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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고양이 너무 웃겨요

나뭇잎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24-04-29 00:52:57

평소에 닭백숙 할 때 가족들 모두 퍽퍽살을 안먹어서

퍽퍽한 부분만 따로 삶아서 냥이 주고

남은 건 카레에 넣으려고 따로 보관하는데요

오늘도 퍽퍽한 부분을 냥이 접시에 주니

먹다 남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술 한잔 하면서 그 퍽퍽살을

소금 찍어 먹고 있으니 관심을 보이길래

너~이거 먹으면 안되는데 쪼끔만 주는 거야~

맛만 봐~하면서 퍽퍽살 주니까 허겁지겁

너무 맛있게 먹네요 ㅎㅎ

안되는데~에휴 하면서 주니까 감지덕지 이런

느낌으로 한참 먹었어요

평소에도 사람 음식에 관심 많은 냥이입니다

 

 

 

IP : 14.232.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을
    '24.4.29 1:01 AM (14.138.xxx.76)

    재미있게 쓰시네요

    고양이 너무 귀여워서 잠이 깨네요 ㅍㅎㅎ

  • 2. ^^
    '24.4.29 1:11 AM (113.61.xxx.52)

    남의 떡이 커 보인 건 아닐까요?ㅎㅎㅎ 이러나저러나 냥이는 참 알 수 없는 귀여워 놈들이에요ㅎㅎㅎ

  • 3. 글이
    '24.4.29 1:15 AM (121.159.xxx.76)

    술술 잘 읽히고 재밌어요

  • 4. 사실
    '24.4.29 1:21 AM (59.17.xxx.179)

    술을 같이 원하는거에요

  • 5. .....
    '24.4.29 5:32 AM (180.224.xxx.208) - 삭제된댓글

    역시 남의 떡 큰 떡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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