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입장에서는 어떤식으로 야단을 치는게 더 확 와닿을까요.??

... 조회수 : 671
작성일 : 2024-04-25 20:31:41

아까 7시쯤에 은행 다녀오는데... 길거리에서 어떤 젊은 엄마가 애는 초등학교1-2학년짜리인것 같던데  길거리에서 완전 시끄럽게 윽박을 지르고 있는거예요 .. 

근데  은행 볼일 보고 나서 그때까지도 엄마가 윽박을 지르는데..ㅠㅠ 애는 울고 있고 .ㅠㅠㅠ

근데 무슨일인지 몰라도 초등학교 1-2학년짜리를 길거리에서 윽박지르는데 

애가 짠하더라구요..ㅠㅠ 도대체 걔는 뭐 잘못했길래.. 길거리 떠나가라 엄마한테 야단을 

맞고 있는중인지는 몰라두요.. ㅠㅠ

엄마 목소리가 어찌나 큰지... 길거리에서도

완전 싸움 난줄 알것 같은 분위기에서 야단을 치는데 

저희 엄마는 조근조근한 스타일이라서.. 

그런식으로 저희 야단친적은 아예 없거든요 

더군다나 길거리 가다가는요.. 

저희 엄마는 걍 제가 잘못한 부분만 야단을 치는 스타일이라서 

감정이 악화된적은 없고 내가 이부분은 고쳐야 되겠다 이생각은 하면서 컸죠 . 

그냥 저는 애를 키워본적은 없지만.. 

저렇게 야단을 치면. 애들입장에서는 지금은 초등학생이니까 무서워 해도

좀 더 커서는  더 반박생기지 않나.?? 윽박 지르고 하면 애들도 감정이 있는데 

더 감정만 악화가 될것같기도 하구요 

 

 

 

 

IP : 114.200.xxx.12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25 8:45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

    사춘기되면 그런엄마는 아이에게 맞겠죠

  • 2. ...
    '24.4.25 8:49 PM (114.200.xxx.129)

    어른이 나도 저렇게는 야단맞아본적은 한번도 없는데..ㅠㅠ 많이 봐야 초등학교 1-2학년정도 되는 아이가 도대체 저녁 7시에 뭐 잘못했길래 길거리에서 저렇게까지 혼나나 싶더라구요.ㅠㅠㅠ 그냥 그 상황이 짠하더라구요...지나가는 사람들 다 쳐다보고..ㅠㅠ

  • 3. ..
    '24.4.25 8:55 PM (117.111.xxx.135)

    이번에 심리상담 했어요
    부부 자녀등
    무조건 자녀에게는 잔소리보다는 사랑을
    칭찬으로 다가가야 한다네요
    짠해요
    물론 저두 뭐 할말은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63 콩나물도 못 사고 돌아왔네요. 휴일아침 10:48:11 39
1591162 사람에 대한 관심 .. 10:48:04 8
1591161 지금 회자되는 결혼얘기 중 1 말많은 결혼.. 10:41:46 294
1591160 서울 오늘 레인부츠 오바인가요? 3 ㅇㅇ 10:40:39 146
1591159 컵커피를 왜 좋아하는지 알겠어요~ 6 오늘보니 10:30:51 943
1591158 비혼이 죽으면 3 .. 10:26:31 726
1591157 국민연금 얼마내는게 2 도대체 10:24:45 259
1591156 쿠팡 리뷰는 검열후 올리나요? 5 ㅇㅇ 10:20:36 379
1591155 윗집이 새벽 3시 넘어서까지 싸우네요 6 ㅇㅇ 10:20:18 1,039
1591154 아침에 오이, 깻잎 등등 사와서 장아찌 할거에요^^ 3 비오는일요일.. 10:13:45 409
1591153 죽음에 과학으로 도전한 의사 -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유튜브 10:13:02 402
1591152 논산 여행지로 갈만한가요?? 6 .. 10:10:07 347
1591151 그알ㅡ법조인, 교회장로..최악의 조합 6 그알 10:02:21 1,278
1591150 매너와 에티겟 1 읽어 볼만한.. 10:01:22 263
1591149 가족식사 예약했는데 차가 말썽 ㅠㅠ 5 Aa 10:01:06 1,071
1591148 (선재업고튀어) 과거에 솔이가 왜 선재고백 거절했나요? 7 솔선재 10:00:23 664
1591147 토마토에 대한 궁금함 9 토마토 10:00:08 738
1591146 20대 딸들 어떻게 사나요? 6 09:53:42 1,325
1591145 납골당, 수목장 가격이 비슷한가요? 2 ... 09:51:49 610
1591144 김규현 변호사 글 10 ㄱㄹㄱ 09:39:30 1,415
1591143 휴일 아침 2 .. 09:37:14 467
1591142 여름에 짧은 머리 vs 묶는 머리 어떤 게 시원할까요 13 여름 09:32:18 1,302
1591141 공익광고-반전매너- 2 아짐 09:31:13 380
1591140 이 식단 너무 부실한가요? 24 하루한끼밥 09:29:26 2,161
1591139 볼앤체인. 가방 2 .. 09:28:15 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