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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딸아이

00 조회수 : 1,460
작성일 : 2024-04-30 10:05:35

딸애가 공부는못하는데 말을 예쁘게 해요

초중등후배인 아래층 중3 남자아이가 엘레베이트안에서 아는척을했대요 

중3 ㅡ (뜬금없이)저희누나 고3 이에요 

고1ㅡ  화이팅 하시라고 전해드려..

중3 ㅡ 안~대요 말걸면 혼나요.

고1 ㅡ 아..그래  그럼 우리

           맘속으로 응원하자^^

저는무뚝뚝하고 낯가림이 심해서  이런대화하는 아이가 고마워요 .

친정엄마가 옆 동생집에 오셨는데

몇년 방황하다가 이제야 할일하는

큰애가  찾아가서

할머니 사랑해요 ..라고 인사드렸는데

저보다 더 차가운성격의  친정엄마가 

왜 나는 내부모와 자식에게 저런말을  하지않고 살았을까 너무후회가 된다고 ...

인생 최고의 스승은 자식 이라는거 요즘

느껴요.

아이키우느라 힘든부모님들 ...

내인생의 스승님들에게

아침저녁으로 

사랑한다고.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표현해주세요~

 

 

 

 

 

IP : 211.234.xxx.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쁘네요
    '24.4.30 10:09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

    저 자체도 울컥이에 말도 안 이쁘게 해서 말 이쁘게하는 사람 너무 부러워요
    저 순간에 저런 말을 싶어서요....
    원글님 부럽네요.

  • 2. ㅎㅎ
    '24.4.30 10:10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아이고 예뻐라

  • 3. ...
    '24.4.30 10:15 AM (112.150.xxx.144)

    저런성격 뭘해도 잘 될 아이 같아요 보고만 있어도 너무 예쁘고 배부르겠어요

  • 4. 00
    '24.4.30 10:16 AM (211.234.xxx.27) - 삭제된댓글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5. 아이고야
    '24.4.30 10:17 AM (118.219.xxx.224)

    생각도 마음도 너무 고울 거 같아요
    나중에 동화책 쓰는 작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6. ....
    '24.4.30 10:23 AM (221.153.xxx.234)

    따님이 정말 예쁘네요.다정한 사람이 최고에요

  • 7. 아이고야
    '24.4.30 11:35 AM (115.21.xxx.250)

    예뻐요 ...
    살아보니 평소 가까운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이 최고.
    자기의 삶도, 타인의 삶도 보드랍게 해줘요

  • 8. 00
    '24.4.30 11:35 AM (1.229.xxx.185)

    같이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9. 띵똥
    '24.4.30 6:22 PM (175.118.xxx.11)

    너무 이쁘네요 그냥 딸만 있어도 이쁠텐데 이쁜말만 하니 눈에 넣어도 안 아프겠어요 아들만 둘이라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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