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지랖 부리다 생긴 흑역사?

....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24-04-28 20:51:16

중학교다닐때 방송반이었음.

 

그런데 애들 모두 나름 가정사가 있었는데

 

우리집은 아버지 사업부도로 망했..

(그래도 부자는 망해도 3년 간다고  그럭저럭 살았음)

세명은 부모님 이혼가정

 

나머지 멤버도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상황

 

그래도 모두 공부도 왠만큼은 하고 범생이들이어서

사춘기를 무난하게 넘어갔던거 같음.

 

 

3년동안 돌아가며 싸우고 따돌리기도 하고 

울고 웃고 지내서 미운정 고운정이 들어서 

졸업식이 다가옴

 

졸업때 누구오시나 부모님 어떻게 오시나 했는데 

애들이 대부분 한분이라도 부모님이 안오신다는거...

 

그래서 나도 부모님한테 오지마시라고 

애들이랑 졸업식 하고 대충 밥사먹기로 했다고 했음.

 

 

 

 

그런데 졸업식 당일날.

 

나만빼고 다 부모님&보호자 오심

 

 

그래서 나는 중학교 졸업식 꽃다발도 사진도 없음.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내가 너무 불쌍하고 부끄러움.

 

그냥 남의 입장 생각하지말고 나부터 챙길걸...

 

 

 

 

 

IP : 221.159.xxx.1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8 8:55 PM (114.200.xxx.129)

    저는 그냥 완전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내서 그런류의 추억은 1도 없지만 원글님이 착하셨네요 .. 그나이에 그런 생각을 했다니

  • 2. 님이
    '24.4.28 8:58 PM (123.199.xxx.114)

    배려심이 많은 편이시네요.
    중학교때 부모님 안오신듯요
    저두

  • 3. 쓸개코
    '24.4.28 9:08 PM (118.33.xxx.220)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친구들 배려하느라 본인 배려는 못하셨네요..
    그래.. 짜장면은 드셨어요? 짜장면도 못먹으면 너무 억울한데..ㅜ

  • 4. 쓸개코
    '24.4.28 9:09 PM (118.33.xxx.220)

    원글님은 친구들 배려하느라 본인 배려는 못하셨네요.. 너무 착하심.
    그래.. 짜장면은 드셨어요? 짜장면도 못먹으면 너무 억울한데..ㅜ

  • 5.
    '24.4.28 9:10 PM (121.165.xxx.112)

    님 부모님도 대단하셨네요.
    자식이 오지말라고 한다고 졸업식에 안오시다니..
    전 고등학교 졸업식에 대학도 떨어져서 재수하고 면목없어서
    졸업식에 오지 말라고 했더니 니가 엄마아빠가 없냐고
    헛소리 하지말라고 하시면서 꾸역꾸역 오시던데요

  • 6. ..
    '24.4.29 7:19 AM (1.11.xxx.59)

    님 부모님이 더 대단하시다. 그러니 딸도 이런 멋진 딸을 낳고 키우셨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583 움직이니 돈이네요. 8 언제쯤 2024/06/24 3,806
1592582 이효리 엄마 진짜 별로네요 69 ... 2024/06/24 28,775
1592581 걸핏하면 편도선 붓는 분들 계신가요 2 .. 2024/06/24 983
1592580 보험환급금 전화상담 뭔가요? 2 ㅡㅡ 2024/06/24 1,826
1592579 정리전문가님. 펜트리에 정리 수납함을 살까요? 17 00 2024/06/24 2,543
1592578 커넥션 7 2024/06/24 1,716
1592577 로스앤젤레스 집회 참석한 해병대 예비역 채해병 특검 촉구  light7.. 2024/06/24 625
1592576 국힘당, 7개 상임위원장 수용 10 국회정상화 2024/06/24 1,866
1592575 압구정 현대에서 경기도 이사 25 .. 2024/06/24 6,470
1592574 LG에어컨 쓰시는 분 온도조절 질문드려요. 1 maro 2024/06/24 1,010
1592573 식당사장님 강아지가 11 식당에 2024/06/24 3,029
1592572 더워서 입맛없어서 물말아먹어요 5 .. 2024/06/24 1,567
1592571 선재업고 튀어에서 송지호(임금)가 젤 웃겼음 ㅎㅎ 2 임금 2024/06/24 1,837
1592570 우황청심원 2종류. 차이점은요? 2 ㅇㅇ 2024/06/24 741
1592569 인구절벽에…'부모 없이 컸어도 의무 복무' 검토? 8 반대한다하지.. 2024/06/24 2,449
1592568 화학2는 대치동 학원가에 왜 개설이 안되어 있을까요? 10 락앤락 2024/06/24 1,737
1592567 유승민은 왜 안 나왔을까요? 5 당대표 2024/06/24 1,728
1592566 이케아가 인기가 많은 이유는 뭐예요.?? 22 ... 2024/06/24 5,088
1592565 손발이 너무 뜨거워요. 1 .. 2024/06/24 1,259
1592564 식세기 처음 사려고요 참견 부탁해요 17 ㅇㅇ 2024/06/24 1,807
1592563 이사 전 실측하러 방문하는데 뭐 사갈까요? 1 2024/06/24 1,596
1592562 몇살쯤 되면 작은집 작은차로 바꾸실건가요? 21 ㅡㅡ 2024/06/24 4,074
1592561 박세리 아빠한테 극딜 넣는 손웅정 8 해피맘 2024/06/24 7,901
1592560 82쿡 화면에 글씨가 작아졌어요 5 모름 2024/06/24 693
1592559 간헐적 단식에 ᆢ 보리차 결명자 검은콩 볶은거 넣고 5 2024/06/24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