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뽑는데 개혁성향이냐, 특정 정파냐 따위를 따지면 안됩니다.
개혁할 과제가 많고, 처리할 특검도 많죠.
지켜야 할 정치인도 분명 있습니다.
그럴수록 국회에 대한 책임감을 가진 분이 의장이 되어야 합니다.
김진표 의장이 개혁적인지 어떤지 저는 관심 없어요.
열받는 건 국민의 요구를 책임감있게 수행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민주당 현역 대거 물갈이도 같습니다.
국민 요구와 반부패, 권력남용에는 눈 질끔 감고 자기 정치질하는 모습 비추면 모조리 날아갔잖아요.
우리는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책임을 지려고 노력하며 삽니다.
하물며 공복으로 뽑아준 국회의원들 아닙니까?
국민 앞에 겸허하고 책임감있게 국회를 이끌 사람이 필요하죠.
대통령이요? 안 바뀝니다.
9수 아무나 하나요.
그러니 이 사태를 멱살잡고 끌고갈 책임감있는 의장을 원합니다.
저놈의 용산 패거리들, 정치검사 패거리들 하루도 더 방치하면 안돼요. 책임지고 멱살캐리하라고 총선 결과가 말해주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