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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시누이 사업자금을 말도 없이 빌려줬네요

.. 조회수 : 3,670
작성일 : 2024-04-28 16:59:23

등기부 떼봤다가 1억가까운 돈이 근저당으로 잡혀있는걸 최근에 알게 됐습니다.  배신감에 치가 떨리네요. 

생각도 못했던 일이라 어떻게 대응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IP : 112.186.xxx.10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8 5:06 PM (182.220.xxx.5)

    이미 벌어진 일 이니 대화로 푸셔야죠.
    일단 청심환이라도 드시고 마음 수습하세요.
    잠도 푹 주무시고 소고기도 드세요.
    심신이 안정되면 그 때 남편과 얘기하세요.
    돈은 시누이가 갚아야 하는거고요.

  • 2. ...
    '24.4.28 5:07 PM (39.7.xxx.24)

    같이 사는 집을 담보로 잡혀서 빌려주는 건 참 ㅠ

  • 3. ㅇㅇ
    '24.4.28 5:11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저몰래 5백 시누이 차산다고 모자라는돈 줘버린것도 열불나는데 1억 ㄷㄷㄷ
    집은 공동명의가 아닌가봐요. 이참에 공동명의 바꾸셔요.

  • 4. ..
    '24.4.28 5:18 PM (112.186.xxx.108)

    요즘 일도 안풀리고 난 천원 이천원 아낀다고 동동대는데..네 대화로 풀어야겠지요..근데 이야기하다가 이성을 잃을거같아서 말이 안나옵니다. 아무에게도 말도 못하고 뜬눈으로 밤새다가 답답해서 올려봤어요. 이리 답을 들으니 눈물이 왈칵 나네요.

  • 5. ..
    '24.4.28 5:53 PM (182.220.xxx.5)

    배신감 크죠. 잠도 안올 일이고.
    그래도 대화하려면 준비 되었을 때 하세요.
    그 사이 변하는건 없으니까요.
    청심환 드시고 뜨거운 물에 목욕 하세요.

    소고기 드시고 잠도 푹 주무세요.
    그렇게 몸과 마음부터 추스리세요.
    몸과 마음이 추스려지고 이성이 차분해지면 그 때 대화하세요.

  • 6.
    '24.4.28 9:02 PM (211.234.xxx.203)

    맥주한잔드시고 푹 주무세요
    내일 화내지말고 조근조근 물어보세요
    또 시누이가 어떤상태인지(무슨 일로 빌렸는지) 어떤 조건으로 빌려주었는지(언제 갚기로 했는지)
    리스트 작성해서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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