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콧볼축소 아시는분 있나요?

... 조회수 : 2,200
작성일 : 2024-04-26 17:55:47

코가 너무 크고 퍼져서 평생 컴플렉스인데 콧볼축소라는 게 있다고 들어서 코수술 상담 일정 잡아놨어요

콧볼축소 하신 분 세수 등 일상생활 하는 데 얼마 정도 걸리나요? 직장인이라 휴가를 최소한으로 내야 하는데.. 상담도 하루 휴가 내서 가는 거라ㅜ

상담일정이 5월이라 아직 한참 남아서 미리 82에도 하신 분 있나 써봐요. 만족도는 높으신지 티가 나는지 어떤 후기라도 부탁드려요ㅠ 수술 직후 한동안 마스크 쓰면 티 많이 안나겠지요? 작장에 얘기하는 게 부담이라..

IP : 221.146.xxx.2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26 6:01 PM (118.235.xxx.120)

    친구 두 명이 콧볼 축소술 하고 대만족하더라고요. 회복이나 일상생활에 그다지 어렵지 않았던 것으로 알아요. 인상이 정말 많이 바뀌고 입술 모양도 덩달아 잡히면서 예뻐지던데요. 꼭 하세요 원글님~

  • 2. 제딸이
    '24.4.26 6:06 PM (116.125.xxx.12)

    1월에 했는데 1주일정도 붓기가 있고 코에 밴드 부치고 있어서 마스크 쓰고 다녔어요

  • 3. ㅇㅇ
    '24.4.26 6:06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남자조카가 코수술하면서 같이했는데 훨 이뻐요
    저도 진작할걸..

  • 4. 한 열흘?
    '24.4.26 6:25 PM (121.133.xxx.137)

    생각보다 쉽게 아물던데요?
    제 동서가 했어요

  • 5. 만족
    '24.4.26 6:28 PM (39.7.xxx.23)

    만족합니다.
    왜 복코라서 복들어온다고 생각하고
    안하다가 왜 늦게 했는지 미련스러웠어요.

    전 양쪽 5미리 줄이고 연골 묶었어요.
    콤플렉스 해소는 되었구요.
    연골 묶은것 같지도 않았는데
    과거 사진보니까 많이 다릅니다.

    세수는 일주일 안에 시작했어요.
    일주일이면 마스크하고 나가면 몰라보는데
    저는 눈밑으로 보라색 실선의 멍과 노란 멍이
    보름까지 남아 있었어요.

    수술한거 몰라봐요.
    좀 달라진거 같다 정도고
    눈썰미있는 가족도 수술한거 아는데 티가
    많이 안난다고 합니다.

    과거의 무방비된 포즈의 코 사진과
    현재의 모습의 코를 비교해야
    수술한거 알아봅니다.

    수술한것 한명도 몰라봅니다.

  • 6. ...
    '24.4.26 6:37 PM (221.146.xxx.22)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만족님 저도 복코.. 보라색 노란색 멍이라니 혹시 수술 많이 아픈가요? 아프다고 안할건 아니지만..
    티 안난다면 너무 감사한 일이네요 제가 사람만나는 일을 해서 물어보면 다 수술했다 말을 해야하나 걱정이었어요

  • 7. 오~
    '24.4.26 6:40 PM (118.235.xxx.210)

    부작용이나 수술위험도는 괜찮은가요?
    딸이 약간 주먹코에 콧구멍이 커서(?) 수술해주고 싶은데
    저도 딸도 겁보라 ㅜㅜ

  • 8. 만족
    '24.4.26 6:45 PM (39.7.xxx.23)

    전 연골묶기 + 복코수술 했더니
    수면마취하더라구요.

    저도 수면마취하는줄 수술 직전까지 몰랐는데
    연골묶기는 수면마취해야 한다고 해서
    재우더라구요.
    복코는 수면마취 안하는 것으로 알아요.

    복코 후기 읽어보니 수술할때는 안아픈데
    수술 후 마취효과 끝날 때 아프대요.
    그래서 그 전에 진통제 먹어야 한다고 ...

    사람들 남의 코 사이즈까지 신경 안써요.
    그냥 좀 달라졌다고 할꺼예요.
    그리고 복코는 자기 코에서 줄이는거라
    자기코가 예쁘면 예쁘게 나오는것 같아요.

    전 제코 날개 모양이 짝짝이라
    현재 코모양도 짝짝이입니다.
    짝짝이도 사진을 찍어서 내가 봐야 티나는 정도예요.

    보라색 멍은 양쪽 눈 밑으로
    보통의 형광펜 굵기의 2.5센티 정도
    노란멍은 500짜리 동전 크기 정도 ...

    어서 해서
    예쁘게 웃으세요.
    사진도 많이 찍으시구요.

  • 9. 추천
    '24.4.26 6:46 PM (106.102.xxx.108)

    매부리코+복코 였는데, 수술 10년 더 됐는데 만족하고 삽니다
    매부리는 깎고, 복코는 안에서 묶고, 코 끝엔 비중격연골 넣어 살짝 세웠어요
    시간 지나며 붓기 빠지면서 예뻐지는거 보고 매일매일 너무 좋았어요
    전엔 좀 남상에 서글서글한 이미지 였다면, 지금은 좀 귀여워 보이며 지적인 이미지 에요

  • 10. 만족
    '24.4.26 6:51 PM (39.7.xxx.23)

    위에 겁쟁이님

    의사가 젤 먼저 수술 가능여부 확인하는것이
    콧구멍 크기예요.
    콧구멍 크기가 달라지는거라
    콧구멍 크기가 작으면 수술 불가입니다.

    전 콧구멍 한쪽은 괜찮은데
    한쪽은 ㅇ 모양이었어요.
    지금은 달걀 모양이네요.

    수술 부작용은 누구에게나 있죠.
    흉이 생길 수도 있고

    고민 많이 해보세요.
    전 콤플렉스가 심해서 부작용보다 작은 코를 선택한거예요.

    돈 생각 안하고
    복코로 젤 유명한 곳에서 젤 유명한 선생님이
    수술로 만든 코모양이 괜찮길래
    고민 많이 안하고 거기서 했어요.

  • 11. ..
    '24.4.26 7:00 PM (211.243.xxx.94)

    병원 힌트 좀 주세요. 만족 님..

  • 12. 만족
    '24.4.26 7:06 PM (39.7.xxx.23)

    병원 힌트 좀 주세요. 만족 님

    ㄴ 복코인들은 복코로 젤 유명한 병원이라고 하면 다 알아요.

  • 13. 여니
    '24.4.26 7:21 PM (211.37.xxx.101)

    아 님 그래도 병원이름을 정확하게 부탁드려요^^::: 아이일이라 더 신중하게 알아볼게요~

  • 14. ㅡㅡ
    '24.4.26 7:28 PM (106.102.xxx.77)

    만족도가 높네요 제아이가 하고싶어하는데
    코라 절대반대하고 있거든요

  • 15. ...
    '24.4.26 7:32 PM (221.146.xxx.22)

    병원 정하는 게 일이네요 저는 지금 까페 가입해서 보다보니 복코가 아니네요 마늘코네요 한군데만 더 정해서 두군데는 상담해봐야겠어요

  • 16. 만족
    '24.4.26 7:55 PM (39.7.xxx.23)

    병원 이름을 이야기하면
    그 순간 제가 텍스트로 적은 모든 내용이
    광고가 되어버리는 것을 알기에 ...

    그리고 복코수술에 대해 관심있는 분들은
    다 아시는 병원이라

    병원명 노출은 거절합니다.

  • 17. 만족님
    '24.4.26 7:58 PM (116.84.xxx.179) - 삭제된댓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1분만 공개해주시면 안될까요?

  • 18. 궁금
    '24.4.26 7:59 PM (116.84.xxx.179) - 삭제된댓글

    인터넷 뒤져봐도 대부분이 자기 병원 홍보글이라서요..

  • 19. ...
    '24.4.26 8:08 PM (211.179.xxx.191)

    만족님 그럼 초성만 적어두세요.

    그럼 검색해보시고 찾는분만 찾겠죠.

  • 20. 만족
    '24.4.26 8:25 PM (39.7.xxx.23)

    댓글 읽어보니 평소에 복코수술에 관심없는 분들이시네요.

    제가 말한 저정도 이야기하면
    복코수술 관심많은 분이라면
    어느 병원 말하는지 다 알거든요.

    전 알바가 아니랍니다.
    그러나 복코 수술 만족도가 높으니
    수술 고민하셨던 분이라면 고려해보시라고 길게 적었네요.

    집에서 자기 코 많이 쳐다보세요.
    내 비주가 어떤 형태인지
    내 콧볼 모양이 이떤지
    이 상태에서 수술하면 어떻게 변하는지
    고민해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저런 고민없이 수술해서
    수술전에 저런 고민을 했다면
    좀 더 만족스러운 수술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하거든요.

    참고로 제 비주가 한쪽으로 휘었고
    (비주가 정가운데 있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원래 코날개 형태가 짝짝이라 수술도 짝짝이가
    되어서 100% 만족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첫 댓글에 본인 원래 코가 예쁘면
    예쁘게 나온다고 이야기 드린거예요.

    그럼 여러분 안녕 ~~~

  • 21. ...
    '24.4.27 12:32 AM (125.142.xxx.232)

    '성예사' 검색해서 커뮤니티 들어가면 엄청나게 많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브로커들 많으니 손품 발품 많이 팔아서 하세요. 단순히 콧볼 축소만 해서 되는건 아니고 본인 모태코 모양과 조건이 어떤지 먼저 잘 아는게 중요합니다. 안전하고 잘 하는 곳에서 상담 많이 받다보면 느낌이 올거에요. 참고로, 후기 사진은 믿지 마세요. 전/후 사진들 병원 측에서 엄청 만져서 올라오는 겁니다. 손품 팔다보면 잘 한다고 거론되는 병원들이 나올겁니다. 최소 5군데 이상 상담 받고 결정하세요. 물론, 신중하게요. 뭘하든 코성형은 함부로 할 건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584 결혼기념일 꽃바구니 부부싸움 13 ... 20:02:24 2,303
1591583 애들이 기숙학교에 들어갔더니 이제 오는게 불편 3 20:02:09 1,938
1591582 선재는 끝났나요? 3 궁금 20:00:07 969
1591581 돈까스 소스를 5 19:59:10 703
1591580 24k, 같은 무게면 골드바랑 반지,팔찌.목걸이는 같은 값 .. 2 금 팔때 19:58:06 587
1591579 중고거래하는데 거래된 가격보다 가격을 높여주겠대요 12 고민 19:57:39 979
1591578 요새 mz세대글 보면 갑갑하더라고요 25 ㅇㅇ 19:54:11 3,440
1591577 중3저희 딸아이가 같은반애한테 조롱을 받고 있었어요 31 학폭이요 19:49:43 2,902
1591576 작은 회사다니시는분요 4 ..... 19:44:13 1,290
1591575 교통사고를 크게 당했는데 좋은약이나 선물 추천해주세요 2 ㅇㅇㅇ 19:38:31 689
1591574 참외속에 핑크색 같은게 있는데 먹어도 될까요? 2 ... 19:38:27 1,348
1591573 기도중인데 신께 시험받는 느낌 드신적 있을까요? 11 사람을 시험.. 19:37:06 1,236
1591572 2030대가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가 22 ........ 19:36:55 3,645
1591571 기미 좋아진 경우 보신적 있으세요? 10 피부 19:35:12 1,879
1591570 "식당 사장 뚱뚱해 밥맛 떨어졌다" 15 기사 19:34:03 3,227
1591569 학동사거리근방 에어비앤비 3 00 19:30:19 544
1591568 유류세가 공항마다 다른가요? 2 ㅇㅇ 19:29:38 313
1591567 보테가베네타 가방이요 5 ^^ 19:28:56 1,999
1591566 본문펑요 34 노이해 19:16:35 2,737
1591565 금나나 알바 풀었나봐요 26 ... 19:15:39 4,257
1591564 문 안열어준다고 우유 투입구로 불지른 남편 무죄 7 19:15:37 1,688
1591563 위탁운영하면 지분을 보통 어떻게 나누나요? .. 19:07:52 155
1591562 장보다가 연휴 다 갔네요 4 3일연휴 19:03:46 2,609
1591561 결국 탕수육 세트 시켰네요... 1 밥지옥 19:01:11 1,482
1591560 25만원 주는 돈 아낀다고 윤석열이 그 돈을 바르게 쓸 것 같지.. 31 국내에 돈을.. 19:00:42 2,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