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왜 이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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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누가 나 무시하는거 같고 그러면 부들부들 화나고 그랬는데 요즘은 그러거나 말거나가 되고 신경도 덜 쓰이는건 나이를 먹어서일까요? 아님 전보다 내 상황이 좋아져서 일까요? 좀 신기해서요. 요즘 내 생활이 좀 즐겁긴 한데 그 영향도 있을까요?

[자존감]

자존감이 높아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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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가 만족스러워서요. 나이는 상관없어요. 살아온 만큼 많은 한이 쌓이면 오히려 더 노여워지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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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형편이 나아지니 그러든지 말든지 나는 내 갈 길을 간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