 대화 더 잘통한다..

  • 6. less
    '24.4.30 4:38 PM (182.217.xxx.206)

    남자 머리좋고 직장좋고 그러면 아들하고 사이좋기 어려워요
    아들한테도 자기가 한걸 그대로 하길 바라거든요
    좀 덜 출세한 사람이 아들에게 기대를 덜해서 사이가 좋지요

    ----그건 아닌거 같아요.

    울집경우는.. 남편이 어릴때부터 아들이랑 교류도 많이 하고 대화도 저보다 더 많이 함.
    이번에 대학들어갔는데..
    남편이 저보다 더꼼꼼하고 잘 챙기는 스타일이라.. 아들이랑도 스스럼없고..
    둘이 대화 더 잘통해요.
    남편이 직장도 괜찮고.. 머리도 좋음.
    근데 아들한테 좋은대학이나 이런거 강요안함..

  • 7. ㅇㅇ
    '24.4.30 7:26 PM (175.113.xxx.129)

    남편 직장좋고 머리 좋은데 애들한테 공부강요 안해서 사이 좋아요.

    니인생은 너가 알아서 해야한다고 하고 학원비는 아낌없이 지원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673 갑자기 생긴 5천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2 .... 2024/07/08 3,359
1596672 돌풍 보는데 4 .. 2024/07/08 1,595
1596671 90년대 우리나라 여성락밴드 와일드로즈를 아십니까? 4 ........ 2024/07/08 1,146
1596670 무방비상태로 사진 막 찍어서 단톡방에 올리는 경우 7 .. 2024/07/08 2,003
1596669 코스트코는 무슨요일에 가시나요? 11 ^^ 2024/07/08 2,707
1596668 스타벅스는 푸드만 주문해도 되나요 4 ... 2024/07/08 2,443
1596667 ㄷㅌㄱㄹㅌ 샴푸 원래 저 가격인가요? 6 ss 2024/07/08 1,419
1596666 잘때 식은땀나는 갱년기증상에 효과있는 1 ㅇㅇ 2024/07/08 1,289
1596665 볶은참깨로 맛사지 하면 안되는걸까요 2 땅지 2024/07/08 878
1596664 아무것도 없는 남자를 만나니 날 놓칠까봐 전전긍긍하는데요 117 .... 2024/07/08 21,151
1596663 먹고 남은 수육 보관 어떻게 하나요? 14 따라쟁이 2024/07/08 4,264
1596662 이언주 의원 페북글 6 초공감 2024/07/08 2,304
1596661 7월 8일 오늘 김일성 사망일이래요 근데 11 ........ 2024/07/08 4,323
1596660 이 종신보험 해약해야겠죠? 5 화남 2024/07/08 2,061
1596659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가 편하지 않으세요? 15 .. 2024/07/08 3,281
1596658 엘리베이터 손잡이에 앉으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24 ... 2024/07/08 3,949
1596657 모처럼 다이어트 성공중인데.. 7 ㅡㅡ 2024/07/08 2,490
1596656 러브버그는?? 4 ㅇㅇ 2024/07/08 2,285
1596655 만기일에도 보증금 못준다고 큰소리 치는 집주인 7 rainyd.. 2024/07/08 2,623
1596654 '고추모종 심어달라' 조르던 80대 할머니는 왜 이웃에게 둔기를.. 2 어이가없네요.. 2024/07/08 5,004
1596653 저의 진상력도 말씀해주세요 10 00 2024/07/08 3,124
1596652 멍품시계 등등을 해어진 남친에게서 도로 다 빼앗아오는 꿈은요??.. 7 기강트 2024/07/08 2,596
1596651 너도나도 급발진 3 어이상실 2024/07/08 1,459
1596650 시험 끝나면 엄마들 다들 예민해져 있어 오히려 못 만나겠어요ㅠ 15 ..... 2024/07/08 3,416
1596649 차인표 대단하네요 18 ........ 2024/07/08 7,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