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건강하신 분들이 젤 부러워요

조회수 : 3,002
작성일 : 2024-04-30 06:54:21

그러지않아도 예민한 성격의 엄마가 몸까지 불편해지시니

사소한 거에도 맨날 삐지고 감당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정신이 피폐해지는거 같아요

딸도 갱년기라 힘든데

엄마는 아직도 마냥 어린 딸인줄 알아요ㅜ

 

 

IP : 223.38.xxx.1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30 7:04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힘드시겠어요
    까다롭고 예민한 사람들은 어릴때 결혼해서도 늙어서도 평생 가족들을 괴롭히죠
    타인들은 떠나면 그만이지만 가족들 특히 마음 약한 자식은 볼모로 잡혀 다 감당해내야 하니까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죠

  • 2. 똑같아요
    '24.4.30 7:06 AM (116.41.xxx.53)

    의지하는 자식한테만 전화하시죠.
    그게 저고요.
    너무 피곤해요...
    내몸도 피곤해죽겠는데...
    어쩔수가 없으니 그냥 받아드리고 사는데 버거워요...

  • 3. ㄴㄴ
    '24.4.30 7:11 AM (61.83.xxx.73)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합니다
    저도 인내력에 한계가 와서 거리를 좀 두려고 해도 부모라서 매몰차게 못하겠네요

  • 4.
    '24.4.30 7:43 AM (182.211.xxx.204)

    받아주지 말아야해요. 자신의 예민함을 깨닫고
    내려놓는 연습을 해야 본인도 편해져요.
    적당한 거리를 두세요.

  • 5.
    '24.4.30 8:00 AM (211.243.xxx.169)

    저는 부모님 모두 계신 분이 젤 부럽더라구요

  • 6.
    '24.4.30 8:11 AM (121.167.xxx.120)

    힘든 시기 잘 버티세요
    건강한 부모님들도 결국은 아파요
    그 시기가 원글님께 먼저 찿아 왔을뿐이예요
    외동 아니시면 형제들과 나누어서 하세요
    혼자 감당하긴 힘든 길이예요

  • 7. ....저는
    '24.4.30 11:21 AM (222.101.xxx.97)

    안받아줘요
    엄마정도면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고 하고요
    80넘어 연금 넉넉하고 남편이 챙기고 아직 잘 걷는거만으로도 고마울 일이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661 우리나라 커피전문점 10만개 돌파 8 ㅇㅇ 2024/07/01 1,901
1594660 김경란 예쁜가요? 27 ... 2024/07/01 5,123
1594659 화날때 잠을 자버리거나 청소로 푸는 분들이 제일 부러워요 7 저는 2024/07/01 2,403
1594658 남편이 부업때문에 5 ㅇㅇ 2024/07/01 2,090
1594657 since 가 무슨 의미로 사용된 건지 봐주세요 12 영어질문 2024/07/01 2,163
1594656 흠.. 헷갈려서 물어봅니다. 11 .. 2024/07/01 2,034
1594655 이 세금 계산이 맞는건가요? 4 나는야 2024/07/01 749
1594654 시모가 만나는 남자가 있어요 19 2024/07/01 7,830
1594653 남편이 퇴직금을 받았어요 8 무더위 2024/07/01 5,199
1594652 대통령실 "'명품가방 수수 의혹', 저급하고 비열한 공.. 17 ... 2024/07/01 2,828
1594651 우체국 직원분한테 감동 받았어요 8 감동 2024/07/01 3,217
1594650 주부님들 이 계절에 청소기 언제 돌리세요? 8 찡찡이들 2024/07/01 2,200
1594649 고관절 수술후 간병 문제 조언 7 90세 2024/07/01 2,728
1594648 주말에 손님초대를 했는데요 7 .. 2024/07/01 2,561
1594647 가전 등 창고 장기 보관하고 해외 나가신 분들 8 주재원 2024/07/01 1,239
1594646 여름 휴가 문의합니다 1 ... 2024/07/01 836
1594645 사람한테 기가 빨린다는게 이런거군요 4 어후 2024/07/01 3,994
1594644 나는 예민한가 3 진료대기중 2024/07/01 1,445
1594643 이석증 의증이라고 하는데요?? 5 자두 2024/07/01 1,669
1594642 천공이 전쟁얘기 했나요 3 ㄱㄴ 2024/07/01 2,278
1594641 세입자가 사용중인 에어컨 as비용 주인이 부담하나요? 9 질문 2024/07/01 2,743
1594640 엄마한테 담달에 나 수술한다고 알렸는데 4 ... 2024/07/01 3,032
1594639 친구네 강아지 4 친구 2024/07/01 1,457
1594638 침대 독립. 1 .... 2024/07/01 957
1594637 7/01(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7/01 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