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 자식들에게 미리 하기가 좀 그렇긴 한데
제일 깨끗하게 가는 방법이 뭘지
요즘들어 이런 생각 많이 하게 되네요
이런 얘기 자식들에게 미리 하기가 좀 그렇긴 한데
제일 깨끗하게 가는 방법이 뭘지
요즘들어 이런 생각 많이 하게 되네요
수목장이 제일 자연으로 가는거 아닐까 싶은데..
저도 고민 했던 부분이라 댓글 달아요
요즘 한번씩 고민하게 됩니다
여기서 좋은얘기 하면 참고 하겠습니다
가능하다면 부모님 계시는 호국원 산쪽에 뿌리게 되면 좋을거 같은생각 해봅니다
어제 TV~~ 4인의 식탁ᆢ에서 봤는데
ᆢ제생각은 어딘가 뿌려라~~하고프다는
ᆢ 먼지처럼 사라지고싶다는 생각
우리 미래는 모르는 일이지만ᆢ
미리 남편도 나도 아프면 자녀들집에 1도 미련두지말고
ᆢ서로 짹임미루지말고 요양병원가는거로 얘긴해놨어요
ᆢ인생이 ᆢ생각대로 잘 될지 ㅠ
우리땅 어디 묻고싶어요
큰돈 내고 굳이 수목장도 그렇고
흔적 없이 사라지고 싶지만...
미국인 어떤분은 집에 모시대요
물에 흘려보내는거요.... 아무것도 남기고 싶지 않아요
3일장도 싫고 바로 화장할 수 있음 그것도 그렇게 하고 싶어요
최소한 간소하게 하고 부고도 다 마무리 한다음에 간단하게 문자로 소식이나 알렸음 좋겠어요
인체의 재활용 ..이란 책에서
인간의 사후 기증된 몸이 어떻게 의학적 또는 과학을 위해 이용되는지에ㅜ관한 책인데
마지막 챕터에
화장하는데 대기에 많은 유해물질이 생선된다고 고온으로ㅜ화장해야하니까
그래서 요새는 약품으로 녹이는 방법이 나왔다고
약품은 지구에 더루해롭고 물에 희석되면 유해물질이 많이ㅡ나오지ㅡ않고..
약품이라고 하니까ㅜ거부감이ㅜ있지만 생각을 해봐야한다 등등
이런식으로 마무리되어요
저도 저 책을 읽고ㅜ많은 상각을 ...
저는 할머니가 가족납골당에 계신게 참 위로가 되거든요. 종종 가서 한참 앉아있다 오기도 하고...
그래서 내 자식이.. 후손이 원하는대로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 아이에게 위로가 되는 방법으로... 본인이 특정 장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라면 어디 뿌려도 좋고요.
수목장도 의미는 좋은데
관리비?ᆢ기한이 정해져있나봐요
훗날 애들이ᆢ신경쓰야하고 ㅠ 싫으네요
그냥 땅에 뿌리거나 물에 흘려보내는게 좋구요 (합법적이라면).
수목장이나 납골당도 원치 않아요. 그리고 누구를 떠올리는 것이 꼭 안치되어있는 물리적인 공간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도 않기에..저도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엄마는 그냥 제 마음에 늘 있으니 떠올리고 싶을때 떠올리는거죠. 엄마는 수목장을 해드렸는데 거기에 간다고 생각이 남다르고 그러진 않았어요. 저는 그렇다는겁니다. 다른 분들이 어떻게 해야한다는게 아니구요.
화장터 줄서서 대기...
지구에도 좋은 방법 나왔음 좋겠어요
죽어서 까지 돈드는거 싫어서 화장후 옆에다 따로 처리하는 통이
있다니 거기다 처리후 제사도 뭐도 없이 할거에요.
내땅 있음 한구석에 흙과 같이 묻음 자연으로 돌아가니 제일 좋은데
땅도 없으니까요.
납골당도 들어갈때 돈들고 관리비 내고 하는거 싫고요.
그냥 죽음 그걸로 끝이지 지구 끝까지 시체장사로 먹고 사는 인간들도
싫어요.
시부를 파주용미리 서울시립공원묘지에 잔디장으로 모셨어요. 화장후 순서대로 위치정해서 골분을 땅을 파서 묻은후 그 구역 다 안치되면 그 위에 잔디로 덮여지는 거에요. 관상용 잔디공원으로 만드는 거죠. 사람이 밟고지나가는 건 아니고 잔디로 덮여지고 그 앞에 그역별로 이름적힌 비석도 적히고 관상용 정원처럼 만드는 건데 어머님집에서 차로 30분거리라서 수시로 어머님 오시고 오고갑니다. 자연에서 와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거라. 저포함 가족들이 다 만족햅니다. 다들 납골당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골분이 흙과함께 땅에 묻히고 40년동안 그자리 보존됩니다. 처음에 50만원 한번만 내면 되고. 그냥 자연으로 돌아가는 거죠.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곳이 그래도 제일 나아요
파주 용미리 잔디장이 10cm정도 공간에 유골
일부 묻을 수 있어요
가격은 100만원 안쪽이었어요
산에 뿌리는건 불법입니다.
몰래 뿌리는것 까지는 모르겠으나
자식들에게 합법적인 방법을 알려주셔야 할듯
저희 아버지가 외아들이라 조부모님 산소는 스스로 돌보셨는데
돌아가시면서 신경이 쓰이셨는지 제게 부탁을 하시더라구요.
아버지는 딸 둘 그중 언니는 씨알도 안먹힐것 같으니
제게 맡기셨는데 저도 관리인 써서 돌보는게 전부이고
아버지 납골당도 명절때나 가보는지라..
그마저도 제가 죽고나면 조부모님 산소는 잊혀지겠죠.
수목장도 가봤는데 나무가 심어져 있다는거지
그냥 모르는 남들과 묻혀진 공동묘지와 다를바 없는것 같고
저도 그냥 경치좋은 곳에 흩뿌려졌으면 하는데
법적으로 허용을 안하네요
윗님 저랑 똑같은곳 쓰셨네요 맞아요 엄청 저렴해서
놀랐어요 물론 공간은 작지만 동생이 엄마보러 오기
가깝고 좋다고 해서 저도 용미리에 모셨네요
저는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곳이 돈은 더 지불해도
더 좋았는데 동생의견 따랐네요
인천이 평지에 공간이 더 넓어요
아버지 조부모 계시는 선산땅에 화장해서 그대로 묻어달라고했어요
자연스럽게 훍으로 돌아가고 그곳에서 풀도나고 자연으로 품어지겠죠
중증환자라서
아이들보고 나죽으면 화장해서 뿌려버려라
납골당이나잔디장, 수목장에 두면 때맞춰 찾아다녀야하니
처음부터 없애버려라 했더니
자기들이 알아서할테니 거기까지 신경쓰지말라고...
혼났내요
납골묘도 세월 많이 지나면
진짜 이상할 것같아요
자식들 기력 있을 때야
일년에 한두번이라도 다니겠지만
그 뒤에는 어떻게 해요
그 항아리에 담긴 채로 그 선반위에 장 안에 ㅠㅠ
20년지나면 뿌리던지 없애야해요
저흰 부모님묘 20년지나서 최근에 다 없얬어요
제자손들 번거럽게 안하려구요
화장 후 어디든 뿌리는걸 산골이라고해요.
귀신 믿지말라고 야단치시겠지만 무당이며 신기있는 분들 공통적인 말이 산골중에서 화장터 같은데 여러 다른 사람들과 같이
섞어서 산골하는거, 아무데나 뿌리는것 처럼 나쁜게 없대요.
그저 가루일 뿐인데 어디 양지 바른데 묻어주는 정도면 괜찮지 않겠어요?
바다에 뿌릴 수 있습니다. 허가 났더라고요. 조건은 해안에서 몇미터 이상 떨어져야한다.
배 삯이 꽤 비싸더라고요
파주 용미리 잔디장 100만원.
그냥 강이나 바다에 보내라고 했어요
자식들에게 부담주고 싶지 않아요.
버려도 무방합니다. 다 욕심이고 탐욕입니다.
자식들의 몫 같아요. 양가 부모님 돌아가시고
한분은 생장 한분은 산에 뿌려라 했는데
두분다 소원 못들어 드렸어요
죽으면 끝인걸..남은 자식들 고생 안시키는게 최선일듯.
선산이 있으니 수목장으로 할 예정이예요.
우리 아버지 돌아가시고 한 동안은 찿아 갈 묘자리 하나 없는 게 너무 섭섭하고 안타까웠는데
돌아가신지 40년 넘어가니 찿아 갈 묘자리 없는 게 부담이 안돼서 좋네요
주변 공동묘지에 가보니 100년전에 또는 더 오래전에
죽은 사람 묘지가 아직도 있는데, 누구 하나 와보지 않을 묘지가
이렇게 지구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게 정상인가 싶더군요?
사후 묘지 처리
전 인천 살아서 인천시민은 바다에 뿌리게 해주더라고요
죽어서까지 한 자리 차지하고 싶지 않아서
그럼 바다에 뿌릴까 하는데 지금 생각하니
바다에 뿌리면 우리애들이 바다 보면서 놀지 않고 괜한 상념에 잠길까봐
다시 생각....제일 간편하고 부담 안가는 방법으로 가고싶어요
우린 선산 두고 부모님만 합장하여 현충원에 모셨어요. 거기도 수십년 기한은 있다고 하더군요. 선산의 그 윗 조상님들 묘는 정리해야 하는데 걱정이죠. 파묘를 해야하니까요. 요즘은 봉분도 그대로 둬서 그 위로 풀이 자라고 흔적이 없어지게 놔둔다는 얘기들도 하더군요. 묘는 없어지는데 비석이 오히려 안 없어지죠..
파주용미리 서울시립공원묘지에 잔디장. 100 만원.
이거 좋네요.
배삯도 아깝네요.
걍 몰래 아무데나 좋은데 묻어요.
화장하면 가루일뿐인데
그냥 산에 뿌려주면 좋겠어요.
누구나 늘고 누구나 죽는것을....
사람도 그저 자연의 일부.
부모님 두분 연로하시니 돌아가시면...
그때 부모님 어떻게 보내드려야하나
마음 한켠에 걱정이네요
헤어지는것도 보내드리는것도...
파주용미리 서울시립공원묘지에 잔디장. 100 만원.
이거 좋네요222
호스피스병원내 화장 후 그냥 무료로 자연정으로 뿌릴 수 있는곳있어요.
그 병원 이용한거 아니어도 미리 신청하면요. 단 비석도 아무것도 안하는 조건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