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가 젊은 나이에 지병으로 먼저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동안 가끔 꿈에 나올때 생전의 아픈 모습이 아닌 다른 사람처럼 밝고 건강하게 나와서 꿈이지만 좋았어요.
어젯밤에 오랫만에 꿈에 나왔는데
여기 혼자있어서 외롭다고 하더라구요.
꿈 속이지만 제가 가슴이 쿵 내려앉아 손을 잡으면서 나랑 봄 나들이라도 같이 가자고 하며 깼어요.
오늘 날씨가 비오다 눈부시게 화창하다 오락가락 하는데 눈물이 나네요.
이런꿈은 왜 꾸는 걸까요?
제가 형제 보고 싶은 마음이 그렇게 나타났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