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음식점 사소한거에 재방문이 결정돼요

사소한것 조회수 : 2,731
작성일 : 2024-04-27 20:26:04

유학다녀온 쉐프가 열였다는 파스타집을 갔어요.

 

파스타 맛은 제가 집에서 하는것보다 30프로 정도 더 맛있었어요.

 

문제는  무랑 다른 채소를 피클로 만들어서 주는데  크기가 하도 작아서 무 피클이 새끼 손톱 크기에요.

포크로 찍는게 힘들정도였어요.

 

너무 아끼네 하는  생각이 스치면서

다시 오지는 말아야지 했어요.

 

 

IP : 118.235.xxx.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4.27 9:28 PM (58.29.xxx.185)

    제주도에 유명한 맛집에 들렀는데
    창틀에 먼지 쌓인 거 보고 남들에게 추천해주기 싫더라구요
    좌석에서 눈에 띄는 창틀도 저 모양인데 부엌 안쪽 위생은 믿을 수 있나 싶더군요

  • 2. ...
    '24.4.27 9:31 PM (1.232.xxx.61)

    그렇게 써는 게 더 힘들 것 같은데요.
    그걸로 돈이 아껴질 것 같지 않아요

  • 3. 000
    '24.4.27 9:35 PM (61.43.xxx.58)

    일본갔더니 반찬들이 다져놓는 수준이던데 그비슷한 크기였나보네요.

  • 4. 아,맞어
    '24.4.27 9:35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특허에 가까운 자기만의 맛을 낸다는 집인데
    단무지 딱 2개내어줄때...

    그런 생각들었어요.
    물도 안주고 자리도 애매하게 겨우 앉고

    내돈 남아서 기부하는 것도 아니고 뭐가 압도되고 쎄한??
    내 밥먹으로 온건데,이건 아닐쎄 그런 분위기..

  • 5. 아,맞어
    '24.4.27 9:36 PM (219.255.xxx.39)

    특허에 가까운 자기만의 맛을 낸다는 집인데
    단무지 딱 2개내어줄때...

    그런 생각들었어요.
    물도 안주고 자리도 애매하게 겨우 앉고

    내돈 남아서 기부하는 것도 아니고 뭐가 압도되고 쎄한??
    내 밥먹자고 온건데,이건 아닐쎄 그런 분위기..

  • 6. .....
    '24.4.27 10:42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그걸로 다시 안 와야지..는 아닌데,
    파스타 가게는 피클 맛있으면 좋아요.
    뭐...설렁탕집 깍두기 맛있어야 하는 것 처럼..
    칼국수집은 겉절이^^

  • 7. .찌찌뽕
    '24.4.27 10:58 PM (118.235.xxx.79)

    저도 오늘 동태탕 먹으러갔는데 깍두기를 손톱만하게 자른거 10개를 주더라구요. 두명인데..
    고춧가루도 거의 안쳐서 동치미인줄..
    다시는 안가기로요.

  • 8. 저도 위생
    '24.4.27 11:01 PM (59.10.xxx.133)

    숟가락통 끈적하거나 테이블 끈적한 집 앞치마 하도 안 빨아서 목부분 끈적 주방장 드나드는데 흰색 앞치마가 회색으로 보일 정도.. 그래도 맛있어서 참았는데 어느 순간 끊어버렸어요

  • 9. Hhh
    '24.4.27 11:13 PM (210.178.xxx.201)

    돈까스 포장 기다리다 봤는데요
    소스통 엎질러졌는데 그걸 수저로 떠서 담더군요.
    진짜 2~3스푼인데.. 포장속 깍뚜기 3알 단무지 2개
    바닥에 고깃조각이라도 떨구면
    이사장이 버릴까요~쓸까요~
    다신 안가요. 교회 열심히 다닌다더군요

  • 10.
    '24.4.28 12:28 AM (125.176.xxx.8)

    저도 지저분해서 이제는 안가요.
    시간만나면 절에는 열심히 다닌다더군요

  • 11. ㅇㅇ
    '24.4.28 2:03 AM (73.109.xxx.43) - 삭제된댓글

    나름 철헉인 것 같은데요. 아끼는 게 아니라.

  • 12. 저는 단무지
    '24.4.28 8:14 AM (106.101.xxx.82)

    유명한 중식집인데 싼단무지(심지가눈에보이는)
    주면 주인마인드가보여서 음식맛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허름한 식당이라도 단무지 반들반들한거주면
    기분이 좋은데,, 비싼중식집에서 저러면ㅠㅠ

  • 13. 저도
    '24.4.28 2:48 PM (211.235.xxx.147)

    인색한 식당은 가기 싫어집니다
    비싼 식당에서 포장비 받는것
    자리 안차지하고 서비스 안받으면 오히려 깎아줘야 하는데
    눈앞에 포장지 값을 아까워서 청구하는 식당 ㅠ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식자재는 얼마나 아낄까 싶어서 싫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941 바람 엄청 부네요 7 현소 11:48:47 2,360
1592940 급. 전세계약시 유의사항? 5 전세 11:47:40 479
1592939 50초반 난생처음 유럽여행 어디로 갈까요? 27 망고 11:46:11 2,530
1592938 성심당 빵집 9 .. 11:41:49 3,013
1592937 4키로뺐더니 11 11:35:29 4,352
1592936 커클랜드 통후추사용하시는 분~~~ 4 11:34:54 942
1592935 우리 고양이 지금 발치하러 10 .. 11:30:38 907
1592934 단체카톡방 몰래 나가는 법? 10 살짝 11:25:44 1,764
1592933 1채 비과세면 지방과 변두리는 집값 더 떨어집니다 22 11:21:22 1,525
1592932 흰머리가 오른쪽에만 많이 나는데 괜찮겠죠? 7 11:10:10 1,678
1592931 소고기 국거리용으로 장조림해도 되나요 5 ㅁㅁㅁ 11:07:50 733
1592930 피부얇은데 리프팅시술 괜찮을까요 3 피부 11:05:59 609
1592929 50대샌들좀 봐주세요 6 11:04:07 2,087
1592928 노트북을 샀는데 속상하네요 6 .. 11:03:36 2,463
1592927 저 같은 분이 있으시나요? 3 10:56:16 1,237
1592926 편평사마귀 강남쪽 대학병원 어디서 보는지요? 7 +_+ 10:51:12 743
1592925 서울 역사 깊은 빵집 9 10:48:10 2,257
1592924 6시 저녁먹고 7시 쪽잠 자면 다이어트 망하는거죠? 1 이른 저녁 10:43:49 994
1592923 일본이 해저터널을 왜 원하겠어요 13 이뻐 10:43:49 2,810
1592922 부처님 오신 날 등 10 초피일 10:29:51 1,048
1592921 냉장고에 보관한 노른자 언제까지 먹을 수 있을까요? 2 항상행복 10:27:07 416
1592920 북촌과 명동 주차장요 4 ㅡㅡ 10:22:39 768
1592919 미국은 잔디관리에 목맨 듯 26 ........ 10:20:37 5,171
1592918 pc카톡만으로 선물하기 결제 못하나요? 1 와아아 10:13:02 252
1592917 10시15분 양지열의 콩가루 ㅡ 살벌한 상속 증여 분쟁 , 남.. 1 같이봅시다 .. 10:12:26 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