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로 30여년 지내다가 두달째 알바
하고 있어요
학원에서 차량 동승도우미 하고 있는데
너무 좋네요
집에 있을땐 만성피로에 시달렸고 온 몸이
아팠거든요
근데 알바이긴 하지만 일을 하니 피로가
싹 사라졌어요
아마도 제가 밖에서 에너지를 얻는
사람이었나봐요
집에 있는것보다 공원이라도 나가야 마음의
평화가 오는 사람~
오늘도 알바 끝나고 집에와서 내일 먹을 반찬하고 국 끓이는데도 콧노래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나이가 60대 중반인데 요즘은 매일 알바ㅇ
알바ㅇㅇ 들여다보고 있어요
저처럼 밖에서 일하면서 에너지 얻는 사람
많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