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백인 나이에 어쩌다 빠진 연예인의 커피차 간식서포트까지 참여하게 됐어요.
참여라고 해서 직접 업체를 컨택하고 뭐 그런건 아니고 오로지 총알지원정도?
오늘 그 배우 촬영지로 간식차서포트가 들어갔는데 배우가 직접 인스타로 인증도 해주고 팬들이 모인 톡방에 방문도 해서 감사인사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할거라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막상 연예인의 감사인사를 들으니 너무 뿌듯하더라구요.주책맞게 눈물이..
이런 마음에 팬미팅도 가고 연예인한테 선물도 주고 하는구나 싶었어요.
뭔든 총량의 법칙이 있다는데 학창시절에나 할법한 행동을 나이먹고 하니 좀 부끄럽고
곧 이 배우가 한 작품 블루레이라는것도 받게 되는데 가족 몰래 받아야 해서 좋기도 하고 걱정도 되기도 하고..내일오면 안되는데 빨리보고 싶긴하고.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