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실액은 도통 쓸 일이 없네요

매실 조회수 : 6,000
작성일 : 2024-04-28 11:23:39

항아리에 담근 매실액,  한 5년 묵었어요.

항아리에서 발효시켜서 그런가 맛은 있는데 막상 요리에는 쓰게 되지를 않아요.  향이 넘 강해서 음식맛이 변하더라구요.  물김치에 쓰기는 해요.  생선조림에 넣음 괜찮을 것 같고 ...   요리 즐겨하시는 분들은 어디에 넣으시나요?

IP : 175.123.xxx.226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4.28 11:25 AM (223.38.xxx.121)

    고추장 돼지불고기할때 써요

  • 2.
    '24.4.28 11:25 AM (211.217.xxx.96)

    도토리묵양념같은 간장베이스에

  • 3. 나옹
    '24.4.28 11:25 AM (124.111.xxx.163)

    오이소박이 할 때 설탕대신 씁니다.

  • 4. 저도 궁금
    '24.4.28 11:26 AM (223.62.xxx.42)

    매실향이 너무 강해서..
    여름에 탄산수 타서 마시는거 말고는 별로 없네요.
    겉절이 좋아하는데 매실액 넣으면 각종 산나물 채소의 향이 묻히고요.

  • 5. ..
    '24.4.28 11:26 AM (118.235.xxx.35) - 삭제된댓글

    속 더부룩하거나 배 아플때 물에 타서 먹으면 효과 좋아요

  • 6. ..
    '24.4.28 11:27 AM (223.39.xxx.180)

    어제도 겉절이 할때 썼어요
    쌈장만들때도 넣고 설탕 대용으로 잘 써요
    고등아들 장이 약해서 아침마다 찐하게 마시고요.
    5년 된거면 약일거 같아요

  • 7. 에구
    '24.4.28 11:28 AM (222.109.xxx.93)

    과하면 안넣는것보다 못합니다
    설탕대신 조금씩 향에 묻하지 않게끔 사용하세요

  • 8. ^^
    '24.4.28 11:29 AM (223.39.xxx.191)

    초고추장만들때 조금넣고, 불고기,ᆢ

    맛이ᆢ향이 너무 강하긴한듯
    물김치에 넣는건 주의~~
    ᆢ조금 넣엇다가 국울맛이 이상해져버려 다버렸어요

  • 9.
    '24.4.28 11:30 AM (121.159.xxx.76)

    음료수 대신 여름엔 차게 겨울엔 따뜻하게

    음식에도 설탕 대신 넣으면서 양념에 물기 필요한 곳에 넣으면 좋잖아요. 특히 초고추장 만들때 매실액 있으면 매실액 베이스에 고추장,식초 살짝만 넣어도 쉽게 만들수 있고

  • 10. 저는
    '24.4.28 11:30 AM (61.105.xxx.145)

    집에서 간장.매실액.고추가루.액젓약간.깨
    상추잘라 무쳐서 삼겹살이랑 잘 먹어요
    파채무침할때도..
    매실향이 강해서 파김치나 부추김치 대파김치같이
    재료가 살짝맵고 고춧가루랑 같이 쓰는 생채무침에
    넣는게 어울림..

  • 11. ...
    '24.4.28 11:33 AM (39.125.xxx.154)

    저도 김치할 때만 써요.
    잘 안 쓰니까 5킬로 담아도 몇 년 먹는 듯

  • 12. ㅅ드
    '24.4.28 11:35 AM (211.36.xxx.35)

    상추 겉절이에 간장 2 매실청 1 식초1이었나 암튼 맛있었어요

  • 13. ㅁㅅ
    '24.4.28 11:35 AM (110.15.xxx.165) - 삭제된댓글

    저는 매실 설탕이나 다름없는거같아서..그냥 설탕써요

  • 14. ㅇㅇ
    '24.4.28 11:36 AM (118.235.xxx.183)

    저는 소화제로 직방이예요
    진하게 따끈하게 타서 마시면
    트림과함께 쑥 내려가요
    여름엔 시원하게 음료로 마시고요
    음식엔 잘 안쓰게되요
    겉저리나 파채무침외엔

  • 15. 저도
    '24.4.28 11:37 AM (182.227.xxx.251)

    요리에 향이 강해 잘 아쓰게 되어 안담은지 5년? 그 보다 더 된거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먹어서 쌓인 매실청이 10년 넘은것부터 차곡차곡 많기도 합니다.
    이제 앞으로 담을 일은 없을거 같아요.

    당뇨까지 생겨서 물에 타 마실수도 없고 남편도 안좋아 해요.
    초무침 양념에나 조금 쓸까 김치에 넣어도 향이 맛을 버리고
    어디 넣어도 존재가 너무 뚜렷 해요.

  • 16. 매실
    '24.4.28 11:38 AM (175.123.xxx.226)

    상추 겉절이, 초고추장 등 맵고 새콤한 양념에 주로 넣는군요

  • 17. Hhh
    '24.4.28 11:39 AM (210.178.xxx.201)

    생수 500 뚜껑을 엽니다
    한모금 정도 입대지않고 마십니다
    그 한모금 정도 매실액을 채웁니다
    냉장고에 둡니다
    아들 둘 여름 내내 마십니다
    갈증해소에 너무 좋아요
    저 해마다 매실 담구는 여자 됐어요

  • 18. ㅅㅈㄷ
    '24.4.28 11:41 AM (211.36.xxx.35)

    여름에 힘들게 일하고 와서 매실청에 얼음 태워 먹음 최고죠 매실 건지는 일본 우매보시처럼 밥반찬으로 먹어요 5년된 건 너무 오래 됐으려나요

  • 19. Hhh
    '24.4.28 11:41 AM (210.178.xxx.201)

    저는 유기농설탕 0.7만 넣어요
    곰팡이 안생기더라구요
    참 매실 마지막 소주로 헹궈요
    반나절 뒤적 말린다음 통에 잽니다

  • 20. 매실
    '24.4.28 11:42 AM (175.123.xxx.226)

    건더기는 담그던해에 건져냈어요

  • 21. 파김치에
    '24.4.28 11:51 AM (182.219.xxx.35) - 삭제된댓글

    넣어도 될까요? 오늘 파김치 햔건데
    집에 매실이 있다는게 이 글 보고 생각났어요.

  • 22. 파김치에
    '24.4.28 11:52 AM (182.219.xxx.35)

    넣어도 될까요? 오늘 파김치 할건데
    집에 매실액이 있다는게 이 글 보고 생각났어요.

  • 23. 생각하기
    '24.4.28 11:56 AM (124.216.xxx.79)

    울언니 반찬이 빛깔이좋고 맛있어요.
    비결이 매실액.
    저도 파김치 담글때 써보니 맛나던데요.

  • 24. 저도
    '24.4.28 11:58 AM (112.186.xxx.243)

    요리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뭘 요리하던 매실에 왕창 넣눈 거 항상 의아했어요. 매실향이 강한데.... 싶어서요.

  • 25. ......
    '24.4.28 12:01 PM (175.115.xxx.45)

    소화불량, 또는 고기 먹고 후 등 여름에 해갈용 음료수로도 좋은 것 같아요. 겨울에는 뜨끈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또 여름 냉국류에 넣으면 새콤달콤하니 좋더라고요
    전 없어서 못 먹네요 ㅠㅠ

  • 26. ㅇㅇ
    '24.4.28 12:04 PM (211.110.xxx.44)

    세균 억제, 배탈 방지, 소화 촉진 효과가 있다고 해서

    김밥에 들어가는 소불고기 볶을 때나
    돼지나 오리고기 불고기 할 때는 필수로 넣어요.

    새콤달콤하니까
    설탕과 식초가 함께 들어가는 채소 무침류에도 넣고

    속이 더부룩할 때
    물 타서 마시면 속이 편안해져요.

  • 27. 연금술사
    '24.4.28 12:14 PM (116.47.xxx.92)

    그정도면 약인데 부럽네요.
    생토마토 매실원액 같이 넣어 갈아 마시면 너무 맛있는데..

  • 28. dkny
    '24.4.28 12:16 PM (211.243.xxx.169)

    진짜 돈 주고도 못사는 거일테니
    저주세요..하고픈 ㅜㅜ

  • 29. 사실
    '24.4.28 12:19 PM (61.76.xxx.186)

    평소에 사용 잘 안 하면 이것도 짐이 돼요.
    저도 여기저기 받아 많은데 오래 돼서 묵은 건 싫더라구요

  • 30.
    '24.4.28 12:22 PM (221.143.xxx.13)

    을 조절만 잘하면
    각종 요리에 설탕 대용으로 좋은 매실액,
    특히 고기 잴 때 좋은 거 같아요.

  • 31. 저도
    '24.4.28 12:27 PM (124.111.xxx.108)

    저는 양념게장 할 때만 넣어요.
    오래되어서 찐한 맛 나고요.

  • 32. ..
    '24.4.28 12:55 PM (223.38.xxx.184)

    향이나는 설탕물..
    어쩌네저쩌네 해도 결국엔 설탕물 ㅠㅠ

  • 33. ....
    '24.4.28 1:02 PM (58.122.xxx.12)

    무침에 넣는게 그나마 제일 나아요 도라지무침 나물무침
    고추장이랑 같이 넣는 무침말고는 별로에요
    김치에 넣어도 별로...

  • 34. ㅇㅇ
    '24.4.28 1:12 PM (220.65.xxx.124)

    고기 잴 때
    탄산수에 넣어 매실사이다 만들기
    초고추장 만들 때

  • 35. 떡순이
    '24.4.28 1:26 PM (125.138.xxx.178)

    달래양념장에 매실액 넣어요

  • 36. ..
    '24.4.28 1:50 PM (182.220.xxx.5)

    여름에 물타서 마시면 좋아요.

  • 37. 어쩌다보니
    '24.4.28 1:52 PM (119.193.xxx.189)

    1년 동안 설탕을 전혀 안쓰게 됐는데요.언니가 준 게 너무 많아서 매실액을 쓸 수있는 음식엔 무조건 설탕대신 매실액을 썼어요.
    고기양념 소스 무침이나 두루두루 쓰다보니 별 상관없이 넣어도 괜찮던데요.

  • 38. ...
    '24.4.28 2:32 PM (118.218.xxx.143)

    식초 넣는 요리에 식초와 매실액을 반반씩 넣어요
    초고추장, 채료류초무침, 샐러드드레싱 같은 거요.
    닭봉간장조림할 때 식초 약간 넣으면 닭냄새 제거 되는데요, 식초대신 매실액 넣어요.
    소고기나 돼지고기 볶음에도 살짝 넣으면 누린내 제거 기능해요.

  • 39. 많으면
    '24.4.28 3:11 PM (222.101.xxx.97)

    당근에 파세요 찾는 사람 있을거에요
    저도 여기저기 써도 남아요

  • 40.
    '24.4.28 3:16 PM (121.159.xxx.76)

    요리술이란거 미림,미* 이름들 다양하게 있는데 먹어보니 매실액이던데요. 달고 살짝 신맛나는. 그래서 저도 윗분마냥 육류,생선류에 비린내 없애고 단맛 낼때 넣어요.

  • 41. 음식할 때
    '24.4.28 3:34 PM (61.253.xxx.59)

    설탕을 안 쓰는데, 어디든 매실액 넣을 수 있어 넘 좋아요.
    향이 강한 것 같지만, 생각보다 잘 흡수되고,
    제가 속이 안 좋은데,
    매실액 넣은 음식을 먹으면 속이 편해요.

  • 42. 저는
    '24.4.28 7:45 PM (125.130.xxx.23)

    여름 배앓이에 효과가 있어요.
    연하게 말고 진하게 타먹어야 해요
    매실 1과 물 2정도.
    토마토 갈 때 단맛을 넣고 싶을 때 강추

  • 43. 저도
    '24.4.28 11:15 PM (74.75.xxx.126)

    살짝 배탈 났나 싶을 때 따뜻한 물에 매실액 타 마시면 스르르 가라앉아요. 정말 신기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019 재산이나 월수입 얼마면 은퇴하실건가요? 10 은퇴 15:49:19 2,220
1593018 영어 소설을 읽고 싶어요 12 ㅇㅇ 15:43:31 973
1593017 시험관 시술, 한국과 해외 중 어디에서 해야할지. 13 진진 15:27:12 1,256
1593016 세탁기는 LG랑 삼성중 28 세탁기 15:26:00 1,749
1593015 결혼정보회사 회원 뒷담화ㅜㅜ 6 .. 15:24:31 3,061
1593014 e북에 밑줄 못쳐서 괴로워요~ (해결됨) 15 별게다 15:22:24 1,457
1593013 커피캡슐머신 고장 안나고 잘 쓰시나요? 10 ㅇㅇ 15:18:28 884
1593012 흥미진진 대한민국 ㅡ.ㅡ:; 1 .. 15:17:50 1,352
1593011 제주 브릭캠퍼스, 넥슨컴퓨터박물관 5 15:14:18 490
1593010 20년 넘게 일한2직원과 일한다는거 6 1456 15:13:22 1,800
1593009 공항버스 짐 6 공항버스 15:12:39 702
1593008 층간소음 쪽지 8 레몬 15:08:23 1,417
1593007 혼나는 느낌 종종 드는 사이 17 ㅁㄴㅇㄹ 15:05:02 2,402
1593006 세무사시험 2차 한번에 되기어렵죠? 12 ㅡㅡ 15:04:34 1,345
1593005 광화문 5시부터 3 14:57:40 1,167
1593004 건동홍숙라인과 지방국립대 48 ㅇㅇ 14:56:51 3,341
1593003 긍정적으로 생각하기 잘 되시나요 9 긍정 14:54:09 849
1593002 중국.헝가리의사에 동네의원 수련? 9 허허 14:51:41 696
1593001 환자 입니다. 이번에 자궁내벽이 두꺼워져 모양이 ㅠ 1 유방암4년차.. 14:45:07 1,015
1593000 무릎 관절 안좋을때 런닝?실내자전거?뭐가 무릎에 부담없이 좋을까.. 6 14:44:50 896
1592999 감쪽같은 맞춤가발 착용하는 분 계시나요? 4 ... 14:44:35 630
1592998 절다니시는분 여쭤볼게 있어요 3 ㄴㄴ 14:42:43 949
1592997 구옥 기름보일러 전세 4 삐삐 14:42:18 624
1592996 토트넘 영국팬들 정말 역겹네요 14 열받은손빠 14:39:36 3,945
1592995 민주당 원래부터 그런 당이었어요 39 ㅇㅇ 14:38:48 2,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