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통증으로 매일 침 맞고 한약 먹고 있습니다.
제가 한의원을 처음 다녀봐서....
언제까지 가야하는지 모르겠어서요.
이제 좀 괜찮은데~? 하면 안 가는건지(완치는 아니지만 혼자 관리하면 그럭저럭 살 것 같은 상태)
아니면 다 나아서 멀쩡해질 때 안 가는건지요.
아니면 한의사분이 이제 안 와도 된다고 해주시나요?
아니면 제가 먼저 "저 이제 안 와도 되죠?"라고 말하고 그만 가야하는지 아니면 아무 말 없이 안 가도 되는 건지....
한의사분이랑 직원분들이 너무나 친절해서(예약하고 안 가면 보통 병원에서는 그런가보다 하는데 이 한의원은 꼭 전화해서 오라고 해요ㅜ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치료 텀을 늘리면서 서서히 줄여 보세요. 아팠다 덜 아팠다 하면서 나으니까요
아~~~매일 가던 걸 며칠에 한 번씩 가는 걸로요?
지금은 한의사분이 내일도 오세요. 이렇게 예약을 잡아주세요.
근무자 입니다. 인사가 내일 오세요~ 입니다
한의원은 치료 끝 개념이 없어요
한의사에게 직접 물어 보세요
직접 다쳐서 (삐끗한 경우) 아프면 일주일이나 이주일 다녀도 되는데요
더 오래 다녀야 한다면 이틀이나 사흘에 한번 오겠다고 하세요
한약은 다린 약 인가요?
침 오래 맞아도 안나으면 정형외과 가서 사진 찍고 통증주사 맞아 보세요
한의원은 치료 끝 개념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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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네요~ 저 호구될 뻔 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
첫 댓글처럼 본인이 알아서 텀 늘려가며 가면 되는건가보네요.
저는 더 치료받을지 말지를 한의원에서 정해주는 건가 싶었습니다.
처음 발목 다쳤을 때 잘 한다는 정형외과 오래 다니고 체외충격파 많이 받고도...
계속 재발해서 몇 년 째 고생이어서 안 되겠다, 하고 한의원 왔거든요.
한약은 제 생활습관 문진하고 그러면 안 낫는다고 하면서 지어주셨어요.
헉 이거 제가 쓴 글인줄 알고 진심 놀랐어요.
저도 요근래 허리, 어깨 통증으로 다녔었는데
저는 자체적으로 그만 갔어요
허리아팠을 때 한의사 쌤은 계속 오라고, 그래야 관리가 된다고 했는대 바빠서 좀 나은 것 같을 때 그만 갔고
어깨는 치료 끝나면 항상 ‘다음에 경과 얘기해주세요’ 하셔서 계속 오라는 소리지? 했는데 차도가 없고 쉬고 싶어서 안갔고요
침대 8개가 항상 꽉 차는 한의원인데 환자 아쉬워서 계속 오라고 할 것 같진 않고.. 풀 서비스로 받아도 만 얼마 나오는거 계속 가고 싶기도 한데. 누워서 진료받는거 좀 쑥스럽고 해서 그만 갔네요.
윗님, 같은 고민하셨네요ㅎㅎㅎㅎㅎ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란아프면 오지 말라던대요 의사가
가면 괜찮은데 안가면 다시 아픔ㅜㅠ 왜그럴까요..
한의원 치료만으로 안 됩니다
운동과 병행하면서 치료 텀을 늘려 보세요
일주일에 세번 이하여야 합니다
침 몸살 나거든요
차즘 일주일에 3회 2회 1회로 줄이시고 증상이 없을 때 중지하셨다가 아파지면 가세요
예약 잡을까요 묻거든 모레 올께요 라고 대답하시면 됩니다
사실 침 잘놓는곳은 몇번 안가도 나아져서 안가도 되요.
통증 심한적 있는데도 허리/어깨/발목 다 3번이상 간적 없어요.
잘 못하는데가 그렇게 영업해요.
한의학 진짜 신기한게 못움직이겠던 팔도 침으로 그날 바로 움직이게 해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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