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사람/서양 사람들은 결혼 할때 축의금 받나요?

풀빵 조회수 : 3,715
작성일 : 2024-04-28 17:14:15

궁금하네요. 

우리나라/ 몇 동양국가에서는 결혼할때 축의금 내고 

자기 밥값다 내고 1-2만원 5-6만원 웃돈 얹져 주는 식으로 축의금 내고 참석하잖아요. 만약 안 주고 밥만 먹고 참석하면 무개념 진상 취급 ㅋ

서양사람들 미국/ 유럽 사람들은 결혼식 할때 봉투 들고 가나요?

돈 봉투를 준비한다면 어느 정도 선까지 준비하는걸까요?  

혹은 교포들은 결혼할때 그 나라도 친지들이 다 봉투 들고 가는 걸까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결혼식 하객 돈 봉투는 범 지구적 공통으로 다 준비해 줘야하는건지;;

IP : 211.207.xxx.5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8 5:17 PM (125.168.xxx.44)

    교포들은 돈봉투 하고요,
    서양사람들은 친구들이 선물들 해요.
    티폿, 커피잔, 램프, 화병 , 기타등등 그런거요.

  • 2. 풀빵
    '24.4.28 5:20 PM (211.207.xxx.54)

    궁금한게 그라면 티폿 , 커피잔, 화병 이런건 그 식장 식대나 내가 동반한 사람의 식대 계산해서 200-300불 짜리 상품으로 계산해서 선물로 주는 걸까요? 현금없이 현물로 선물 받으면 예식비용이 많이 들긴 하겠어요. 혹은 들고가기 쉽진 않겠네요.

  • 3. ㅇㅇ
    '24.4.28 5:21 PM (119.69.xxx.105)

    서양 사람들은 예비부부가 필요한 선물 리스트를 받고
    골라서 사줘요
    늦게 초이스하면 비싼것만 남아서 빨리해야 적당한거 고를수 있어요

  • 4. 저희 20년 전
    '24.4.28 5:22 PM (223.62.xxx.195)

    결혼할때 티비, 그릇 세트, 타월 및 목욕 가운 세트, 포크 나이프 세트, 와인 몇 상자랑 디캔터, 바까라 와인 잔 뭐 그런 식으로 선물 받았고 비슷하게 그들 결혼할 때 선물했어요.

  • 5. ㅇㅇ
    '24.4.28 5:23 PM (119.69.xxx.105)

    들고 가는게 아니라 선물 리스트를 갖고 있는 샾에서
    하객이 지불하면 보내줍니다

  • 6. ..
    '24.4.28 5:25 PM (125.168.xxx.44)

    결혼식 비용을 부조 받아 해결할 생각을 아예 안해요

  • 7. ㅇㅇ
    '24.4.28 5:27 PM (119.69.xxx.105)

    우리나라 사람들 십시일반으로 5~10만원 축의금 내는게
    얼마 안드는거죠
    미국 결혼식에 드레스 떨쳐 입고 가야지 비싼 선물 사보내야지

    지금 물가가 식대가 너무 올라서 축의금이 밥값보다 못하니
    축의금 얼마내냐가 화두가 된거지
    어느나라나 결혼 축하하는데 빈손으로 가지는 않죠

  • 8. 정말
    '24.4.28 5:29 PM (211.246.xxx.8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호텔 결혼식한다면 축의금 더하기 밥값안내면 욕먹는 문화 기과하죠.
    그릫다면 대학교 동문회관 예식은 축의금 저렴이로 낼건지

  • 9. ㅎㅎ
    '24.4.28 5:30 PM (223.62.xxx.59)

    맞아요 우리나란 결혼식 가는데 옷 별로 신경 안 쓰는 편.
    결혼식, 세례식, 첫영성체기념식 등등 챙겨 입을 자리가 너무 많아 사실 돈 좀 들긴해요.

  • 10. 풀빵
    '24.4.28 5:34 PM (211.207.xxx.54)

    드레스 갖춰입는건 진짜 무슨 오스카 시상식처럼 차려입고 등장하나봐요. ㅎㅎ 한국도 하객룩이라고 정장 차려입고 가긴하는데 비빌 수준은 아니군요. 선물도 5-10만원짜리 말고 100-200불 짜리 비싼거 사줘야. 면목이 서나 봅니다. 촌시런 아줌마가 막막히 궁금했어요

  • 11. ㅇㅇ
    '24.4.28 5:39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하객도 드레스 입어줘야하는 결혼식들 돈 좀 들죠. 결혼식도 하루종일 하는 느낌요 ㅎ피로연 끝나고 집오니 한밤중였어요. 전 제 식대로 현금 했어요. 식장입구에 선물들 놓는자리도 보통 만들어놔요.

  • 12. ...
    '24.4.28 5:40 PM (122.38.xxx.150)

    선물도 하지만 현금도 줘요.
    다른 나라라고 다르지않습니다.

  • 13. ㅇㅇㅇ
    '24.4.28 5:42 PM (73.109.xxx.43)

    돈 받아요 ㅋㅋ
    식 전후에 사람들 음료 마시는 장소 한켠에 직접 가져온 선물 카드 축의금 놓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요
    친구들은 선물을 레지스트리 보고 미리 하지만 어른들은 축의금도 많이 해요
    식대 계산하는 건 아니고요. 그건 좀 적응이 안되는데
    모두다 그런 계산 하며 사는 건 아니겠죠

  • 14. ...
    '24.4.28 5:56 PM (42.21.xxx.63)

    친척이 미국에 살아 가봤는데 축의금 통은 아예 없었구요
    축의금 받을 생각도 안하던데요
    호텔에서 하니 돈좀 쓸 생각하지 돈받아 쓸생각은 아예 안하던데요
    음식도 정성들였고 파티 신나게 하다와서 너무너무 부러웠어요
    혼주가 부부란 느낌
    잔치를 돈받아 한단건 진짜 이상한거예요

  • 15. 고지서
    '24.4.28 6:07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다른 나라는 친한 사이만 초대를 하는데 우리나라는 청첩장을 개업식 전단지 뿌리는 것처럼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한테까지 돌려대니까 거부감 드는 것 같아요.

  • 16. ...
    '24.4.28 6:43 PM (114.200.xxx.129)

    돈으로 합산하면 돈이 더 들겠네요.. 선물같은거 싸구려 구입해서 줄수도 없잖아요

  • 17.
    '24.4.28 8:34 PM (27.1.xxx.25)

    친구들이 혼수 해주잖아요 registry라고…

  • 18.
    '24.4.28 8:47 PM (116.37.xxx.236) - 삭제된댓글

    미국에서 우리 사촌이 결혼할때 축의금 3천만원 낸 분이 있었어요. 깜놀…

  • 19.
    '24.4.28 8:48 PM (116.37.xxx.236)

    미국에서 우리 사촌이 결혼할때 축의금 3천만원 낸 분이 있었어요. 깜놀…
    아일랜드계 미국인이었어요.

  • 20. 어머
    '24.4.28 9:01 PM (218.234.xxx.10)

    다른 나라는 모르겠고 미국은 초대받은 사람만 참석하고 일단 드레스업하고 갑니다. 제대로 차려입고 간다는 뜻이죠. 지인의 일생의 힌번뿐인 결혼식에 축하해주기 위해 나도 잘 차려입고 갑니다. 그리고 예비 부부가 백화점이나 큰 온라인샵에 필요한거 등록한 리스트있는데 거기서 골라서 선물 보냅니다. 현금도 합니다. 밥값의 얼미가 아니라 훨씬 큰 금액 합니다. 축하하러 간것만해도 고마워해라 뭐 이런거 없습니다.

  • 21. 기본적으로
    '24.4.28 9:34 PM (217.149.xxx.210)

    남의 돈으로 결혼 한다는 생각 자체가 없어요.


    그러나 선물로 돈봉투를 제일 좋아해요.
    사람 사는데 다 똑같아요.

  • 22. .....
    '24.4.28 10:02 PM (86.49.xxx.79)

    유럽에서 국제결혼 했는데 선물준 친구 있고 돈봉투준친구 반반이었어요. 요새는 돈으로도 많이 하는 추세입니다.

  • 23. ....
    '24.4.28 10:07 PM (110.13.xxx.200)

    축의금은 그렇다치고 초상치를때도 주나요? 어버이날, 돌잔치 이런때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돌잔치는 하는지... ㅎㅎ

  • 24. …….
    '24.4.28 10:18 PM (114.207.xxx.19)

    결혼식 하객을 우리나라처럼 이직하면 안 볼 직장동료나 결혼 당사자와 친분없는 부모형제 지인까지 다 부르지 않아요.
    결혼식에 부를 초대리스트를 신중하게 고르고 참석여부 답변까지 다 받아서 피로연 테이블 자리까지 지정합니다. 결혼식 비용이야 천차만별이지만, 최소한 돈 걷으려고 하는 의식은 아니죠. 굳이 결혼식 피로연 안하고, 구청에서 가족들만 모여 간단하게 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 25. 돌잔치
    '24.4.28 10:50 PM (217.149.xxx.210)

    그런거 없고 생일은 그냥 가족끼리.
    대신 선물은 돌잔치 마냥 금목걸이 뭐 그런거 많이 해요.

    어버이날은 그냥 외식하고 선물하고.
    현금보다 상품권, 향수 뭐 잡다한거. 과하게 안해요.

  • 26. ㅎㅎ
    '24.4.28 11:45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

    유럽에서 살았는데 선물 못하면 돈 줘요.
    가까운 사이가 선물하고 오히려 대면하면 돈 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203 결혼하고나니 엄마가 거짓말하고 이간질한게 보여요 5 .. 2024/06/17 4,189
1591202 윤석열 정부의 이해불가한 돈지랄 12 돈지랄 2024/06/17 2,485
1591201 바퀴지나간곳 물건 버리세요? 7 ..... 2024/06/17 2,635
1591200 과천부근 오피스텔 9 ... 2024/06/17 1,268
1591199 쿠팡 가족이 같이 사용할 수 있나요 8 쿠팡 2024/06/17 2,337
1591198 입시 공부 어떻게 하나요? 10 ........ 2024/06/17 2,121
1591197 외제차 리스 명의 빌려주면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32 차량 2024/06/17 3,197
1591196 여름철에 계란껍질 어떻게 버리세요? 14 ㅇㅇ 2024/06/17 4,777
1591195 살림꽝인 저를 걱정스러워하세요 5 .. 2024/06/17 2,542
1591194 미혼 남성이 미혼 여성보다 19.6% 많음 15 ㅇㅇ 2024/06/17 3,125
1591193 창문형에어컨 고민하시는분들께 10 에어컨 2024/06/17 2,798
1591192 경찰서에서 이렇게 연락이 왔어요 43 ?? 2024/06/17 26,517
1591191 피부가 좋아진 이유 7 cv 2024/06/17 6,368
1591190 기자 쓰레기들 이제 더 가열차게 윤비어천가 쓰겠네요 4 이제 2024/06/17 1,084
1591189 톡해놓고 하루동안 답장이 없으면어떤생각이 드나요? 12 연락 2024/06/17 2,760
1591188 실리콘 지퍼백 왜 이렇게 비싼가요 실리콘 2024/06/17 922
1591187 마음의 선함은 어떻게 기르나요? 3 ㅡㅡ 2024/06/17 1,725
1591186 간병인 함부로 업 삼지 마세요. 4 ㅇㅇ 2024/06/17 10,004
1591185 6/17(월) 마감시황 나미옹 2024/06/17 629
1591184 주식을 팔면 양도소득세율이 얼마나 되나요?! 2 세금이 궁금.. 2024/06/17 1,277
1591183 아직 유선청소기에 손걸레질합니다 8 2024/06/17 2,119
1591182 하루 4시간 주6일로 일할 때 약사 월급? 11 ... 2024/06/17 3,634
1591181 연애남매 정주행 할만한가요? 10 22 2024/06/17 1,788
1591180 서울 지역인데 어디가 제일 상급지인가요? 5 궁금 2024/06/17 2,357
1591179 멀어지고 싶은 친구.. 어떻게 밀어내죠? ㅠㅠ 19 고민.. 2024/06/17 8,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