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이 심해서 1분에 한10번넘게 기침하고 가래 킁킁 소리 내면서도 병원갈 생각을 안해요
저는 아침저녁으로 듣는데도 괴로운데 회사사람들은 말도 못하고 어떻겠어요
일과시간엔 못간다치고 퇴근하고 집근처 늦게까지하는 가정의학과라도 가라고 찍어주니 가서 약처방 받았는데 먹어도 차도없어서 용각사도 사다주고 마트가서 생약도 사고 오늘 토요일이니 이빈후과 가라고 했어요
시간지나면 낫는다는거 병원가 약지어먹으라고 오픈시간 다되니 빨리가라 빨리가라 했더니 왜자꾸 재촉하냐고 그러더니 오픈시간 좀지나 가서 사람많다는거에요
그봐라 주말이라 사람많다했더니 뭐가 그바라냐 사람많은거 아는데 가라고 한거냐는둥;;;
사람많으니 되도록 빨리가라고 한거랬더니 밥먹고 똥싸는데 왜 안가냐안가냐 재촉했냐고...
말이 안통하죠왜...서둘러 되도록 빨리가란게 이해가안가나..
진짜 요즘은 남편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들어요
병원가라 약국가라 빨리가라 일일히 말해도 저런소리나 하고 진짜 남은 인생 어떻게 같이 사나 앞이 캄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