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예인 서포트

. .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24-04-30 14:13:41

반백인 나이에 어쩌다 빠진 연예인의 커피차 간식서포트까지 참여하게 됐어요.

참여라고 해서 직접  업체를 컨택하고  뭐 그런건 아니고 오로지 총알지원정도? 

오늘 그 배우 촬영지로 간식차서포트가 들어갔는데 배우가 직접 인스타로 인증도 해주고 팬들이 모인 톡방에 방문도 해서 감사인사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할거라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막상 연예인의 감사인사를 들으니 너무 뿌듯하더라구요.주책맞게 눈물이..

이런 마음에 팬미팅도 가고 연예인한테 선물도 주고 하는구나 싶었어요.

뭔든 총량의 법칙이 있다는데 학창시절에나 할법한 행동을 나이먹고 하니 좀 부끄럽고

곧 이 배우가 한 작품 블루레이라는것도 받게 되는데 가족 몰래 받아야 해서 좋기도 하고 걱정도 되기도 하고..내일오면 안되는데 빨리보고 싶긴하고.

그렇네요.

 

IP : 118.218.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용
    '24.4.30 2:15 PM (14.32.xxx.34)

    뭐든 몰두하고 애정을 쏟을 존재가 있는 게
    좋은 것같아요
    원글님 멋지세요
    멋진 배우와 멋지게 나이 들어 가세요

  • 2. 그걸
    '24.4.30 2:41 PM (211.235.xxx.89)

    덕통사고라고 하잖아요. 특별한 경험인것같아요.
    저도 팬텀싱어에 빠져서 한동안 해봤어요.
    넘 재미있었네요. 지금은 그냥 공연만 보러다녀요.
    나이들어 그 재미만 있네요.

  • 3. ㅁㅁ
    '24.4.30 2:47 PM (117.111.xxx.94)

    저두 트롯가수 팬입니다
    콘서트 행사장-지방이곳저곳 가봤어요
    전 너무나 집회사만 알다가 열응하니 넘 행복해요
    남편은 적응이 아직도 안된거같지만 ..
    돈이 여유로우면 간식차 선물할때 척척 내겠지만
    그러지는 못하지만 1년에 한두번 기부는 해요

  • 4. ...
    '24.4.30 2:48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가족몰래 받아야 한다는데서 저 빵 터져서 웃음이 멈추질 않네요 ㅎㅎㅎㅎ
    원글님 귀여우셔라~^^
    저도 세상 대문자T같은 학창생활 보낸지라 스타 책받침도 한번 안사봤지만 요즘은 그런것도 삶의 기쁨이라고 생각해요. 지금껏 몰랐던 세상에 대한 이해도 넓어지면 그만큼 너그러워 지실테고요.
    식구들 몰래 우편물 사수 잘 하시길 빌어드려요^^

  • 5. Ui
    '24.4.30 3:18 PM (211.36.xxx.178)

    저도 펜텀싱어 포레스텔라 고우림팬이었는데
    연아가 낚아채갔... 그날 오전 결혼뉴스 접하고 충격받아
    비명질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우림이가 대학교3학년 팬텀싱어때부터 봐왔는데..
    열애설도 충격일텐데 결혼소식에... 지금도 공연보러 다녀요.
    군대가서 아쉽지만.. 그래도 너무 행복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269 자궁경부암검사 했는데 소변 볼 때 아파요 1 검진 2024/05/21 1,137
1595268 넷플 새시리즈 더8쇼 참담하네요 22 .. 2024/05/21 6,453
1595267 쉐보레 차가 수리 및 유지 하기엔 별로인가요? 41 고민 2024/05/21 1,796
1595266 고등3학년인데요 공개수업들 가시나요? 6 공개수업 2024/05/21 896
1595265 제주도 다녀왔는데요 7 소감 2024/05/21 2,435
1595264 류수영 오징어볶음 진짜 맛있어요!!! 46 ... 2024/05/21 8,178
1595263 CBS 라디오에 대한 크나큰 아쉬움 21 2024/05/21 2,368
1595262 서울대 N번방 한국남자들은 정신이 어떻게 된건가요 39 .... 2024/05/21 4,699
1595261 동상이몽 김기리 신혼집은 어디일까요? 2 .. 2024/05/21 2,981
1595260 노베.고딩맘)입시관련 정보는 어떤거 보면될까요 5 땅맘 2024/05/21 618
1595259 병원 데려가는게 낫겠지요? 3 고2 2024/05/21 1,791
1595258 “65세 이상 고속도로 출입금지”… 조건부 운전면허제 추진 61 2024/05/21 8,291
1595257 떡볶이 이야기 3 2024/05/21 1,716
1595256 절친아버지 부고장을 받았어요. 4 눈물 2024/05/21 3,198
1595255 탐크루즈 얼굴 미쳤네요 늙는게 아까워요ㅠ 13 .. 2024/05/21 8,485
1595254 ㅠㅠ이마트 배송봉지에서 개구리가 나왔어요 20 으아 2024/05/21 5,106
1595253 산책길에 본 인동초 꽃과 호박벌. 4 오월산책 2024/05/21 560
1595252 옷을 옷장 하나만 남기려면 어떻게해야해요? 7 2024/05/21 2,092
1595251 아파트 1,2층에 사시는 분들 방법 장치 어떻게 하셨나요? 13 ㅇㅇ 2024/05/21 1,836
1595250 채상병 특검법 국회 재의결 촉구 긴급 청원 시작 13 ........ 2024/05/21 873
1595249 선재 - butterfly effect 네요, 애쉬튼커처 나온 6 ,< 2024/05/21 1,826
1595248 점심도시락 1 윈윈윈 2024/05/21 856
1595247 조국 대표 3특검 3국조 관련 기자회견 6 MBC 2024/05/21 994
1595246 체력 약한 수험생 뭐가 좋을까요? 4 걱정 2024/05/21 1,048
1595245 카톡 잘안되는곳 문자는 되나요? 통신 2024/05/21 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