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물 많이 키워보신 분 추천 좀 해주세요.

.. 조회수 : 2,499
작성일 : 2024-04-26 23:33:04

20대 딸아이가 자기 방에 식물 하나 키우고 싶다는데요. 

 

방에 햇볕은 잘 안 들어오고요. 

공기 정화 되고 키우기 쉬운 걸로 

자그마한 화분 추천 좀 해주시겠어요? 

 

저는 산세베리아를 죽인 사람이라고 딸이 막 놀리는지라..

사실 식물에 정말 미안하더라고요. 

IP : 125.178.xxx.17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24.4.26 11:37 P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이파리 큰 식물이나
    다육이 예쁜게 많더라구요

  • 2. 챌시
    '24.4.26 11:38 PM (125.181.xxx.200) - 삭제된댓글

    아레카 야자, 공기정화 식물중 으뜸이구요. 그다음이 벵갈 고무나무
    전 야자나무가 약간 발리느낌 나서 좋더라구요.
    크기도 다양하고요. 다만 흙이 고슬고슬 말랐을때 물을 주셔야 해요 늘 손가락으로 좀
    파보시고 건조하다 싶을때 물을 듬뿍 주면 뿌리가 썩는걸 방지할수 있어요.

  • 3. oi
    '24.4.26 11:39 PM (125.181.xxx.200)

    아레카 야자, 공기정화 식물중 으뜸이구요. 그다음이 벵갈 고무나무
    전 야자나무가 약간 발리느낌 나서 좋더라구요.
    크기도 다양하고요. 다만 흙이 고슬고슬 말랐을때 물을 주셔야 해요 늘 손가락으로 좀
    파보시고 건조하다 싶을때 물을 듬뿍 주면 뿌리가 썩는걸 방지할수 있어요.

  • 4. ...
    '24.4.26 11:40 PM (39.114.xxx.243)

    잘 안죽는 거로는 스투키. 근데 물을 너무 안 줘야해서 키우는 재미가 없.....

  • 5.
    '24.4.26 11:44 PM (119.202.xxx.149)

    반음지 식물인 스파트필름이요.
    망손인 저희 집에서 12년째 살고 있습니다 .

  • 6. 햇빛 통풍
    '24.4.26 11:46 PM (123.214.xxx.132)

    안돼서 벌레 생기고 죽어요

    스킨정도 될것 같아요.

  • 7. ....
    '24.4.26 11:4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저 ... 신혼때 산세베리아 죽었고,
    스투키도 말라죽고, 벵갈 고무나무는 잎사귀가 다 떨어지더라구요. 와중에 아레카 야자. 얻어온거 5년째 살아 있어요^^

  • 8. 극락조
    '24.4.26 11:53 PM (70.106.xxx.95)

    극락조요
    몬스테라도 잘 커요

  • 9.
    '24.4.26 11:53 PM (106.101.xxx.75)

    저도 스파트필름이요.
    꽃도 이쁘고
    잘 커요.

  • 10.
    '24.4.26 11:5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스킨답서스

  • 11. 저도
    '24.4.27 12:46 AM (112.186.xxx.84)

    아레카야자에 한 표요

  • 12. 이상하게
    '24.4.27 12:54 AM (70.106.xxx.95)

    아레카 야자는 어렵던데...

  • 13. 그늘
    '24.4.27 1:04 AM (122.46.xxx.97)

    해 잘안들면 스파트필름 추천이요. 잎도 풍성하고 가끔씩 꽃도 피어 그냥 초록초록이들보다 재미도 있고요. 물자주 주어야하니 키우는재미도 있고요. 여간해선 잘 죽지 않아요.

  • 14. ㅇㅇ
    '24.4.27 1:04 AM (116.49.xxx.199)

    가장 쉬운건 몬스테라예요
    몬스터처럼 쭉쭉 커요

  • 15. ..
    '24.4.27 2:46 AM (39.119.xxx.49)

    몬스테라 생명력 끝판왕인듯
    아니면 블루스타펀고사리 추천이요.
    북향쪽 아들방에 좀 큰거 놔줬더니 넘 이뻐요

  • 16. 추천
    '24.4.27 5:03 AM (125.178.xxx.170)

    감사합니다~
    애한테 고르라고 적어주신 것들
    알려줬네요. ㅎ

  • 17. ....
    '24.4.27 5:34 AM (14.32.xxx.78)

    홍삼벤자민요. 15년 동안 잘살고 았어요 잎 다 떨어지소 말라고 물 주면 다시 살아나요

  • 18.
    '24.4.27 5:39 AM (210.205.xxx.40)

    화분한두개로 공기정화되는 식물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거 다 상술이에요
    식물로 공기정화 되려면 방에 식물로 2/3가득차야 합니다
    화분 한두개로는 안된다는 말씀

    해가 안비치고 통풍이 안되면
    대부분의 식물은 죽거나 성장을 멈춥니다.
    광합성을 생각하시면되요

    그런데 웃분들 말씀하신대로 극강의 생명력을 가진식물이
    스킨이나 스팟트 필름 같은거긴해요
    그런데
    식물이란게 어느정도 보는맛이 있어야 하는데요
    스파트필름이나 스킨답서스는 잘죽지않는 식물이긴한데
    키우다보면 보는맛이 없다고할까요 스투키도 마찬가지에요
    윗분들이 잘 초이스 해주셨는데 저라면 테이블야자
    정도 추천드리겠습니다

  • 19. ..
    '24.4.27 6:26 AM (125.177.xxx.142)

    스킨답서스는 수경으로 추천합니다.
    아레카 야자는 오히려 그늘에서 쌩쌩한
    느낌을 받았어요.
    반그늘에서 잘 키우는 비결은 분무기로 잎사귀 위 아래 방항으로 뿌려주는겁니다.

  • 20. ...
    '24.4.27 8:25 AM (211.245.xxx.21)

    스킨답서스 잘커요

  • 21. 주말
    '24.4.27 8:29 AM (175.192.xxx.113)

    예쁜투명꽃병에 물넣고 몬스테라 넣어놓으니 쑥쑥 크더라구요^^

  • 22. 식물도
    '24.4.27 8:37 AM (39.117.xxx.138)

    기본적으로 좋은 환경에서 잘 자랍니다.
    광합성 하는 식물은 통풍 과 햇빛 없이는 살 수 없어요.
    음지 식물에서 음지는 창을 거쳐 들어오는 적은 수준의 햇빛을 말해요. 자연에서는 하늘을 가리는 큰 나무들 아래 반그늘에서 자라는 식물들이지요.
    따라서 햇볕 안 드는 방 한켠 같은 극악의 환경에서는 겨우겨우 버티는 수준으로 살아요. 건강하지 못 하니 벌레도 잘 생기고...버티다 끝내는 죽어요.

    내 눈의 만족을 위해 엄한 생명 괴롭히지 말고 방에서 기르는 건 추천 안 한다 하세요. 벌레라도 생기면 엄청 싫어할껄요~~

  • 23. 벌레요?
    '24.4.27 2:22 PM (125.178.xxx.170)

    벌레라면 끔찍하게 싫어하는데
    39님 댓글 보여줘야 겠네요. ㅎ

    저는 동물은 10년 넘게 잘 키우고 있는데
    식물만 키우면...
    그래서 안 키웠음 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642 부페집 일 너무 힘드네요 39 .. 2024/06/20 21,887
1591641 가을동화 다시봐도 재밌네요 1 .. 2024/06/20 1,146
1591640 뒤통수아래쪽 머리카락이 잘빠지는데 ᆢ 1 .. 2024/06/20 913
1591639 여름방학 파리여행 어떤가요? 17 ㅇㅇ 2024/06/20 3,073
1591638 조금전 신호대기중... 2 00 2024/06/20 1,947
1591637 홈케어로 피부 신경쓰고 싶은 분들 고무팩 하세요 덥다 2024/06/20 2,044
1591636 고양이 글이 있어서 제가 느낀건데요 10 .... 2024/06/20 2,321
1591635 사춘기에 조연으로 나왔던 여학생인데 찾아주세요 ㅇㅇ 2024/06/20 1,506
1591634 목동역 러브버그 신고했단 사람입니다 5 생활불편신고.. 2024/06/20 5,379
1591633 악마중대장 악마는 악마네요 11 ..... 2024/06/20 5,783
1591632 펌) 가끔 밥주던 고양이가 새끼 물고 찾아옴.jpg 9 /// 2024/06/20 3,196
1591631 노란데, 쭈글거리지않고 통통한? 오이지 4 SOS 오이.. 2024/06/20 1,352
1591630 친한동료 출산선물 뭐가 좋아요? 9 아아 2024/06/20 1,281
1591629 무릎 세운 판다 후이 6 .. 2024/06/20 2,369
1591628 제 사이드미러를 치고 갔는데요,, 4 니터 2024/06/20 2,837
1591627 국회가 얼마나 중요한 기관인데 박** 김진표 같은게 7 2024/06/20 1,511
1591626 이경우 비용정리 어떻게 하시겠어요 10 별거중 2024/06/20 2,403
1591625 그림에서 석고데생이 필요한가요? 14 힘들어요 2024/06/20 1,872
1591624 지금부터 병원 가실때 들이실 습관 (부모님포함) 10 ooooo 2024/06/20 5,541
1591623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술을 마셔서 이리도 휘청대는 건.. 1 같이봅시다 .. 2024/06/20 896
1591622 조국, 시추에 쓰는 5000억, 주거·보육에 쓰는 게 사회권 선.. 18 !!!!! 2024/06/20 2,887
1591621 이 금은 뉘 금이며~~~ 내 금은 어디 있느뇨~~~ 5 2024/06/20 1,976
1591620 남편의 금전적 자격지심이 저에게까지도...영향을 주네요 8 Dkf 2024/06/20 2,949
1591619 날리면에는 암말 못하더니 용비어천가에는 왜 부들거리는지 14 2024/06/20 2,204
1591618 저녁메뉴 6 저는요 2024/06/20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