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매손님 너무 진상/무식ㅠㅠ

... 조회수 : 8,203
작성일 : 2024-04-27 19:31:19

제 가게가 비닐하우스 꽃집인데

동네 할머니 가끔 소품사러 오십니다.

그런데 왜 꼭 올때마다 화장실을 가요.

시원찮은 다리로 이동화장실에서 볼일보기 힘든데

꼭 가더라고요.

오늘도 화장실 갔는데 제가 뭔가 촉이 왔는지

뒤로 가봤어요

화장실로 안들어가고 가게 뒷편 땅바닥에서 

오줌 누고있는걸 봤네요ㅡㅜㅠ

할머니!!!!!!

여기서 이러시면 안되죠!!!!!

나도 모르게 큰소리 냈고

다음에는 집에서 볼일보고 오시라했어요.

집이 가게 바로 뒤거든요.

지금 물로 엄청 오랫동안 씻어내렸는데도

찝찝해 죽겠네요

 

IP : 118.37.xxx.8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7 7:3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노상방뇨는 흉칙하고 싫지만

    나이들면 화장실 가는거 조절하기가 힘들고 자주 가야해요.

  • 2. .....
    '24.4.27 7:32 PM (110.10.xxx.12)

    그렇다고해도 남의 영업장에서 노상방뇨라뇨

  • 3. ...
    '24.4.27 7:32 PM (118.37.xxx.80)

    그 할머니 집과 제 가게가 100m도 안돼요

  • 4. ㅇㅇ
    '24.4.27 7:33 PM (1.231.xxx.41)

    조절이 힘들어서 자주 가긴 하지만,
    집이 가게 바로 뒤인데 그러시다니!
    혹시 치매 아닐까요?
    며칠전 대로에서 오줌 누는 초로의 할머니 봤는데
    그건 백퍼 치매거든요...

  • 5. ...
    '24.4.27 7:33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어휴 진짜 저런 거 너무 싫어요. 자기 다리 힘드니까 그냥 남의 사업장 에다가 오줌 싸기ㅉㅉ

  • 6. ...
    '24.4.27 7:34 PM (118.37.xxx.80)

    그 주변에서 제 남편도 왔다갔다하며
    일하고 있는중이었어요

  • 7. ...
    '24.4.27 7:36 PM (118.37.xxx.80)

    햇볕에 탄다고 모자 꼭 쓰고요
    풀메이크업하고 다니는데 ....

  • 8. 아이고
    '24.4.27 7:39 PM (118.235.xxx.208)

    속상하셨겠네요. 청소해도 내내 찝찝하시겠네.
    나라면 악을 악을 소리질렀을것 같아요. ㅡ ㅡ

  • 9. ...
    '24.4.27 7:39 PM (39.125.xxx.154)

    뭔가 웃프네요.

    얼굴 가렸으니까 엉덩이는 보여도 된다고 생각했나ㅠ

  • 10. ..
    '24.4.27 7:42 PM (77.136.xxx.44) - 삭제된댓글

    ....
    '24.4.27 7:32 PM (1.239.xxx.246)
    노상방뇨는 흉칙하고 싫지만

    나이들면 화장실 가는거 조절하기가 힘들고 자주 가야해요

    첫댓글님 그정도로 늙었으면 밖에 나다니면 안되는거죠
    이런 하나마나한 말같지않믄 헛댓글은 왜 다는거예요?

  • 11. ...
    '24.4.27 7:42 PM (118.37.xxx.80)

    아이고님.
    소리소리 지르고 했어요.
    보는순간 나도 모르게 저절로 큰소리 나더라고요.
    저 조곤조곤 말하는 여잡니다ㅎ

  • 12. 치매
    '24.4.27 7:50 PM (119.71.xxx.160)

    맞아요. 제정신이면 그렇게 못하죠
    치매라도 외모에 엄청 신경쓰는 경우 많아요.

  • 13. 그렇다고
    '24.4.27 8:26 PM (211.241.xxx.107)

    첫댓글님 그정도로 늙었으면 밖에 나다니면 안되는거죠
    이런 하나마나한 말같지않믄 헛댓글은 왜 다는거예요?

    그 정도면 집 밖에 나가면 안되나요?
    당신도 늙어 보세요
    소변 못 참는다고 바깥세상 구경 못 하나요
    그런 노인도 가고 싶은 곳 많답니다
    곳곳에 화장실이 없어서 힘들지만요
    화장실을 더 만들어줘야죠

    물론 이 할머니처럼 화장실 두고 저러는건 아니지만요

  • 14. ㅇㅇㅇ
    '24.4.27 8:27 PM (180.70.xxx.131)

    치매인 것 같은데 치매환자는
    아무리 소리 질러도 답이 없어요.
    그래서 아들한테 초기치매라도
    절대로 외출 못하게 하고
    등급 판정 받아서 요양원으로
    데려다 달라..
    슬퍼하지도 말고
    미안해 하지도 말고

  • 15.
    '24.4.27 8:29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둘레길 매일 산책 가는데 나가기전에 화장실 가면 두시간은 거뜬한데 가끔 나무 뒤에서 소변보는 아줌마들이 있어요
    급해서 그렇겠지만 자기들은 숨어서 소변 본다고해도 길에서 다 보여요

  • 16. 어휴
    '24.4.27 9:10 PM (210.108.xxx.149)

    나두 늙어가지만 저런 행동은 이해불가네요치매가 아니라면 미친거 아닙니까 아무데서나 엉덩이 보이며 방뇨라니요..ㅜㅜ 어찌됐던 민폐는 끼치지 말고 살아야지요 자신없음 나돌아 다니지 않는게 맞아요

  • 17. ㅅㅈ
    '24.4.27 9:22 PM (118.220.xxx.61)

    치매 맞는듯
    저는 등산로 옆에서 볼일보는 아줌마도 봤어요.
    60대쯤 보이던데

  • 18. ...
    '24.4.27 9:24 PM (77.136.xxx.44) - 삭제된댓글

    그렇다고
    '24.4.27 8:26 PM (211.241.xxx.107)
    첫댓글님 그정도로 늙었으면 밖에 나다니면 안되는거죠
    이런 하나마나한 말같지않믄 헛댓글은 왜 다는거예요?

    그 정도면 집 밖에 나가면 안되나요?
    당신도 늙어 보세요
    소변 못 참는다고 바깥세상 구경 못 하나요
    그런 노인도 가고 싶은 곳 많답니다
    곳곳에 화장실이 없어서 힘들지만요
    화장실을 더 만들어줘야죠

    물론 이 할머니처럼 화장실 두고 저러는건 아니지만요

    그래서 화장실 두고 저러는 할머니 얘기 지금 하잖아요
    당신도 늙어보세요, 이거 추접하게 늙어가는 사람 단골멘트
    상황에 안맞는 얘기 마음대로 해놓고 듣는 니가 정리해라 이런 태도도 참 나이내세워 하기엔 너무 부끄럽죠

    무슨 얘길 하고있는지 파악이나 제대로 하고 끼시라고요
    소변못참으면 바깥세상 구경못한다는 희한한 논리점프로 혼자 서러워 마시고요.

  • 19. 그냥
    '24.4.27 11:39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남생각 안하고 철면피 인간이네요.
    꽃집에 와서 꼭 화장길가야하는 옆집노인 ㅠ

  • 20. 치매 아니고
    '24.4.27 11:50 PM (211.206.xxx.180)

    진짜 구두쇠 같은데요.
    노인 되면 관대하고 여유 있어지기는커녕
    1도 손해 안 보려고 더 기를 쓰는.
    충분히 집도 있고 괜찮은데, 공짜밥 먹으려고 걸어서 무료급식소 이동하는 노인들처럼...
    자기 수도요금 아끼려고 가게 와서 보는 것 같네요.

  • 21. ...
    '24.4.28 3:41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너도 늙어봐라 이소리는
    어르신들 할 말 없을때 나오는 말

    늙으면 너도 별수 없이 추해질꺼라는
    심보 고약한 악담 같아요

  • 22. ...
    '24.4.28 9:20 AM (1.225.xxx.35)

    울아파트 카페글 보니 할아버지가 집에서 나와 동 앞에 소변본대요
    알고보니 나름 유명인사 ㅎ
    동묘 노인들이 화장실 두고 담벼락아래서 해결하니 냄새 심하다는데
    노상방뇨가 카타르시스가있나 중국도 아니고 더럽네요

  • 23. ㅉㅉ
    '24.4.28 4:12 PM (122.203.xxx.243)

    남의 영업장에서 무슨 짓이래요
    늙으면 죽어야 한다는 소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네요
    진짜 경우없고 무식한 할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029 브로콜리 구워먹을때 반드시 먼저 데쳐야 하죠? 4 ㅇㅇ 2024/06/22 1,840
1592028 경단녀 취업했는데 3 어떤분이 2024/06/22 2,658
1592027 저도 남편 자랑할게요 5 2024/06/22 2,646
1592026 이젠 환자 100%부담이래요. 산모 고통 덜어주는 페인버스터 15 ... 2024/06/22 5,455
1592025 케이패스 카드 만들면 회원가입 필수였네요 ㅠ 3 2024/06/22 1,219
1592024 허거.. 숨 참기 세계기록 4 ㅇㅇ 2024/06/22 1,596
1592023 극장 컵홀더요 4 현소 2024/06/22 1,371
1592022 홍진영 잘나가네요 5 ..... 2024/06/22 4,768
1592021 윤석열 ㅠㅠ 18 메이you 2024/06/22 6,085
1592020 변우석 때문에 산 잡지, 그럴 줄 알았어요 12 통통이 2024/06/22 4,994
1592019 제주간다는 대딩자녀 9 2024/06/22 2,814
1592018 백수남편 봐준적 있어요 8 18개월 2024/06/22 3,507
1592017 백인 모델 천지 19 2024/06/22 5,637
1592016 대북전단 추가 살포 막은 파주시장 ???? 14 역시민주당 2024/06/22 2,845
1592015 꽃꽂이 강좌나 수업을 받고 싶은데요 5 .... 2024/06/22 1,129
1592014 나라 스미쓰라는 인플루언서 ㄱㄴ 2024/06/22 1,533
1592013 백수남편 시부모님 모시기 69 .... 2024/06/22 16,917
1592012 면역공방 찜질 2024/06/22 858
1592011 저녁 메뉴. 뭐 할까요 12 ㅡㅡ 2024/06/22 2,538
1592010 얼마전 자게글보고 스탠리 텀블러를 샀는데요 27 스탠리 2024/06/22 7,372
1592009 요양병원에 입원한 아버지가 핸드폰 사기를 당하신거 같아요. 6 쓰레기들 2024/06/22 3,628
1592008 층간소음때문에 거실생활 1 Smksks.. 2024/06/22 1,618
1592007 남편에게 친절하다고 목에 칼로찔린 간호사 29 2024/06/22 21,288
1592006 국내 8월 한달 살기 추천 부탁드려요 7 장마 2024/06/22 2,543
1592005 남편자랑 자식자랑 합니다 14 2024/06/22 4,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