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 서포트

. . 조회수 : 1,874
작성일 : 2024-04-30 14:13:41

반백인 나이에 어쩌다 빠진 연예인의 커피차 간식서포트까지 참여하게 됐어요.

참여라고 해서 직접  업체를 컨택하고  뭐 그런건 아니고 오로지 총알지원정도? 

오늘 그 배우 촬영지로 간식차서포트가 들어갔는데 배우가 직접 인스타로 인증도 해주고 팬들이 모인 톡방에 방문도 해서 감사인사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할거라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막상 연예인의 감사인사를 들으니 너무 뿌듯하더라구요.주책맞게 눈물이..

이런 마음에 팬미팅도 가고 연예인한테 선물도 주고 하는구나 싶었어요.

뭔든 총량의 법칙이 있다는데 학창시절에나 할법한 행동을 나이먹고 하니 좀 부끄럽고

곧 이 배우가 한 작품 블루레이라는것도 받게 되는데 가족 몰래 받아야 해서 좋기도 하고 걱정도 되기도 하고..내일오면 안되는데 빨리보고 싶긴하고.

그렇네요.

 

IP : 118.218.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용
    '24.4.30 2:15 PM (14.32.xxx.34)

    뭐든 몰두하고 애정을 쏟을 존재가 있는 게
    좋은 것같아요
    원글님 멋지세요
    멋진 배우와 멋지게 나이 들어 가세요

  • 2. 그걸
    '24.4.30 2:41 PM (211.235.xxx.89)

    덕통사고라고 하잖아요. 특별한 경험인것같아요.
    저도 팬텀싱어에 빠져서 한동안 해봤어요.
    넘 재미있었네요. 지금은 그냥 공연만 보러다녀요.
    나이들어 그 재미만 있네요.

  • 3. ㅁㅁ
    '24.4.30 2:47 PM (117.111.xxx.94) - 삭제된댓글

    저두 트롯가수 팬입니다
    콘서트 행사장-지방이곳저곳 가봤어요
    전 너무나 집회사만 알다가 열응하니 넘 행복해요
    남편은 적응이 아직도 안된거같지만 ..
    돈이 여유로우면 간식차 선물할때 척척 내겠지만
    그러지는 못하지만 1년에 한두번 기부는 해요

  • 4. ...
    '24.4.30 2:48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가족몰래 받아야 한다는데서 저 빵 터져서 웃음이 멈추질 않네요 ㅎㅎㅎㅎ
    원글님 귀여우셔라~^^
    저도 세상 대문자T같은 학창생활 보낸지라 스타 책받침도 한번 안사봤지만 요즘은 그런것도 삶의 기쁨이라고 생각해요. 지금껏 몰랐던 세상에 대한 이해도 넓어지면 그만큼 너그러워 지실테고요.
    식구들 몰래 우편물 사수 잘 하시길 빌어드려요^^

  • 5. Ui
    '24.4.30 3:18 PM (211.36.xxx.178)

    저도 펜텀싱어 포레스텔라 고우림팬이었는데
    연아가 낚아채갔... 그날 오전 결혼뉴스 접하고 충격받아
    비명질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우림이가 대학교3학년 팬텀싱어때부터 봐왔는데..
    열애설도 충격일텐데 결혼소식에... 지금도 공연보러 다녀요.
    군대가서 아쉽지만.. 그래도 너무 행복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512 퇴근하고 있는 미역국 제육볶음 데워서 14 2024/06/18 2,376
1591511 아이키우는 방법 쓰시는 분께 17 걱정 2024/06/18 2,505
1591510 애완견 어쩌구... 4 문득 2024/06/18 1,229
1591509 (조언절실) 모아두었던 쯔비벨무스터 처분하려는데요 9 그릇전쟁 2024/06/18 2,699
1591508 더매직스타 (마술 오디션) 아이들 좋아할거 같아요! 1 echoyo.. 2024/06/18 627
1591507 테슬라 어떤가요? 6 .. 2024/06/18 1,930
1591506 요즘은 대학생이면 10 궁금 2024/06/18 2,599
1591505 이벤트 물품 처음 신청해보는데.. 1 스벅 2024/06/18 694
1591504 뭔가 나라체계 자체가 개판이 되는거 같아요 20 wjnw 2024/06/18 2,938
1591503 엄마한테 반찬 해달라는 딸이야기가 있길래 5 2024/06/18 2,989
1591502 한채영 연기 드럽게 못하네요 20 .. 2024/06/18 11,817
1591501 리치언니 화이팅!! 2 ㅇㅇ 2024/06/18 2,683
1591500 약국가서 변비약 달라하면 약사들이 자꾸 많이 먹으라고 해요 11 .. 2024/06/18 4,926
1591499 걷기 매일 만보이상걷는 분들 많나요 5 힘들다 2024/06/18 2,961
1591498 여자가 눈이 높은것은 사실 아닌가요? 26 ........ 2024/06/18 2,632
1591497 주택 구입 후 세대주 변경 4 별이언니 2024/06/18 1,187
1591496 박세리 기자회견 보고 오히려 좋아졌어요 5 ... 2024/06/18 7,053
1591495 역시 임상실습은 보건소에서 받는다네.. 5 결국 2024/06/18 1,559
1591494 머스크 중국 인터뷰라는데요 3 ㅗㅎㄹㅇ 2024/06/18 2,127
1591493 내 자신이 불쌍하네요 14 ㅠㅠ 2024/06/18 4,804
1591492 핸드폰 메세지 벌써 덥네 2024/06/18 492
1591491 그럼 나몰래 나만 빼고만든 시집식구 단톡방은요? 50 있었던일 2024/06/18 5,501
1591490 대딩아이가 인사이드아웃2보고 우네요 10 . . . 2024/06/18 3,815
1591489 수의대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8 진로고민 2024/06/18 1,552
1591488 운동선수나 아역배우 어린트롯가수들 부모님은 본전 생각이 유독 많.. 3 .. 2024/06/18 1,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