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지랖 부리다 생긴 흑역사?

.... 조회수 : 1,977
작성일 : 2024-04-28 20:51:16

중학교다닐때 방송반이었음.

 

그런데 애들 모두 나름 가정사가 있었는데

 

우리집은 아버지 사업부도로 망했..

(그래도 부자는 망해도 3년 간다고  그럭저럭 살았음)

세명은 부모님 이혼가정

 

나머지 멤버도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상황

 

그래도 모두 공부도 왠만큼은 하고 범생이들이어서

사춘기를 무난하게 넘어갔던거 같음.

 

 

3년동안 돌아가며 싸우고 따돌리기도 하고 

울고 웃고 지내서 미운정 고운정이 들어서 

졸업식이 다가옴

 

졸업때 누구오시나 부모님 어떻게 오시나 했는데 

애들이 대부분 한분이라도 부모님이 안오신다는거...

 

그래서 나도 부모님한테 오지마시라고 

애들이랑 졸업식 하고 대충 밥사먹기로 했다고 했음.

 

 

 

 

그런데 졸업식 당일날.

 

나만빼고 다 부모님&보호자 오심

 

 

그래서 나는 중학교 졸업식 꽃다발도 사진도 없음.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내가 너무 불쌍하고 부끄러움.

 

그냥 남의 입장 생각하지말고 나부터 챙길걸...

 

 

 

 

 

IP : 221.159.xxx.1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8 8:55 PM (114.200.xxx.129)

    저는 그냥 완전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내서 그런류의 추억은 1도 없지만 원글님이 착하셨네요 .. 그나이에 그런 생각을 했다니

  • 2. 님이
    '24.4.28 8:58 PM (123.199.xxx.114)

    배려심이 많은 편이시네요.
    중학교때 부모님 안오신듯요
    저두

  • 3. 쓸개코
    '24.4.28 9:08 PM (118.33.xxx.22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친구들 배려하느라 본인 배려는 못하셨네요..
    그래.. 짜장면은 드셨어요? 짜장면도 못먹으면 너무 억울한데..ㅜ

  • 4. 쓸개코
    '24.4.28 9:09 PM (118.33.xxx.220)

    원글님은 친구들 배려하느라 본인 배려는 못하셨네요.. 너무 착하심.
    그래.. 짜장면은 드셨어요? 짜장면도 못먹으면 너무 억울한데..ㅜ

  • 5.
    '24.4.28 9:10 PM (121.165.xxx.112)

    님 부모님도 대단하셨네요.
    자식이 오지말라고 한다고 졸업식에 안오시다니..
    전 고등학교 졸업식에 대학도 떨어져서 재수하고 면목없어서
    졸업식에 오지 말라고 했더니 니가 엄마아빠가 없냐고
    헛소리 하지말라고 하시면서 꾸역꾸역 오시던데요

  • 6. ..
    '24.4.29 7:19 AM (1.11.xxx.59)

    님 부모님이 더 대단하시다. 그러니 딸도 이런 멋진 딸을 낳고 키우셨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5970 말 안 하는 사춘기 아이 너무 답답해요 19 히비스커스 2024/06/06 5,174
1575969 도배하고 남은 벽지 버리시나요?? 8 ㅇㅇ 2024/06/06 2,821
1575968 선업튀 태성이 뮤비(토이.좋은사람) 보세요. 3 .미닝 2024/06/06 1,605
1575967 완경-생리대 많이 사뒀는데 어떻게 처리하죠? 16 생리대 2024/06/06 5,667
1575966 아내가 입을 닫을때 8 인생무상하네.. 2024/06/06 4,184
1575965 결국 라면 먹음 4 ㅇㅇ 2024/06/06 2,109
1575964 영어 전혀 못해도 산티아고순례길 혼자 갈수 있나요? 17 50대 2024/06/06 5,569
1575963 이름의 윤은 보통 한자로 무엇을 쓰나요? 21 ... 2024/06/06 7,598
1575962 우리나라가 축구 실력이 좋아진건가요? 5 aa 2024/06/06 2,806
1575961 밀양사건 판사는 수상쩍지 않나요? 7 ㅇㅇ 2024/06/06 2,766
1575960 싱가폴 선수들 해맑네요 ㅋㅋㅋ 9 ㅋㅋ 2024/06/06 4,126
1575959 달걀이 비려서 잘못먹다가 3 ........ 2024/06/06 2,792
1575958 차량정체시 신호위반에 대해서요. 9 로우라이프 2024/06/06 2,998
1575957 골반교정- 한의원추나 vs. 재활병원도수치료 8 플리즈 2024/06/06 1,519
1575956 손흥민 이강인 1 2024/06/06 3,911
1575955 타고난 재능을 칭찬하지 말라는 말 16 스타웨이 2024/06/06 6,670
1575954 커넥션 지성은 연기 보는 맛이 있네요 10 2024/06/06 3,543
1575953 상추 많이 먹어도 좋은거죠? 5 2024/06/06 4,097
1575952 내가 많이 쓰고 사는 줄 알았어요ㅠㅠ 9 멍청 2024/06/06 7,772
1575951 발 페디큐어,직접 집에서 바른거보면 어떠세요? 28 2024/06/06 6,436
1575950 선업튀 저만 재미없나봐요 55 .... 2024/06/06 6,647
1575949 아파트 상추러님들 도와주십쇼 21 ㅇㅇ 2024/06/06 4,919
1575948 노래 좀 찾아 주세요(가요) 10 ㅇㄹ 2024/06/06 1,193
1575947 탄천은 좀 냄새가 있나요?? 16 주거 2024/06/06 2,778
1575946 유툽에서 금쪽이 봤는데... 4 골드 2024/06/06 3,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