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가 뭔지 대학이 뭔지 ㅠ

ㄹㄸㅈ 조회수 : 3,825
작성일 : 2024-04-27 17:14:40

저 아랫글에 비하면  새 발의 피겠지만

어제는 고1 둘째가 울었어요

자기는 아무 재능도 없고

남들 보다 노력을 5배는 더해야 하고

남들은 그냥 하는것도 자기는 노력을 해야 한대요

오늘은 또 고3 첫째가 울고 학원 갔어요

애기때 말고 울어본적이 없는 첫째라

이게 뭔일인가 싶어요

IP : 175.114.xxx.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27 5:19 PM (114.204.xxx.203)

    다들 그래요 재능있는 아이 몇이나 될까요
    그냥 저냥 평범한 아이가 대부분이공ㅅ
    대학가고 나면 취업 등 더 큰 산이 있고요
    공부 못해도 잘 살고요
    우리도 사는 내내 고민이 많았잖아요
    저도 60 가까이 살아보니 그냥 인생은 고민의 연속 이네요 사실 고민해도 큰 방법 없지만요
    우리애나 다른 아이들 모두 너무 힘들어 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 2. 그래도
    '24.4.27 5:27 PM (58.29.xxx.185)

    저희애는 친구중에 무용하는 친구가 있는데
    한 번씩 만나고 들어오면 그래도 공부가 제일 쉽다고, 현실인식은 하더군요.

  • 3. ...
    '24.4.27 5:45 PM (39.125.xxx.154)

    저희 집 고3도 AI 때문에 일자리도 다 사라지는데 뭐하고 살아야 될 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참 걱정이네요

  • 4. ...
    '24.4.27 5:45 PM (1.235.xxx.154)

    한번씩 좌절하면서 또 나아가는거죠

  • 5. .....
    '24.4.27 5:50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다 울걸요.
    보통 빡센 학원 시작하면 울죠. 시간은 열한시인데 숙제는 안 끝났고, 낼 아침 학교는 가야하고, 쳇바퀴에 갇혀있다는 현타에 압되돼서..
    애들마다 다르겠지만, 전 겉으로는 쿨하게 대했어요. 네 인생이니까 네가 결정하고, 결과도 네가 감당할 수 밖에 없어. 엄마는 학비 지원은 해줘도 네 공부를 대신 해줄 순 없다. 그게 현실이야.
    초기에 좀 울더니(억울하고, 화나고, 막막하고 이런 느낌이었던 듯), 주변 애들도 다 하니까 걍 하더라구요.

  • 6. 요기요
    '24.4.27 6:21 PM (221.138.xxx.96)

    우리집은 취업에서 막혀서 참 힘든나날을 보내고 있네요..
    위에...님 말씀처럼 일자리가 사라지고있나봐요

  • 7. 선플
    '24.4.27 6:40 PM (182.226.xxx.161)

    아휴..참말로 자식 키우기 힘들죠? 고1 아이도 한번씩 울더라고요 남자아이인데도..힘들다고ㅜㅜ

  • 8. 타이틀없으나
    '24.4.27 8:32 PM (211.250.xxx.112)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으면 돈도 잘벌고 자신만만하게 살수있는게 요즘 세상의 장점이라고 꼭 얘기해주세요. 엄마 시대에는 직업이 다양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정말 다양한 일이 있다고요. 평범한 일이라도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254 호칭 지적하고 싶어 23 .. 2024/06/21 2,755
1592253 콩국수하려고 쌀소면 한번 사봤어요. 5 ... 2024/06/21 1,233
1592252 푸바오 월담 사건이래요(에버랜드시절) 7 .. 2024/06/21 2,596
1592251 열무김치가 덜익은것같아요 2 김치 2024/06/21 1,113
1592250 지금 임신 5주면 2 출산일이 2024/06/21 1,282
1592249 외국에서 이상하게 보는 것 중 하나 47 …… 2024/06/21 8,092
1592248 이종섭 임성근은 증인언선서 거부하네요 20 지하철 2024/06/21 2,712
1592247 대충 만든 김치가 맛있을때가 5 @@ 2024/06/21 1,106
1592246 긍정적인 사람들이 잘 되는 이유 13 음.. 2024/06/21 4,145
1592245 실비보험 아시는 분 부탁드려요 3 도와주세요 2024/06/21 1,278
1592244 채수근 해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 생방중 10 청문회 2024/06/21 907
1592243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그동안 숨겨왔던 은밀한 영화.. 1 같이봅시다 .. 2024/06/21 644
1592242 만17세반 시력교정술 어떨까요? 6 .... 2024/06/21 845
1592241 산책하면서 아이스크림콘을 하나씩 먹는데 12 요새 2024/06/21 3,005
1592240 애니 보면서 남은 말들 .. 2024/06/21 749
1592239 페트병 맥주 8 현소 2024/06/21 1,279
1592238 고속터미널 옷구경갈려면 5 7 2024/06/21 1,872
1592237 우울한데 이모가 저한테 한말이 생각나서 웃음이.. 10 ㅎㅎ 2024/06/21 4,626
1592236 실온에 10시간 있었던 밥 상하지 않았을까요? 4 ... 2024/06/21 1,728
1592235 토마토 채소 볶음 맛있네요 15 볶볶 2024/06/21 3,676
1592234 전투력 솟는 댓글들 달고 났더니 기운이 없네요 2 ㅇㅇ 2024/06/21 1,010
1592233 신비 복숭아 신선 복숭아 뭐가 더 맛있나요? 4 ㅇㅇ 2024/06/21 1,669
1592232 오이지 3일째인데 허연 막이 생겼는데요 3 ㅇㅇ 2024/06/21 1,301
1592231 판단 부탁드립니다. 47 .. 2024/06/21 3,382
1592230 사촌방문, 메뉴추천 해주세요 5 2024/06/21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