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울쎄라도 몇 번 받아보고 기본 토닝이나 레이저 관리들 틈틈이 받아왔었어요.
올해 써마지 한 번 해야지.. 생각하며 돈 모으다 요즘 신기술 들어간 화장품들도 잘 나온대서 각종 여러가지 주문해서 써보다 결국은.. 피부과 갔습니다.
역시 돈이 좋던만요.
매일 몇 번씩 신경써가며 홈케어 하던거 돈으로 한 번에 해결하니 홈케어 딱히 신경안써도 되서 시간도 굳고 좋으네요.
어짜피 관리는 돌고돌아 울쎄라, 써마지다 라는 생각이 안 변했는데, 병원 바꿔서 다른 전문의께 자세한 설명을 들으니 모든사람한테 비싸다고 울쎄라/써마지가 답인은 아니겠더라구요.
그래서 뭘 했냐고요? ㅎㅎ
아시잖아요. 이름들이 어찌나 어려운지. 듣고도 까먹음..
엉덩이주사 까지 두 대 맞고 하루이틀 먹을 처방전 약도 받아오고.
샤넬주사에 더해서 몇 가지 더 하고 왔는데 만족스럽습니다.
나이들며 간간히 관리하며 깨달은건..
피부관리는 일찍 시작하는게 좋고, 손 놓지 말고 일년에 적어도 한두번은 꼭 관리 받아주기.
그래야 나이들어 큰 돈 안들어가고 곱게 늙을수 있다는거여요.
아참, 먹는 기미약도 같이 먹어주면 효과 좋대서 사왔고요.
먹는약이 있다는거 첨 알았네요.
첫댓에 광고라해서 이름은 지웁니다.
뭐 만나는사람도 많지 않고 절대적인 내만족이지만,
나한테 잘해주고 살려고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