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주신 댓글들이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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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 ㅡㅡ
'24.4.29 8:38 PM (1.232.xxx.65)넌 그걸 지적해야 속이 시원하냐.
나이들어도 성격드러운건 나아지질 않는구나.
그렇게 말해주세요.2. ㅇㅇ
'24.4.29 8:42 PM (39.7.xxx.225)전 알바 나갔다가 그런 무식한 인간들 만났잖아요
다른 사람한테 안녕하세요 하는데
역겹다는 듯 목소리 뭐야 꼽주고
강원도에 여름 피서 다녀오셨다는 말에
그러셨냐고 시원하셨겠다 했더니
강원도 폭염이다 강원도가 시원할거라는 건
어디서 나온 생각이냐고 꼽주고
미친것들 저보다 4살 8살이 어려요
저건 성격도 아니고 인성이예요
그리 말하면 기분 더러울 거라는 걸 모르는 건
지능도 부족한거고요
그냥 손절하세요3. 통통
'24.4.29 8:43 PM (104.162.xxx.201)본인이 통통 튀는 매력이라고 생각할듯요
잘 받아치지 못하는 성격인 사람들 상대로만 할거같은데요
저도 오십줄 아는 언니가 저한테만 그래요
마음으로 완전 손절하고 ( 관계를 다 끊을순 없으니)
그냥 묻는말에만 대답하고 제가 먼저 이야기 안해요
최근에 제딸 관련 너무 사가지 없게 말해서 진짜 얼굴 보기도 힘들어요 -.-; 근데 ㅎㅎ본인은 세상 겸손한 기독교인이에요4. 음
'24.4.29 8:44 PM (220.117.xxx.26)친구는 원글님 친구로 안 보고
나보다 아래로 봐서 막말 해요
그 친구 다른 사람 한테도 다 그런 성격이면
주변에서 그 사람을 버려야 할걸요
막말 하는 친구도 친구라고 가질려면 견디고
아니면 같이 막말하고요
글만 봐도 개그 코드도 안 맞아 보여요
널 지적해서 나의 우월감을 느껴야 겠다는 친구죠5. ,,
'24.4.29 8:44 PM (106.102.xxx.64)너는 그 말투만 고치면 금상첨화인데
6. ....
'24.4.29 8:46 PM (114.200.xxx.129)저는 되받아치는 스타일인데... 저는 꾹꾹 잘 못참는것 같아요..ㅠㅠㅠ 근데 원글님이 되받아치는 성격이 아니라면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그사람을 만날필요가 있을까요.??
7. ...
'24.4.29 8:46 PM (121.157.xxx.153)만만히보나봐요ㅜ
8. ㅇㅇ
'24.4.29 8:47 PM (211.58.xxx.6)저도 손절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최근만 해도 3번 당했어요
받아치지 못하고요
그 이후 전화 안받아요
웃긴건 다른사람한텐 안그래요
저한테만 그래요
문제가 뭔지 진짜 궁금해요
제가 너무 우스워 보이는 걸까요 ?
그 사람눈엔???9. 통통
'24.4.29 8:47 PM (104.162.xxx.201)예능프로에서 상대적으로 서열 낮은(?) 사람에게 남자개그맨들이 면박 엄청 주고 주변인들 박장대소하잖아요
이걸 온 국민이 보고 재밌다고 하니 가끔 일반인들도
상대 기분 잡치게 하면서 본인은 유머러스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죠
면박당하는 사람도 웃겨 쓰러질정도면 인정
근데 대부분 개그맨도 아닌데그럴리가 없죠
저도 원글님처럼 엄청 불쾌해요 그런인간들10. .....
'24.4.29 8:49 P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나의 자존감을 낮추는 사람은 만나지도 생각하지도 않으려고해요
11. 열등감이
'24.4.29 8:51 PM (220.117.xxx.61)상대에 대해 열등감이 쩔어서 그래요
거리 두기 하세요.12. ㅇㅇ
'24.4.29 8:52 PM (175.192.xxx.113)대화중 면박주는거 참다 30년 친구 고민 하다 절연했어요..
카톡으로 그동안 상처많은 얘기하고.. 서운한 얘기 문장으로 보냈어요.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앞으로 조심할게 답문왔는데 바로 카톡차단했어요.
알고보니 내 자존감 도둑이더라구요.
5년지났는데 1도 후회없어요…13. 농담은
'24.4.29 8:59 PM (1.236.xxx.114)농담으로 받아치거나 비슷한 상황에 똑같이 팩폭하면되는데
원글님은 그게 안되는거니까
잘안맞는 친구다 생각하고 멀리하세요
세번볼거 한번정도
아니면 네가 자꾸 뭐라고하니까
기분나빠 무슨 말을 못하겠어 섭섭해 ㅠ
이런식으로라도 가볍게 속상하다는 의사표현을하세요
이정도 표현도 못하면 거기부터는 내문제에요14. 수위가세져요
'24.4.29 9:00 PM (39.7.xxx.225)너는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
직접 따지고 안 싸우더라도
그 순간에 아으 기분 나빠 라는 말이라도 해야돼요
마주하고 있으면 표정이라도 굳혀야 하고
뭔 자꾸 노인 타령이야 하고 싫은 티 내셔야 하고
진짜 악의가 없었으면 바로 사과해요15. ᆢ
'24.4.29 9:02 PM (100.8.xxx.138) - 삭제된댓글지들집 초대해서 화병 보여주면서
이거 어때? 하길래
나는 안목이 별로좋진않지만
남의거 트집잡긴그래서
이뻐요 좋아보이네요
그랬더니
그래요? 이거 남편이사왔는데 너무조악해서..돈에비해실망
이게좋아보여요
지랄뼝하는 뇬도봤네요16. 그냥
'24.4.29 9:12 PM (70.106.xxx.95)자기보다 서열 아래로 봐서 그래요
자기보다 쎈 사람한텐 못그러죠17. .....
'24.4.29 9:27 PM (1.241.xxx.216)아무리 솔직해도 상대를 생각해가며 좋은 표현으로 부드럽게 할 수 있거든요
근데 친구분은 툭툭 치면서 말하는거네요
나이들어 만나는 친구는 편안해야 합니다
별것도 아닌 걸로 매사에 걸고 넘어지면 그게 무슨 친군가요 남도 함부로 안그럽니다
원글님이 털털하지 못한게 아니라 그 친구가 무례한겁니다18. ...
'24.4.29 9:32 PM (121.151.xxx.18)정말 선넘네요
점점 더 넘을거에요
상처그만받으세요19. ㅇㅇ
'24.4.29 9:53 PM (118.235.xxx.193)자기보다 서열 밑으로 보는 거 맞고요. 경험상 참다 못해 맞받아쳐 봤더니 저한테 밑도 끝도 없이 쌍욕 하더라구요. 지 기준 서열 낮은 애가 똑같이 받아쳤다 이거겠죠? 드런 꼴 보기 싫음 받아칠 것도 없이 손절하심 됩니다. 받아치면 드런 꼴 보긴 해야 돼요
20. ditto
'24.4.29 10:00 P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너는 그 말투만 고치면 금상첨화인데22222
입으로 복찬다 하더니 너가 딱 그렇구나 라고 하면 머리채 잡으려나요 ㅎ
그냥 넘기기엔 상대방이 자꾸 도발하네요21. ...
'24.4.29 10:37 PM (61.253.xxx.240)너는 왜 말을 그렇게 하냐고
직접 따지고 안 싸우더라도
그 순간에 아으 기분 나빠 라는 말이라도 해야돼요
마주하고 있으면 표정이라도 굳혀야 하고
뭔 자꾸 노인 타령이야 하고 싫은 티 내셔야 하고222222222. ---
'24.4.29 11:18 PM (211.215.xxx.235)원글님 잘못 전혀 없어요. 성격이 예민하고 그렇지 않구요. 그 친구가 문제죠. 타인이 문제인데 내 문제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저렇게 막말하면 대응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