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러운 거랑 질투는 다르지 않나요

..... 조회수 : 2,545
작성일 : 2024-04-27 14:06:23

 

부러운 건 그냥 동경이고 

그것의 가치를 알기 때문에 선망하는 거고

지금 나에게 없다는 것에 대한 약간의 아쉬움

그러나 나도 갖고 싶고, 나도 닮고 싶다는

욕망을 일게 하는 건강한 내 동기부여가 되는거고요

 

질투는 표정부터가 다르던데요 

그 아니꼬운 표정

그 배알이 꼴려서 어쩌지를 못하겠는 표정 말투 태도

자기는 아무리 애써도 절대 가질 수 없다는 걸 아니까

그걸 바라보며 그냥 흠집내고 평가 절하하고 후려치고 

파괴하고 싶어하는 욕망

 

 

 

IP : 211.246.xxx.3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질투는
    '24.4.27 2:07 PM (115.21.xxx.164)

    열등감의 표현이죠

  • 2. 완전다르죠
    '24.4.27 2:07 PM (211.243.xxx.169)

    동경과 투기라고 하면 어감도 확 달라지는

  • 3. ㅇㅇ
    '24.4.27 2:07 PM (58.126.xxx.131)

    질투는 죄죠....

  • 4. 차이
    '24.4.27 2:12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너는 그런거 하는거 아냐~식이면 질투죠.
    도망가야해요.

  • 5. ㅡㅡ
    '24.4.27 2:12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질투심한사람 진짜 없어보여요
    저깊은곳에서 부터 올라오는걸
    스스로 절제못하고
    표출해내고야마는 그 열등감
    어찌해도 도저히 가질수없으니 그러겠죠

  • 6. 그게
    '24.4.27 2:17 PM (114.203.xxx.84)

    어디서 읽었는데
    부러움은 단순 동경의 마음이 대부분이라면
    질투는 단순 부러움의 마음을 넘어 배까지 아파서
    상대가 나중에라도 잘 안되면 좋겠다란 마음이 있는거라네요
    그래서 내 감정을 표현할 기회가 있을때
    부러움, 샘, 질투의 뜻을 잘 구별해서 써야한다고 했던것같아요

  • 7. ㆍㆍㆍㆍ
    '24.4.27 2:37 PM (118.235.xxx.34)

    질투가 아니라 시기심이죠
    질투는 누가 누구에게 더 많이 사랑받을 때 느끼는 감정이에요

  • 8. 지나가다
    '24.4.27 2:41 PM (112.153.xxx.122)

    사람의 인성크기에 따라
    소인배의 감정은 질투 시기이고
    대인배의 감정은 부러움 동경 동기부여같아요.

    열정과 욕심 구별못하고
    욕심많고 샘내고 배아파하고 칭찬이나 축하못하는 사람
    일생에 멀리할 사람 같아요.

  • 9. ㄷㄷ
    '24.4.27 3:49 PM (211.234.xxx.62) - 삭제된댓글

    여기 많잖아요
    82에 제일 많이 몰려있는것같더군요 모지리들
    조금이라도 경제적으로 나은 상황인것같다싶으면 질투에 부글부글 아휴ㅜ
    저런 생각을 갖고 살고있으니 인생 잘풀릴리가 없죠

  • 10. ㅇㅇ
    '24.4.27 3:57 PM (223.62.xxx.42)

    질투에 눈멀어 억까하는 사람들
    스스로 인생 불행하게 만드는거보면 한심하죠

  • 11. 저도
    '24.4.27 4:26 PM (115.21.xxx.164)

    유일하게 남녀모두 키큰 분들 부러워요

  • 12. 원글이
    '24.4.27 5:26 PM (211.36.xxx.137) - 삭제된댓글

    주장이 전적으로 맞아요
    근데 질투너무 심한사람은 본인맘도 지옥이고 주변에서 알아서
    내 복수는 남이 해준다.

  • 13. ㅅㄷㅅ
    '24.4.27 11:27 PM (211.234.xxx.62)

    원글이 말하는건 부러움과 시기심의 차이

    Cf.질투는 내껄 뺏길때 생기는 감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981 비오는 휴일 좋아요 6 .... 2024/05/11 1,937
1592980 문득 생각나는 짧은 시절 인연 4 기억 2024/05/11 2,353
1592979 대출) 들어간지 한달 안된 회사인데 3 ㅇㅇ 2024/05/11 1,327
1592978 이런남자가 연애나 결혼이 가능할까요? 18 까르르르 2024/05/11 3,495
1592977 사람들이 의외로 이런 걸 모르더라 하는 것 있나요. 5 .. 2024/05/11 2,843
1592976 일반미는 요즘 뭐하고 있을까 8 2024/05/11 1,743
1592975 자게 오이소박이글 없어졌어요! 4 ... 2024/05/11 2,318
1592974 이제 50인데 생리가.. 13 .. 2024/05/11 4,573
1592973 빗 길 도로 도색 안보이네요 18 빗 길 2024/05/11 3,410
1592972 종말의 바보 끝까지 보신분 계신가요? 8 ... 2024/05/11 1,499
1592971 라인이 카카오톡보다 이용자 수가 더 많네요 22 .. 2024/05/11 3,417
1592970 일하면 국민연금 수령 시 반도 못받나요? 5 ㅇㅇ 2024/05/11 2,122
1592969 수지 요즘 덜 이쁘지 않나요? 38 .... 2024/05/11 7,476
1592968 AI야, 고수를 넣은 쌀국수 이미지를 만들어줘 2 ,,,, 2024/05/11 2,462
1592967 사귀는 남녀사이에 남자가 여자에게 애틋한 사람..이라 했다는데... 15 .. 2024/05/11 4,334
1592966 계단에 간이로 설치하는 경사로 써보셨나요? 2 계단이고민 2024/05/11 529
1592965 강주은씨 집에 있는 찻잔세트 브랜드 4 ㅇㅇ 2024/05/11 5,483
1592964 웃음소리 이상한사람 8 @@ 2024/05/11 2,153
1592963 혼자 탄도항 왔어요 13 비와서 2024/05/11 2,757
1592962 5,60 대 폴로 즐겨 입으시는 분들 계시나요? 7 .. 2024/05/11 2,871
1592961 청소년 후불교통카드 한도액 5만원 불만 어디로? 7 .... 2024/05/11 984
1592960 요즘도 집사는데 대출 안 나오나요? / 전세끼고 갭투자 가능한가.. 1 질문 2024/05/11 1,347
1592959 어버이날 겸 생신용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9 ㅇㅇㅇ 2024/05/11 2,373
1592958 임플란트중인데요.... 3 남서울 영동.. 2024/05/11 1,510
1592957 정형돈네 잘 살고있다고… 42 ㅇㅇ 2024/05/11 22,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