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분들 중 예술 전공자들 졸업후 어떤 진로를 선택했나요?
밥벌이는 하나요?
음악 미술 망라하여 예술 전공자 자녀분들 졸업후 진로가 어떤지 궁금해서 여쭙니다
자녀분들 중 예술 전공자들 졸업후 어떤 진로를 선택했나요?
밥벌이는 하나요?
음악 미술 망라하여 예술 전공자 자녀분들 졸업후 진로가 어떤지 궁금해서 여쭙니다
너무 예술에도 종류가 많은데....글을 정확히 쓰셔야 정보를 얻죠~
잘사는 사람도 있고 안그런 사람도 있습니다.
망라하게 질문을 하셔서 저도 망라하게 대답합니다.
질문 수준이 너무 그러네요
밥벌이는 하나요
가 뭐에요
예술 아니라 다른 과들도 밥벌이도 못하는 과도 있고 하는과도 있고 그래요
알아서 살고 있어요.
너무 잘 삽니다
서울대 나온 백수 백조도 있는 판에 ,,,
피아노 전공한 남학생 진로가 궁금해요.
어딜 가나 피아노학원 원장님은 여자 선생님이어서
남학생은 졸업 후 뭐 할까요?
윗분 죄송한데 피아노 원장이랑 결혼해서 피아노학원 셔틀 운전하시분 알아요ㅜㅜ
대부분 돈이 아쉬운 집 자녀들이 아니여서 돈벌이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죠
남자들은 낙원상가 등 악기상에서 판매원 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시범 연주도 하고 악기도 봐 주고, 판매도 하고.
들어간 돈에 비해 아깝죠
네..잘먹고 잘살아요~
친구가 경제적으로 어려운집에서 진짜 본인 실력으로 미술쪽 석사까지 했는데 문화센터 강사해요
학벌 들인돈 실력에 비해 너무 아깝긴 하더라구요
주로 나이대 있는 어머니글 취미활동으로 배우는 미술반
밥벌이 잘하고 지인은 돈잘벌어 건물도 샀습니다.
밥벌이 잘하고 지인은 돈잘벌어 건물도 샀습니다.
미술쪽 입니다. 그리고 직업 다양해요
예술전공한다고 밥벌이 못하는 시대 아닙니다
미술은 학교 보단 실력 포폴 입니다 게임 배경 원화가
디자이너 웹툰 콘티 각색
작화 선화 등등 일이 다양해여 그쪽으로 나와 실력 좋으면
밥벌이 하고 게임쪽은 정규직 대기업 들어가면 월급 잘 받고 그렇습니다.
예체능은
여유 있는 집에서 취미로 하는거라 던데요
오케스트라는 일단 들어가면 늙을때 까지
하니까 티오가 잘 안나고
주변에
악기로 유학 까지 갔다와서
피아노 레슨 다니다 말고
수석 입학 졸업 까지 해도
레슨 다니더라구요
미술은 학교 보단 실력 포폴 입니다 게임 배경 원화가
디자이너 웹툰 콘티 각색(웹소설) 영화 광고 콘티 까지
작화 선화 등등 일이 다양해여 그쪽으로 나와 실력 좋으면
밥벌이 하고 게임쪽은 정규직 대기업 들어가면 월급 잘 받고 그렇습니다.
그쪽 분야에서는 일하면서 잘살겠죠.. 저 사촌 한명은 미술 전공 했는데 대기업 제품 디자인 개발하는 일 하면서 먹고 사는데는 지장없이 잘살아요.
무용전공자 무용학원 강사 하더라구요
바이올린으로 독일 유학 갔다 온 지인 딸
초등학교 방과후 강사 합니다.
제가 잘 풀린 케이스 같은데 해외에서 자리잡고 연봉 2억이에요
다른 전공 친구는 사업체 차려서 건물주 됐고
다른 후배도 엔터쪽 일해서 건물주 돼서 30대 초에 파이어했어요
그 외 제 동기들 30명정도 중에 돈 잘 버는 사람은 한명도 없고요 ㅋㅋ
다들 유학다녀와도 자리 못잡고 번역이나 강사로 근근히 돈벌고 보통 집안 돈 쓰죠 ㅎ
아님 부잣집에 결혼해서 전업주부 돼서 살아요 (음대는 이런 케이스가 더 많음)
남자들은 돈벌어야하니 학원차리기도 하고요
디자인은 취직 많이 하는데 중간에 경단돼서 전업주부 되는 경우가 더 많아요
보통 순수예술 한전공 한 학번 20-30명 중에서 3-5명 정도가 재능이 있고 잘하고요
그 중에서도 그 전공을 살려서 끝까지 먹고사는 케이스는 1명 정도?
최고대학 이야기입니다
전공해서 네이버 다니다 카카오로 이직해서 다닙니다
님 자식 실력에 달렸죠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댄데 밥벌이가 되녜
잘간게 전문직군이나 부자집
이 제일 나앗어요
예체능으로 대학 가는 것과 밥벌어 먹는 건 차원이 달라요
예체능으로 밥먹으려면 재능 노력 필수
공부해놓고 뭔 밥벌이 타령
미술교육과 나와서 고등미술 교사 합니다.
저는 성적이 좋아서 서울대 지원했는데
떨어지고 지방 국립사대 가서 교사임용됐어요.
지방 도청소재지 살았는데
서울로 대학 가고 싶었어요.
근데 국립사대가라는 부모님이
좀 원망스러웠는데
진짜 탁월한 선택 이었어요.
다른 것을 떠나 저는 논리적인 인간이라
감성 넘치는 전업작가는 안맞았고
조직이 주는 안정감과
규칙적인 생활이 아주 적성에 맞았어요.
부모님은 그런 저를 알았기에
진로 지도를 그렇게 하셨던거구요.
현재 상황으로 보면
저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일년에 두세번 그룹전을 하며
꾸준히 뭔가를 합니다.
하지만 미대나와 작업 하던
수많은 지인들은 거의 다 작업 접었어요.
미술교육과 나와서
교사하면서 작품을 하는 선배들은
퇴직 후에도 계속 작업을 하구요.
딱 1명 옥션에서 거래되는 후배작가 있는데
걔는 미교과 졸업 후
홍대 대학원 진학하고
교사하면서 작업을 열심히 하는데
집에 일주일에 하루 간다더군요.
해외에서도 작품 팔리는 작가인데
작품이 잘 팔려서 그런가
부인이 다 수긍하더라구요^^;;
가끔 전교 1등인데 미술로 대학가려는 학생이 있어요.
그럴 때면 꼭 교직이수하라고 저는 권해요.
솔직히 디자인 계열은 취업 자리 많다해도
이쪽은 너무 열정페이 넘치는 곳이라
넘 박봉이고 이직도 잦아서
교직이수 했던 애들은 취업하자마자
1년도 안돼서 접고 임용준비하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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