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진상짓 하는 여자

눈살 조회수 : 6,406
작성일 : 2024-04-28 22:29:58

 옆테이블에서 5명의 아줌마들이 와서 점심으로 고기를 구워먹고 후식으로 면을 시키는데 2개만 시키는 거예요

그러면서 종업원에게 5개 접시로 나눠달라고.

종업원 황당해함.

 엄청 바쁜 시간대라 정신없는데 족히 60대는 돼보이는 할줌마가 그런 요구를 하니 옆자리 앉은 아줌마가 아니라고, 그냥 앞접시만 몇개 달라고.

그러자 그 진상 할줌마가 다시 또 요구, 그냥 접시에 나눠달라고.

옆에서 보는 제가 짜증이 확 나더라구요

어떻게 저렇게 뻔뻔할수 있나 싶어서요

결국은 다른 사람들의 만류로 앞접시 갖다주는걸로 마무리 됐는데 세상엔 염치없고 뻔뻔한 사람들이 많구나 싶었어요

나이 먹고 지인들앞애서 뭔가 좀 있어뵈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없어보였습니다요

 

 

 

IP : 219.249.xxx.18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4.28 10:3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거 진짜 개진상 짓이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음식 내오는 데 주방에서 나눠주는 게 뭐가 어렵냐가 저런 개진상의 논리더라고요.

  • 2. 고기
    '24.4.28 10:32 PM (115.164.xxx.233)

    고기 먹고 나누는건 그나마 나아요
    점심에 면이랑 다른 단품시키면서 국수는 나눠달라고

  • 3. 맞아요
    '24.4.28 10:3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거 진짜 진상 짓이라고 생각해요.

    어차피 음식 내오는 데 주방에서 나눠주는 게 뭐가 어렵냐가 저런 진상의 논리더라고요.

  • 4. 싫다
    '24.4.28 10:42 PM (1.241.xxx.48)

    저런 사람들 반드시 식당에서 일해보게 되길 바랍니다. 그러면 아마 그런 소리 못하게 될겁니다.

  • 5. ,,
    '24.4.28 10:59 PM (222.238.xxx.250)

    약간 비싼 중식당에서는 요리 먹고 4명이 짜장 2개 시키니 반씩해드릴까요 먼저 묻긴했는데 여기도 2개를 5개로 나누는건 안해줄듯

  • 6. 저희동네
    '24.4.28 11:11 PM (121.165.xxx.112)

    돼지갈비 집은 3인 가족 고기먹고
    김치말이 국수 하나 시키면 3그릇으로 나눠줄까 물어봐요.
    나혼자 다먹을건데 매번 물어봐서 짜증나요.

  • 7. ㅁㅁㅁ
    '24.4.28 11:14 PM (222.100.xxx.51)

    다섯이 2개 후식으로 먹는거 까지는 오케이
    뭐 앞접시 2-3개 추가..짱나지만 오..오케이
    첨부터 5개로 나눠주세요...짜증

  • 8. ....
    '24.4.28 11:33 PM (121.133.xxx.136)

    보통 고기 먹고 나면 배불러서 후식냉면 작은거 시키거나 일바느기 밖에 없으면 적게ㅜ시켜도 알아서 나눠 주는 식당 믾아요 며칠전 두부전골집도 전골, 부침 먹고 배불러서 콩국수 2개 시켰더니 4명으로 나눠사 나왔어요 5명이면 고기값이 꽤 나왔을텐데 저정도 서비스는 해줘도 좋을텐데요

  • 9. ..
    '24.4.29 12:06 AM (182.220.xxx.5)

    먼저 해주겠다면 몰라도 손님이 요구하면 진상짓이죠.
    2그릇을 5그릇으로 나눠달라니.
    바쁜시간에.

  • 10. ...
    '24.4.29 1:02 AM (221.151.xxx.109)

    그 정도면 해주는 데도 있긴 한데
    안해주면 어쩔 수 없고요

  • 11. ,.
    '24.4.29 1:06 A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그 정도는 해준다니 하다니...
    다들 진짜 그러지 마세요. 진상짓이예요.

  • 12. ..
    '24.4.29 1:55 AM (182.220.xxx.5)

    그 정도는 해준다고 하다니...
    다들 진짜 그러지 마세요. 진상짓이예요.

  • 13. 333
    '24.4.29 6:59 AM (175.223.xxx.130)

    그 정도는 해준다고 하다니...
    다들 진짜 그러지 마세요. 진상짓이예요. 2222

  • 14. ...
    '24.4.29 7:31 AM (211.108.xxx.113)

    그정도는 해준다니 진짜 진상들 많네요
    식당에서 먼저 물어보고 해주는걸 고맙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네요

    그럼 카페가서 비싼조각케잌 여러개시키면 커피 인원수보다 적게 시키고 나눠달라고해도 되나요? 그럼또 거긴 지불한 금액이 다르지 않냐 어떻게 비교하냐 하겠죠 하지만 먹은것도 다르잖아요

    그냥 정해진대로 드세요 앞접시주면됐지 그거 자기가 나누는것도 귀찮아 하면...

  • 15. 주말에
    '24.4.29 8:01 AM (222.98.xxx.31)

    눈코뜰새 없이 바쁜데
    본인 손으로 나눠 먹어야죠.
    진상 맞습니다.

    갑을 관계라지만 요즘은 손님들도
    마냥 요구만을 하지는 않더군요.
    셀프는 아니지만 업주쪽이 바쁘면
    오셔서 반찬도 담아가시고
    용기 달라하셔서 남은 음식 포장도 해가시곤 합니다.

    8년 장사하는동안 기억에 남는 진상 손님은
    20여 분이나 있었을까요.
    훈훈하신 손님들이 대부분입니다.

  • 16. ㅇㅇ
    '24.4.29 8:53 AM (59.10.xxx.133)

    그래도 다수가 상식이 있어서 앞접시로 끝냈으니 다행이네요
    모임에 꼭 저런 진상 한 명씩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9759 샴푸 어떤거 쓰세요 2 오나나나 2024/05/04 1,785
1579758 자라에서 산 린넨셔츠 세탁 어찌해야할까요? 5 바닐라향 2024/05/04 2,423
1579757 울 할매 이야기 .... 반전편 18 손녀딸 2024/05/04 5,300
1579756 의사 남편 쓰신 분 글 지우셨네요. 112 .. 2024/05/04 18,330
1579755 86세 할아버지가 소주먹은 친구 다죽고 막걸리먹는 친구들만 살아.. 40 80대 할아.. 2024/05/04 21,775
1579754 월세가 계속 오르네요 전세기피때문인가요 2 나비 2024/05/04 2,669
1579753 새로고침요 프로요 현소 2024/05/04 586
1579752 할 줄 아는 게 하나씩 늘수록 삶이 충만해지네요 15 충만 2024/05/04 6,830
1579751 오늘 본.연극 추천드립니다 4 혹시 2024/05/04 1,238
1579750 멍얼 판다 넘 웃겨요 9 ... 2024/05/04 2,117
1579749 오늘 "그알" 현경대 의원 아들 사건(부인 살.. 1 그것이알고싶.. 2024/05/04 6,776
1579748 살 찌는 속도가 무서워요 28 와 진짜 2024/05/04 7,424
1579747 24 학번 의대 수업 하나요???? 2 ........ 2024/05/04 1,152
1579746 살림남, 서진씨 여동생 귀여워 죽겠어요 6 귀여워 2024/05/04 3,269
1579745 사람에게 쎄함을 느꼈다면 3 .. 2024/05/04 3,550
1579744 좀있음 50인데 시부모 남편 아이 모임에서 한잔 마시면 안되나요.. 44 2024/05/04 7,713
1579743 리사 진짜 커플인가봐요 9 와우 2024/05/04 8,183
1579742 대기업 or 공무원 17 y 2024/05/04 3,311
1579741 부산 사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20 여행객 2024/05/04 3,393
1579740 선재 추천 감사합니다 8 ㅁㅁ 2024/05/04 1,938
1579739 테이퍼드핏(아래로 좁아지는) 청바지,자켓같은데 입으면 이상한가요.. 5 바지 2024/05/04 1,547
1579738 미국에서 직업이 경찰이면 어때요~? 4 ... 2024/05/04 2,358
1579737 쿠플에 바비 떴어요 5 ... 2024/05/04 2,955
1579736 66세 꾸안꾸 남자. 캐주얼 셔츠 브랜드 추천 10 65 2024/05/04 1,627
1579735 깻잎찜 냉동 2 ... 2024/05/04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