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많이 먹고 간 안좋은 남편들 어떻게 관리 하시나요?

ㄷㄱㄷ 조회수 : 1,795
작성일 : 2024-04-29 17:23:45

거의 매일 술을 마셔요.

업무상도 그렇고

아니면 집에서 티비 보면서도.

알콜성 간수치가 높다고 해서

간장약을 먹는데 술을 안끊으니 수치가 떨어지질 않아요.

아직까지 몸에 무리는 없는데 걱정됩니다.

일을 그만두지 않는 이상 술을 끊지는 못할것같고요.

 

식이요법으로 뭐가 그나마 도움이 될까요?

해독주스 괜찮은가요?

뭘 챙겨주시는지 조언좀 주셔요

IP : 223.62.xxx.2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4.29 5:29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술즐기며 간에 좋은거 없습니다
    외가로 모조리 간취약인데 술 즐기던 남자들은 사십대에
    모조리 요절
    그나마 같은 취약이어도 술 담배 안한 여자들은 70대까진 사셧음요

  • 2. sstt
    '24.4.29 5:38 PM (106.243.xxx.5)

    어떻게든 매일 운동하러 가고 야채 많이 먹고요

  • 3. 전제가술꾼
    '24.4.29 5:47 PM (106.101.xxx.220)

    제가 스트레스 술로 풀어서 날마다 소주 두병.
    다음날 아침은 과일 먹고,
    점심은 선지해장국, 추어탕, 콩나물국밥, 황태국정식, 시원하게 먹어줘야 속이 편하구요.
    밀크시슬. 타우린, 복합 비타민 꼬박 꼬박 먹습니다.

  • 4. ...
    '24.4.29 5:48 PM (211.234.xxx.144)

    제 남편이 그랬어서 생각만해도 갑갑하네요.
    본인이 줄일 수 없으면 어쩔수 없어요.
    몸에 좋은걸 10개 먹는거보다, 안좋은거 1개 안먹는게 제일 좋은거라...

  • 5. ~~~
    '24.4.29 6:38 PM (106.244.xxx.134)

    술을 끊는 건 어려우니 대신 집에서는 술을 마시지 마셔서 음주 간격을 늘려보세요. 매일 마시는 게 최악이에요.
    식이요법은 딱히 도움 될 거 같진 않아요. 음식 골고루 드시는 게 제일 좋고, 과식하지 말고 운동을 하셔서 지방간 안 되게 관리하시고요. 아시겠지만, 녹즙 등 ~즙 종류는 드시지 마세요. 농축된 거는 간에 안 좋아요.
    제 남편도 간염이 있는데 술을 계속 마셔서 간경화가 왔고, 간경화 있는 상태에서도 마시다가 한 4년 전쯤 완전히 끊었어요. 지금은 더 이상 나빠지지 않는 상태예요.

  • 6. 010
    '24.4.29 7:10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간 검사하고 수치 높은지 확인하고
    고덱스 처방받아 드세요

  • 7. ㅅㅈㄷ
    '24.4.29 7:16 PM (211.36.xxx.22)

    수치 검사 후 고덱스 처방이요

  • 8.
    '24.4.29 7:52 PM (175.213.xxx.18)

    한달에 한반씩 간수치관리 하세요
    음식 조절하며 영양제 같은거 함부로 먹지않으며
    운동합니다 당연히 술 그만 드셔야 합니자
    안그러면 자식이나 부부간 간 이식 할 경우도 생기고
    간암으로 그냥 갈 수도 있어요ㅜ

  • 9. 휴지기
    '24.4.29 8:06 PM (118.235.xxx.6)

    말술 먹더라도 하루이틀 쉬어주는 식으로 회복할 시간을 줘야 해요.

    통잠 자야지, 중간중간 깨우면 소용 없는 것처럼요.

    그리고...그냥 타고난 유전자가 짱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530 엄마한테 반찬 해달라는 딸이야기가 있길래 5 2024/06/18 2,989
1591529 한채영 연기 드럽게 못하네요 20 .. 2024/06/18 11,817
1591528 리치언니 화이팅!! 2 ㅇㅇ 2024/06/18 2,683
1591527 약국가서 변비약 달라하면 약사들이 자꾸 많이 먹으라고 해요 11 .. 2024/06/18 4,927
1591526 걷기 매일 만보이상걷는 분들 많나요 5 힘들다 2024/06/18 2,961
1591525 여자가 눈이 높은것은 사실 아닌가요? 26 ........ 2024/06/18 2,633
1591524 주택 구입 후 세대주 변경 4 별이언니 2024/06/18 1,187
1591523 박세리 기자회견 보고 오히려 좋아졌어요 5 ... 2024/06/18 7,054
1591522 역시 임상실습은 보건소에서 받는다네.. 5 결국 2024/06/18 1,559
1591521 머스크 중국 인터뷰라는데요 3 ㅗㅎㄹㅇ 2024/06/18 2,128
1591520 내 자신이 불쌍하네요 14 ㅠㅠ 2024/06/18 4,805
1591519 핸드폰 메세지 벌써 덥네 2024/06/18 492
1591518 그럼 나몰래 나만 빼고만든 시집식구 단톡방은요? 50 있었던일 2024/06/18 5,503
1591517 대딩아이가 인사이드아웃2보고 우네요 10 . . . 2024/06/18 3,815
1591516 수의대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8 진로고민 2024/06/18 1,552
1591515 운동선수나 아역배우 어린트롯가수들 부모님은 본전 생각이 유독 많.. 3 .. 2024/06/18 1,913
1591514 이상형이 아닌데 좋아지기도 하나요 7 ,,, 2024/06/18 1,926
1591513 간병인보험 미혼이면 필수인가요? 2 2024/06/18 1,284
1591512 호텔서 자면 야박하다니 9 llIll 2024/06/18 3,697
1591511 친정엄마 관련 마음을 추스리게 도와주세요 16 ㅇㅇ 2024/06/18 5,233
1591510 7시 미디어알릴레오 ㅡ위기의 MBC를 구할 마지막 방법 1 같이봅시다 .. 2024/06/18 826
1591509 건국대 의대, 하반기부터 충주시보건소서 임상 실습 17 ㅇㅇ 2024/06/18 3,836
1591508 뚜레쥬르 반숙란 깜놀 4 .. 2024/06/18 4,957
1591507 부모라고 다 희생하지 않죠.. 11 2024/06/18 3,302
1591506 아파트에서 할수있는 실내운동기구 있나요? 5 ... 2024/06/18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