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아이 학교 보내보니 옛날 우리 때처럼 부모님 직장이나 학력 관련 정보를 쓰도록 하진 않더라고요. 당연히 모르겠죠?
학원이나 공부방 보내면 잡담할 때 교사들이 가끔 너네 엄마 아빠는 무슨 일 하셔? 이렇게 묻곤 한다던데 ㅜㅜ 학교는 그런 일 없겠죠?
근데 아주 가끔 교사들이 부모님 직업을 알기도 하던데 그건 아이들이 선생님이나 주변 아이들한테 떠들고 다녀서 그런 거죠?
이번에 아이 학교 보내보니 옛날 우리 때처럼 부모님 직장이나 학력 관련 정보를 쓰도록 하진 않더라고요. 당연히 모르겠죠?
학원이나 공부방 보내면 잡담할 때 교사들이 가끔 너네 엄마 아빠는 무슨 일 하셔? 이렇게 묻곤 한다던데 ㅜㅜ 학교는 그런 일 없겠죠?
근데 아주 가끔 교사들이 부모님 직업을 알기도 하던데 그건 아이들이 선생님이나 주변 아이들한테 떠들고 다녀서 그런 거죠?
상담때 학생 상담때 물어보시던데요
맞벌이 가정 돌봄교실 신청시 재직증명서를 냅니다.
돌봄 교실 선생님과 행정실만 아시는지, 담임 선생님도 아시는지는 모르겠고요.
학부모 상담 때 대놓고 그걸 물어보나요?
저도 재직 증명서는 냈는데. 그럼 돌봄샘은 아시는 거에요?
요즘은 직업란이 없어졌나요.???? 그래도 주변아이들끼리는 떠들고 다니고 할걸요... 저희 학교 다닐때 생각해보면 답나오잖아요..저도 초등학교 4학년때쯤부터는 누구네 부모님 뭐하는지 아이들 통해서알게 되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 한친구는 아버지가 저희 동네 저희 내과 의사라서 저희집이 그 병원을 항상 다녔기 때문에 그친구네 아버지인건 알았구요.. 다른친구들은 그냥 그친구들이랑 이야기 하다가 나오는 대화중에서알게 되죠.. 만약에 교사들도 학교에 제출하는 직업란이 없다고 해도 그런식으로 알게 되겠죠 ..
요즘은 직업란이 없어졌나요.???? 그래도 주변아이들끼리는 떠들고 다니고 할걸요... 저희 학교 다닐때 생각해보면 답나오잖아요..저도 초등학교 4학년때쯤부터는 누구네 부모님 뭐하는지 아이들 통해서알게 되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 한친구는 아버지가 저희 동네 저희 내과 의사라서 저희집이 그 병원을 항상 다녔기 때문에 그친구네 아버지인건 알았구요.. 다른친구들은 그냥 그친구들이랑 이야기 하다가 나오는 대화중에서알게 되죠.. 만약에 교사들도 학교에 제출하는 직업란이 없다고 해도 그런식으로 알게 되겠죠 .. 내친구네 아버지가 뭐하는지는 애들이 밖에 나가서 이야기를 하니까 알죠...ㅎㅎ
돌봄선생님들은 당연히 아시죠!!..
아이가 직접 말하고 다니지 않는 이상 모르죠. 상담때 물어본다는것도 전 처음 들어요. 아이들 보내면서 한번도 부모님 직업 물어본 선생님은 없었어요.
잘 기억 안나지만 돌봄때문에 재직증명서 내도 돌봄선생님이 보시진 않았던것 같은데요
극비사항이어야 할 이유가 있나요.
애들이 떠들고 다녀요.
초등 1,2학년때는 정말 온갖 것 다 떠들고 다닌답니다.
담임샘이 모르는척 할 뿐 ㅎㅎㅎ
담임샘은 모르는척하겠죠. 담임샘이 알고 싶지 않아도 애들이 다 이야기 하고 돌아다닐걸요.ㅎㅎ 그냥 저희 어릴때도 애들이 그랬는데 뭐 요즘애들이라고 달라졌겠어요.??
담임샘은 모르는척하겠죠. 담임샘이 알고 싶지 않아도 애들이 다 이야기 하고 돌아다닐걸요.ㅎㅎ 그냥 저희 어릴때도 애들이 그랬는데 뭐 요즘애들이라고 달라졌겠어요.??
그게 극비사항이면 애들 입단속을 집에서 부터 시켜야 되는거예요..
떠들지 않는 이상 모르죠.
그리고 어느선생이 상당때 대놓고 물어보나요?
애들이 다 떠들고 다닙니다 ㅎㅎ
심지어 엄마, 아빠가 어느 학교 나왔다는 것까지 다 떠들고 다녀서, 저도 아이친구 부모님
얼굴도 모르는데 직업, 학교까지 다 아는 불상사가 ㅠㅠ
진짜 '극비'로 해야 하는 직업(국정원???) 같은 경우는 애들 입단속을 단단히 시켜야 하고
아니면 굳이 극비사항이어야 할 이유가 있는걸까 모르겠어요.
아이들 생각보다 많은걸 얘기해요.
저는 영문과 교수인데 아이가 영어를 잘해요. 유치원 전이긴하지만 미국에도 몇 년 있었고 이후 귀국후 제가 꾸준히 홈스쿨링으로 가르쳐주기도 하구요. 친구들, 선생님이 아이 영어 실력 궁금하니까 학원 다니느냐, 어디 다니느냐 등 물어보더라구요. 아이는 엄마가 집에서 가르쳐준다고 대답하고...그럼 또 엄마가 학원하시냐, 영어 선생님이냐 식으로 질문이 들어오고 아이는 그냥 솔직하게 말한다고 해요.
때는 부모직업란이 있어
아이가.썼다던데요.
애들끼리 어느 아파트 몇 평에 사는지도 다 말해요. 그걸 비교하려고 허세부리려고 말하는게 아니고 그냥 대화 속에서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고등학생 학기초 자기소개정보 적는 곳 보니 부모 직업 적는 부분은 '선택'으로 있습니다. 제 아이는 부모 직업란에 적어놓는다고 하더라구요.
고등 자녀 있는데 초등부터 지금까지 부모직업 물어보는 경우 없어요. 아이들이 얘기하는 경우도 친한 친구들끼리구요. 물색없이 말하는 아이들도 있긴하죠 우리아빠 무슨 가게하는데 돈 많이번다 이렇게요 ㅎ 부모가 전문직인 아이들은 물색없이 집안 얘기 밖에서 하지 않더라구요. 제가 아이들 가르쳐서 여러 케이스 봅니다
솔직히 부모직업을 알아야하지 않나요? 물론 부작용이 많은건 알겠으나 아이가 어떤 부모 아래서 어떤 환경에서 자라는지 선생님이 알아야 할것 같은데...
우리애는 초1들어가니 담임쌤 포함 모든아이들이 우리집 빚이 48000이라는걸 한달만에 다 알고있더라고요
얼마나 떠들고 다녔는지
애가 집안 부채를 어찌아냐! 하시면
지도 귀가있어 어디에서 들었는지 알더라고요
남편과의대화, 친구와의통화..어디든 애있는데선 말한적없는데도요 신기.
4억8000만원이요
48000원아니고
요즘 선생님들 아이들한테 무슨관심이 있겠어요?
그런데 가끔 문제가 되는 아이는 궁금할수도 있겠죠
윗댓글 처럼 상담할때 참고할수도 있구요
하지만
학부모 직업이 절대 비밀이 아닌데
알수도 모를수도 있는거죠
얘들이 생각보다 많은걸 친구들에게 선생님에게 말해요.
막 하려 하는게 아니라.
예를들어 차를 배우면 한 얘가 교과서 차랑 똑같은 검은색이면 우리아빠차도 검은색이야.
다른얘가 우리아빠차는 검은색 그랜져야.
다른얘가 우리아빠차는 검은색 벤츠야!
이러면 우리집은 집 빚 갚느라 아빠 차가 오래됐어.
그러면 또 옆에 얘가 우리아빠 삼~다니는데 이번에 보너스 받아서 빚 갚았대.
그럼 또 직업 얘기 쫙 하고.
선생님이 각 가정에대해 엄청 아실수밖에 없어요.
애가 말해서죠, 뭐.
아이 같은 반 친구네는 체인 분식집을 운영하는데 담임이 알게 되셔서 일부러 팔아주시는 경우 봤어요. 개인정보라 요샌 알기 어렵지만 학생수가 적다보니 애들 통해 대충 알게 되더라구요.
선생님이 맘 먹으면 다 아시겠더라고요.
기억에 남은 일 발표하는데, 애들이 가본 전 세계 랜드마크 다 나왔어요.
그런 수업은 안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초등은 굳이 개인정보라서 적지 않게 하지만
중고등은 적는 학교도 있어요.
부모 직장이나 직업 파악으로 집안 경제사정 파악하더라구요.
직업란 적는 거 없어도 학생 개별상담 때 아이한테 질문해서 대략 파악해요
부모 직업에 대해 물어보는 게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경제사정 파악해서 학교에서 이런저런 도움을 주려고 그런 것도 있대요. 몰라서 혜택 못 받는 게 많아서
저 고등학교 교사- 학생이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알고싶지도 않고.. 학부모 본인이 말하는 경우에는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