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질색 팔색 우리 엄마

참을성 조회수 : 2,954
작성일 : 2024-04-27 23:29:36

작은 것도 자기 식 아니면 질색 팔색 하는 엄마 두신 분 있으세요?

 

가난한 집도 아닌데 초등 때 생일 선물 사드렸는데 데(작은 손거울) 쓸데 없는 거 사서 낭비한다고 야단치고 헤어, 패션 전부 자기가 지정한 대로 안하면 싸우기를 결혼 전까지 계속

예를 들면 대학 때 피곤한 날 친척 모임이 있어서 가는데 그냥 쌩얼로 간다니 화장 안한다고 난리난리...결국 찌증내게 되고...결혼 때 숟가락 하나까지 자기가 고르는 거 하라고

 

같이 있음 모두 자기식 대로 하려고 해서 정말 피곤하고 힘든데 낼 모레 80살인 지금도 그래요. 시키는 대로 안하면 앞에서 화내고 친인척 잡고 뒷담화 작열

 

우리 애가 대학생인데 오늘 예쁜 틴트 샀다고 저한테 발라주는데 그런 행동 자체가 참 좋더라고요. 우리 엄마는 제가 그러면 너한테나 어울리지 나한테는 맞지도 않을 거나 나 쓰는 거 최고고 넌 안 좋은 거 권유한다면서 발라주려고 꺼내 손을 인상을 진짜 찌푸리면 쳤을 거예요.

 

진짜 황당한 건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항상 가득해서 부모가 무슨 말, 행동을 하던지 옳대요. 기가 막힙니다. 

이런 엄마는 왜 이럴까요? 

 

책임감은 있고 전업주부로서 밥하고 요리하고 빨래하고 끝

살기 어려운 집 아니고 아빠 회계사시고요. 고민 상담 하면 니가 모자라서 그렇다 전교 1등 해도 칭찬 없고 항상 혼내고 지적만 했어요. 근데 본인은 히스테릭하고 짜증 많고 자기 인생이 너무 불쌍하다면서 자주 울고요. 왕족 결혼식하면 방송보고 흥분하고 감탄하고 늘 백화점에서 본 옷,  가방이 어른 거린다는 엄마. 도무지 이해가 안 돼요. 

 

애 안봐주고 해주는 건 절대 없고 결혼하고 정말 자유롭게 여유있게 사는데도 삶에 불만이 가득해요. 딸이 워킹맘으로 엄청 고생하는데 철저히 관심없음. 백화점 신상 고민만...

IP : 124.5.xxx.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미성숙
    '24.4.27 11:41 PM (211.176.xxx.163)

    여러 이유로 미성숙한 엄마 아빠 많습니다.
    비슷한 엄마 둔 사람으로 그 고충 이해해요
    격세 경험 아닐까 생각도 해봤어요
    할머니가 인품이 깊으시면 엄마가 철없고 그 딸은 다시 깊은 사고를 하게되는 ... 그런 느낌 많아요

  • 2. ㅠㅎ휴
    '24.4.28 12:34 AM (88.113.xxx.106)

    나르시시스트 엄마로 유투브 검색해보세여 ㅠㅠ

  • 3.
    '24.4.28 1:28 AM (223.38.xxx.85) - 삭제된댓글

    강주은 엄마가 강주은 집에 와서 꾸며놓은게 맘에 안든다고 자기식으로 바꿔놓던데
    가만히 보면 윗분얘기처럼 나르시시스트 성향이더만요. 순한남편 완전 조종하고 살고
    그딸도 엄마와 별반 다르지 않는~

  • 4. ...
    '24.4.28 1:29 AM (221.151.xxx.109)

    나르시스트
    컨트롤프릭

  • 5. ..
    '24.4.28 1:57 A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무시하고 관심 끊으세요.

  • 6. ..
    '24.4.28 1:58 AM (182.220.xxx.5)

    관심 끊고 거리 두고 님 인생에 집중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1019 옷정리 진짜해야하는데요 11 .. 2024/04/28 5,331
1571018 렌틸콩 드시는분들 어디서 사세요? 1 ........ 2024/04/28 1,403
1571017 내 고사리 5 ..... 2024/04/28 2,330
1571016 혈당스파이크 증상같은데 병원가서 해결되나요 4 ㅇㅇ 2024/04/28 6,399
1571015 초등엄마.... 9 .... 2024/04/28 2,415
1571014 눈 건강에 좋은 음식들 2 ..... 2024/04/28 3,803
1571013 지금 삼척쏠비치에 화재경보가 울렸는데 4 ㄱㄴㄷ 2024/04/28 5,579
1571012 블핑은 얼마나 벌었을까요? 9 .. 2024/04/28 4,527
1571011 어깨가 끊어질듯 아파요 7 .. 2024/04/28 3,297
1571010 페페로니 피자 땡기는 새벽 5 ..... 2024/04/28 1,568
1571009 저는 이상하게 공구만 시작하면 마음이 식어요 13 2024/04/28 6,332
1571008 지금까지 눈물의여왕 요약 7 눈물 2024/04/28 5,920
1571007 진짜 불친절을 넘어 기분 나쁜데 망하지않는 가게 9 친절 2024/04/28 5,771
1571006 여자친구가 망하게된 계기 방시혁탓 18 .. 2024/04/28 11,567
1571005 립틴트 추천해 주세요 3 화사 2024/04/28 1,496
1571004 초골린인데 골프가 너무 재밌어요 9 슈퍼골린 2024/04/28 2,787
1571003 성인자녀와 단둘이 외식 하게 되었을때 18 2024/04/28 6,964
1571002 엘에이에서는 그랜드캐년을 못 가나요?? 19 엘에이 2024/04/28 4,060
1571001 쿠팡을 못끊을듯요 ㅋ 17 . . . 2024/04/28 5,185
1571000 우울증이 갑자기 심해지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16 .. 2024/04/28 5,325
1570999 부모님께 얼마나 경제적 지원하세요? 40 Magoma.. 2024/04/27 7,437
1570998 홍진경 나오는 장면 8 눈물의여왕 2024/04/27 8,055
1570997 (시댁쪽) 상을당하면 어떤역할을 해야하나요? 21 ㅇㅇ 2024/04/27 4,083
1570996 밤이 되어 쓰는 우리 엄마 이야기 (4) 110 567 2024/04/27 20,871
1570995 오늘 방송된 눈물의 여왕도 고구마 인가요? 11 고구마 2024/04/27 4,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