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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중간하게 착한거 안할려구요

갱년기 조회수 : 1,634
작성일 : 2024-04-24 15:12:15

가스라이팅으로 착하게 살아야 되는줄 알았어요. 

어릴때부터 배운건 부모형제를 위해 희생하고 착해야 하고

나는 없고 

이짓을 50년하니 시도때도 없이 가슴속에 분노만 활활 타오르네요.

 

외모도 쓸데없이 여리고 여성스럽고 순둥해보이니

오만 인간들이 다 건드리고

어중간하게 착하면 안된다는게 뭔지 절실히 깨달았어요.

 

저 오늘부터 독고다이로 살래요.  아 물론 합법적으로요.

 

응원해주세요. 

IP : 222.235.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세상
    '24.4.24 3:33 PM (39.7.xxx.167) - 삭제된댓글

    착함은 만만하다는것과 동의어로 쓰이고 있지요.
    나를 위해서는 이기적으로 사세요

  • 2. 00
    '24.4.24 3:48 PM (220.121.xxx.190)

    일단 나한테 먼저 스스로 착한게 우선입니다.
    파이팅!

  • 3. ....
    '24.4.24 3:48 PM (223.62.xxx.150)

    저도 좀 이기적으로 살려고요
    어릴때부터 니가 손해보고 살아라 착하게 살아라
    배우고 커서 맨날 호구
    지겨워요
    부모 형제. 자식 보다도 내가 우선이어야 해요

  • 4. 구웃!!
    '24.4.24 4:10 PM (121.133.xxx.137) - 삭제된댓글

    저두예요
    어중간 아니고 누가봐도 그런딸 없다는 말
    평생 듣고 살았는데
    엄마 본인은 남에겐 제 자랑을 그리도 한다면서
    제겐 항상 불평불만
    당신 기대보다 조금만 부족하고 서운하면
    못돼처먹었다 악독하다 독설을 던지길래
    못돼처먹고 악독한게 뭔지 한번 보여드리겠다하고
    딱 쌩깠고 이후 어떤 사과와 회유와 협박이
    계속돼도 눈도 꿈쩍 안하는 중입니다
    내 평생 지금처럼 평온한 적이 없어요

  • 5. ㅡㅡ
    '24.4.25 2:36 AM (223.38.xxx.28)

    60넘어서 이기적으로 살아요
    어릴때부터 엄마의 가스라이팅
    이제야 벗어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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