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 조회수 : 703
작성일 : 2024-04-27 09:54:15

이곳에 묻습니다.

지방 광역시에 거주집 포함  1채가 있어요.

갭투하려고 했던거 절대 아니고요. 톡까놓고 말해서 

재수 좋아  내집 오르면 들어가려고 했었어요.

우선 거주집은  2억 2천에 구입해서

현재 2억 8천해요  11년 동안 6천 올랐어요. 단위농협에

변동 6개월로 해서 대출 1억2천 껴있고 원금 못갚아서

이자만 저금리엔 30만원 내는거 했는데  4년전에 60만원 넘게도 내다가 작년 부턴

오십만원 초반..현재까지요 

 2번째  집은 3억 2천 전세 줬고 구입했을때 1억1천 퇴직금이 들어가 있어요.

현재 매매 4억 3천 -7천 사이고 5월부터 8월까진가가 

옆에 2천세대가 입주라 가격이 떨어졌고 매매,전세 둘다

초난감한 상태에요. 24,25년에 이지역에 입주 폭탄이래요. 

 전세 만기 몇달 앞뒀는데ㅠ

2번째 집을 가려면 거주집 팔아도 양도세가 있어서 

복비랑 이사비용 빼면 1억이 넘게 대출얻어야 가더군요.

지금 이집도 저집도 안팔리고 있어요. 

우리부부 노년기 초입 60,62살에 접어들었어요.

어찌하다 보니 거울 앞에 백발이 되있고

결혼때도 빈손이어서 둘이 애들과 헤쳐나왔어요.

결혼도 늦어 이제 대학생입들 입니다. 물려받고 뭣도 없고

오롯이 우리가 살아내야할 노년이 보여요.

거주집 25차, 전세준집 18년차..둘다 구축인데

제가 살고 있는집 평수랑 비슷한데 매매가가

4년전엔 많아야 취등록세 복비 합해 8천이상 차이였다면

현재는 1억이상 차이가 있어요.

늙어 번거롭게 갈 필요없이 팔아서 거주집 빚갚아 대출이자 

없애는게 낫겠죠?

퇴직도 얼마 안남아 대출이 1억이상 나올리도 만무한가요? ㅎㅎ

맘에선 전세준 집에서 한 3년 살아보고도 싶은데 대출인생에 이자로 힘들어서인지 맘이 오락가락합니다. 

IP : 39.7.xxx.5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4.4.27 10:49 AM (182.215.xxx.32)

    저라면 대출 갚겠어요..
    이자를 그만큼이나 냈으니 남는것도 없고 세금내고나면 손해겠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595 옷장 탈취제 효과 있나요? 3 .... 2024/05/10 462
1592594 어제 돌싱글즈를 보고 8 돌싱 2024/05/10 2,950
1592593 연대 의대 한학년 정원 100명인데 매년 성범죄자 1명 40 ... 2024/05/10 5,447
1592592 한달만 회사에 제 이름을 올려도 될까요? 12 ㅇㅇ 2024/05/10 2,240
1592591 이 증상이... 병원가봐야겠죠? 6 고집쟁이 2024/05/10 1,963
1592590 단기로 미국 방문할 때 초딩이 영어 배울 방법? 22 초딩맘 2024/05/10 1,086
1592589 저 좀 황당한 상황을 겪었는데요 48 ... 2024/05/10 13,689
1592588 대학생 아들, 딸 용돈 똑같이 주시나요 37 용돈 2024/05/10 3,875
1592587 주차장앞 주차한 차 대처방법 알려주세요 ㅜㅜ 18 이중주차극혐.. 2024/05/10 1,934
1592586 결혼 11년만에 시어머님께 들이받음 31 ... 2024/05/10 8,469
1592585 깻잎김치를 잘못 담근 걸까요~~? 3 생깻잎 2024/05/10 827
1592584 직장, 대학원에서 만난 어린분 치대는거 받아주시나요? 6 .. 2024/05/10 1,201
1592583 제주도 흑돼지 7 DD 2024/05/10 961
1592582 82보면 딸이 최고 같아요 64 뱃살여왕 2024/05/10 4,997
1592581 말티즈 사료 9 냥이 2024/05/10 466
1592580 항암 환자 가습기 추천부탁드립니다 6 .. 2024/05/10 544
1592579 전통 오이지 만드는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15 ..... 2024/05/10 1,087
1592578 시댁에 과일을 사 가면 같은 말만 반복을 해요. 83 ddd 2024/05/10 18,760
1592577 이성에게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없어지지 않아요 26 .. 2024/05/10 2,965
1592576 한국갤럽 역대 집권 2년차 최저 지지율 11 어쩔 2024/05/10 2,020
1592575 졸업식 때 입었던 옷 버리라고 해주세요 ㅠ 31 ㅠㅠ 2024/05/10 3,664
1592574 무릎에 물 차보신 분 계신가요? 3 ... 2024/05/10 976
1592573 티빙에서 볼 수 있는 재밌는 것은? 11 ㅡㅡ 2024/05/10 883
1592572 서양에서 클레오파트라 이미지 ... 2024/05/10 678
1592571 금나나 법명이 무심화네요 23 .. 2024/05/10 5,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